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로시
사막여우
총 4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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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 보니 다 읽지도 못한 소설 속이었다. 포옹도 해 봤고 뽀뽀도 해 봤고, 키스도 좀 해 봤지만 아직 남자와 밤을 보낸 적은 없는 내가, 결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처음인 내가! 서릿발처럼 차갑기만 한 나으리를 유혹해야 한다. “벗겨드리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나와 한 방에 있으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는 내 서방, 개차반 같은 저 나으리를 유혹하려면. “소저, 망측합니다. 벗기다니, 무엇을…….” 나으리, 나랑 한 번만, 딱 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교결
텐북
총 2권완결
4.1(4,454)
※본 소설의 본편에는 배뇨플, 애널플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원래 작은 건 알고 있었지만 어째 가슴팍에서 정수리가 보이는 게, 꼭 방울토마토 같았다. “미안한 거 알면 죽은 듯이 살아. 눈에 띄지 말고.” 다시는 볼 일이 없을 거라고 단호하게 돌아서야 했다. 그를 망가뜨리고, 끝내는 모두를 파멸로 이끌었지만 끝내 놓지 못하게 만드는 여자. 영악한 신서원. “됐으니까 그만 가. 이젠 다시 보지 말자
소장 1,300원전권 소장 5,900원
로갱
에피루스
3.9(72)
“아빠! 리사는 고민이 있어요!” 갑자기 웬 고민? 다르윈이 의아한 표정으로 리사를 바라보았다. 어느새 소파에서 내려온 리사는 잠시 자기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우물쭈물하다가 입을 뗐다. “리사는 아빠가 너무 좋은데 아빠는 일만 해요…….” 누구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영주님네 막내딸 리사. 외로웠던 전생의 기억을 가진 그녀는 이번 생에서는 결코 외롭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다정한 부모님과 상냥한 오빠들, 그리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남자친구까지! 행복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2,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