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토마토
인피니티
4.3(254)
짝사랑만 벌써 4년 차. 정략결혼시키겠다는 아버지의 엄포를 마주한 클리에는 오랜 짝사랑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정략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고! 나는 왕자님 같은 슈바인과 운명적인 사랑을 할 거야!’ 그가 좋아하는 날다람쥐가 되어 접근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친구의 도움을 받아 날다람쥐로 변하는 데 성공했건만, 완벽했던 계획이 소꿉친구인 테디우스를 마주하고 엉망으로 꼬여 버린다. “어째서 쥐새끼가 저택 안에 있지?” “내 앞에서 재롱이라도 떨어 보
소장 5,250원
총 3권완결
소장 2,200원전권 소장 7,500원
툼
시계토끼
총 150화완결
5.0(2,453)
‘지배하는 자’, 알파가 나타나지 않아 기근과 내전을 겪어 온 트라이노어 왕국. 왕국력 510년, 별안간 전국 각지 아이들의 몸에 ‘알파의 증표’가 새겨지고 ‘증표의 신전’은 그중 선명한 증표를 품은 아이들을 모아 ‘증표의 화원’을 만든다. 몰락한 귀족 가문 헤이젤 백작가에서 학대받으며 자란 엘리엣타 헤이젤. 그러나 10살이 되던 해, 기적처럼 가슴에 알파의 증표가 새겨진 엘리엣타는 신전의 보호 아래 증표의 화원에 입성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700원
은하담
크레센도
총 5권완결
5.0(1)
전생의 기억을 가진 채 환생한 티티. 어느 날 제 미래가 적힌 예언서를 얻어 악마로 인해 제 삶이 망가질 것을 알게 된다. 예언을 부정하듯 책을 불태우고 잊었으나… “요엠. 그게 네 이름이야.” 몇 년 후 예언대로 악마가 눈앞에 나타나자 악마를 곁에 두고 교화하기로 마음먹는다. “내가 두려워?” 비록 무감한 눈동자가 심연을 헤집을 때면 심장이 쿵쾅거린다 해도. 그러나 뱀의 방식을 알아 버린 탓일까? “왜 날 지켜 주려 해?” “…네가 내 약점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
센리
고렘팩토리
총 4권완결
4.2(46)
공작의 친구에서 숨겨진 정부로 전락한 엘리자베스 루아. 그녀의 주인이자 예르헨 왕국의 젊은 공작, 키에른 아가펠. 그는 그녀를 망가뜨리고 부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자비로운 군주의 모습으로 나타나 달콤한 학살자처럼 그녀의 몸과 마음을 할퀴고 너절하게 만들었다. 오직 그녀의 불행을 위해서 사는 사람처럼. 그러던 어느 날, 정부는 죽었고 공작은 미쳐버렸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아무도 몰랐다. 설마 정부가 아이를 밴 채 도망친 줄은.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슬로프
로즈엔
4.5(265)
평민 장학생, 로즈 벨. 언제나 수석을 놓치지 않는 자그마한 여자애. 아무와도 말을 섞지 않고 매일 도서관에만 틀어박혀 있는 천재. 아카데미에서 제일 유명하면서도 친구가 한 명도 없는 기인. 그런 로즈 벨이 졸업 학년 직전에 처음으로 수석을 놓쳤다. 장학생에서 탈락하면서 학비를 낼 방법도 요원해졌다. 로즈 벨이 자퇴한대! 많은 이들이 로즈가 아카데미를 떠날 것이라 예상할 때. 명망 있는 공작 가의 차남, 제스퍼 콘웨이가 갑자기 로즈에게 다가온다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9,000원
츄로시
사막여우
0
눈 떠 보니 다 읽지도 못한 소설 속이었다. 포옹도 해 봤고 뽀뽀도 해 봤고, 키스도 좀 해 봤지만 아직 남자와 밤을 보낸 적은 없는 내가, 결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처음인 내가! 서릿발처럼 차갑기만 한 나으리를 유혹해야 한다. “벗겨드리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나와 한 방에 있으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는 내 서방, 개차반 같은 저 나으리를 유혹하려면. “소저, 망측합니다. 벗기다니, 무엇을…….” 나으리, 나랑 한 번만, 딱 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총 155화완결
4.9(3,189)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200원
추미자
라떼북
4.5(171)
처참하게 망한 흑역사 첫사랑 이야기가, 구남친에 의해 동의도 없이 영화화되었다. 전국민이 ‘비겁하게 도망친 노답 여주’라 욕하지만, 사실 맞는 말이라 은샘은 속이 쓰리다. 하지만 누가 알까? 잘 나가는 첫사랑의 발목을 붙잡는 방해물이 된 끔찍한 기분을. 그래서 더더욱 황세진이 자신을 완전히 잊었으면 했는데……. “우리 구면이에요?” 왜 알아보고 난리?! 그것도 바보처럼 보이스피싱에 넘어가기 직전에 구해져서는! 망했다. 모른 척하고 도망가는 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마스네S
에피루스
3.8(8)
연재 내내 물고 빨았던 최애가 있는 소설에 빙의했다. 기왕 빙의한 것 최애의 가족이나 친구, 하다못해 전속 시녀였다면 더없이 좋았을 텐데. 현실은 누군지도 모를 이에게 살해되는 황제의 애첩이다. 하, 인생 진짜…. * 일단 죽기는 싫어서 황성을 탈출하려는데 일이 이상하게 꼬인다. “네가 허락해 준다면, 널 내 옆으로 데려오고 싶어. 황성을… 나올 거지?” 서브 남주는 내가 황성에서 빠져나오지 않을까봐 전전긍긍하고. “그놈이 그리도 좋더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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룹타
티파티
3.7(21)
“너는 아무 데도 못 가. 내 곁에서 단 한 발자국도 못 떠나.” 책 속에 빙의해 최애 앞에 꽃길을 깔아주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정해진 미래는 바꿀 수 없는 상황. 내 최애가 행복해지려면, 원작 여주를 만나 사랑에 빠져야만 한다! 그래서 남주와 여주가 만나도록 최선을 다해 도왔다. 마침내 내 책임을 다하고 떠나려 하자, 남주가 흑화해버렸다. 그가 거칠게 팔을 붙잡아 당겼다. 서로의 코끝이 닿을 거리였다. “아리엘사. 너는 이 세계의 모든 걸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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