금귀
텐북
총 3권완결
3.9(84)
‘아마 곧 오메가가 되지 않을까?’ 이서는 친구인 월하를 두고 늘 그렇게 생각했었다. 당연히 월하는 예쁘니까! 그를 짝사랑하는 자신이 베타인 게 좀 슬프지만…. 한편으론 ‘나도 월하도 베타이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서의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했다. “축하드립니다. 오메가로 발현하신 것 같군요.” 내가 오메가라고?! 놀란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월하의 얼굴이 다가왔다. 느릿하게 포개지는 입술에 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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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제르
다향
총 2권완결
4.0(3)
열일곱, 여고생 유나의 집에 수영 유망주인 재우가 함께 살게 된다. 처음엔 제 방을 뺏기는 것이 싫어 반대했던 유나는 우연히 재우의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첫 눈에 반해 버리고 만다. “저…… 오빠!” 저만치 멀어진 재우의 걸음을 유나의 목소리가 잡아 세웠다. 돌아보는 재우에게로 다가간 그녀의 동공은 다시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전에…… 갖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하라고 했었죠?” “그랬었지.” 기억하고 있다는 듯, 재우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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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트
아르테미스
4.2(151)
우리 슈퍼에 맨날 담배를 사러 오는 덩치만 큰, 성격 더러운 아저씨의 비밀을 알아냈다. 그건 바로……. 그가 곰의 저주를 받았다는 것? *** 징그러울 만큼 까만 성기가 퉁- 하고 튀어나왔다. 인간의 좆보단 코끼리의 코나, 괴물의 촉수 같은 게 연상되는 좆이었다. ‘이게…… 이게 대체 뭐야.’ 이러면 안 되는데, 아래가 쯥 소리를 내며 수축했다. 저런 좆을 보고 흥분하면 안 되는데. 너무 커서 만지는 것만으로도 아랫배가 헤집어지는 기분인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김야곰
라비바토
4.0(4)
첫 만남부터 악연, 알수록 비호감인 옆집 남자와 하루빨리 멀어지고 싶은 예주. 전세 사기로 갑작스럽게 길바닥에 나앉게 된 그녀에게, 남자는 예주와 결혼하지 않으면 유산을 포기해야 한다며 계약을 제시한다. 그렇게 시작된 한집 두 살림. 동거를 이어 가던 어느 날, “하아… 내가 얼마나 참고 있었는데.” 그녀를 보는 남자의 눈빛이 돌변했다. * * * 어느새 아래로 내려간 도경의 긴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여 대기 시작했다. “아…! 그거 싫어….”
소장 2,500원
쵸콜뤼
조은세상
4.0(41)
강의실을 착각했다가 ‘공대 유죄남’에 대해 듣게 된 해은. 190은 되어 보이는 키에 잘생긴 외모, 친절한 성격까지. 건율은 정말 ‘공대 유죄남’이라는 별명을 갖기에 충분해 보였다. 그런데……. “내가 뭐 감옥생활 하루 이틀 한 것도 아니고 겨우 그거 좀 갇혀있었다고 몸이 안 좋아질 리가 있냐.” 우연히 듣게 된 건율의 통화내용은 해은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 ‘유죄남’이…… 정말 죄를 지은 ‘유죄남’이었다고? 게다가……. “전과자시잖아요.”
천박
플레이룸
4.4(7)
#현대물 #재회물 #사내연애 #골든플 #도구플 #수면중관계 #기면증 #불면증 #유혹남 #계략남 #절륜남 #능력남 #음흉남 #쾌활발랄녀 #병약녀 #외유내강녀 기면증으로 취업이 어려운 한서희는 간신히 구한 아르바이트 회사 대표 김고요에게 잠들 때마다 희롱을 당하고 있다. “미안해, 서희 씨. 근데 나한테 이런 악취미를 갖게 만든 건 당신이야. 이렇게 예쁘게 잠들어있으면 곤란하잖아.” 한편 불면증에 시달리던 김고요는 이상하게 잠든 서희 옆에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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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월화
이지콘텐츠
4.2(77)
“아, 안녕하세요.” “안녕, 다시 보니 반갑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이 나누기에 알맞은 인사라고 여길 테지만, 우림은 보았다. 반갑다며 악수를 청하는 건욱의 얼굴에 스쳐 지나간 냉소를. “오빠한테는 아무 말도 하지 마요.” “뭘 말이야?” “알잖아요.” 건욱이 가볍게 한쪽 눈썹을 들썩였다. 그리고 그제야 생각났다는 듯 탄성을 내뱉으며 손뼉을 쳤다. “아! 네가 사내 새끼 좆을 따먹고 다닌다는 거?” * * * “옷이 젖을까 봐 걱정했는데.
소장 3,300원
서진우
마담드디키
4.5(20)
“랫 풀 다운 머신입니다. 광배근 운동에 큰 효과가 있죠.” 교양 버라이어티 쇼 ‘빛나는 Go!’ 진행자인 강빛나. 그녀는 프로그램 촬영차, 연예인보다 더 인기 있는 헬스 트레이너인 차혁명이 운영하는 ‘몸짱클럽’에서 PT를 받게 된다. “아하하. 트레이너님, 몸매 비결이 뭐예요?” “비결이랄 게 있겠습니까. 그냥 운동하는 거죠.” “이거 하나 드실래요?” “다른 사람 손닿은 음식, 안 먹습니다. 감사하지만 사양하죠.” “누가 보면 저한테 엄청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정매실
글로우
4.0(290)
※ 본 작품은 자보드립, 3p, 원홀투스틱, 기구를 이용한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고수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및 열람에 참고 바랍니다. 갱생 불가한 쓰레기 구남친과의 이별 이후, 혜민의 해피 솔로 라이프에서 부족한 것은 단 하나뿐이었다. 남자. 정확히는 섹스. 평소라면 들여다보지도 않았을 앱에서 만난 연하남과 홀린 듯 약속을 잡은 혜민. 친구랑 같이 가도 되냐며 순진무구하게 묻는 얼굴에 혜민은 어서 귀가해 자신의 반려 도구
소장 2,800원전권 소장 6,400원
올렌카
로맨티카
3.5(4)
“우리, 오래 봐야겠는데요? 내 입술은 십 억짜리거든요.” 자신을 구해준 강우에게 첫눈에 반해 입술을 도둑질한 민정. 새 직장에 출근한 첫날, 강우가 자신의 직장 상사란 사실에 깜짝 놀란다. 민정은 강우에게 자신의 존재를 들키지 않으려 아슬아슬한 숨바꼭질을 시작하는데……, *** “내 입술 훔칠 땐 1분도 안 걸렸던 것 같은데.” “그땐 상무님 입술이 진짜 맛있게 보여, 헙! 죄송합니다.” 민정은 책상 아래에서 발을 동동 굴렀다. 좌불안석, 네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레체
4.1(37)
엄마의 재혼 소식을 뒤로하고 떠난 채리의 대만 여행, 그곳에서 만난, 무례하지만 끌리는 남자, 선우. 채리는 그의 유혹을 받아들여 원나잇을 한다. “냐옹아. 꾹꾹이 하는 거야? 흥건하네…… 팬티 안에 계곡이라도 있나.” 선우는 혀로 입술을 핥으며 웃었다.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한번 같이 알아볼까, 예쁜아? 그렇게, 분명 둘 다 좋았던… 것 같은데. 다음 날 아침, 채리는 침대 위에 선우를, 테이블 위에 천팔백 타이완달러만 남기고 흔적도 없이
소장 1,100원전권 소장 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