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휘안
시계토끼
총 124화
5.0(1,658)
대륙 유일의 오러 유저, 황금 항로의 개척자, 백성들의 구원자, 그 이름도 위대한 케트리시아 엘폰하이네스. 누구도 그녀가 이 제국의 다음 황제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황태녀로서의 즉위식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러를 잃고 쓰러진 게 고작 2년, 유폐 당한 케트리시아에게 황금의 주인이라 불리는 대공, 아킬리즈 네메르토르가 나타난다. “나와 결혼하지, 황녀. 이 정도면 너도 확실히 알겠지. 네가 내 말을 거절할 처지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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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1화
5.0(2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600원
딸기모카
피오렛
총 9권완결
4.3(21)
“끝으로 남길 말이 있습니까?” “……신이시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했고, 결국 참수 당해 죽었다. 그런데 신탁과 함께 세상이 뒤집혔다. 《악이 창궐하여 너희에게 부활자를 내리니 강건히 맞서라.》 신이시여. 쟤들을 불쌍히 여기시라고 했지, 저를 부활시켜달라고 한 적은 없는데요. 쟤네 그냥 망하게 두면 안 되나요? * * * [드디어 나타나셨군요, 대장님.] 대장이라니, 나요? 나 지금 목 떨어졌다가 붙었다고 듀라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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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
젤리빈
0
#서양풍 #판타지물 #빙의/환생 #오해/착각 #귀족/왕족 #달달물 #카리스마남 #다정남 #순정남 #뇌섹녀 #외유내강 #도도녀 #우월녀 샤를로테 윌로우는 이제 막 로건 체이스로부터 파혼당했다. 어이없는 상황이었지만, 오래 끌고 가는 성격이 아니어서 툴툴 털어버렸다. 그러던 중 황태자 알렉시스 드와이트에게서 계약 약혼을 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다분히 정치적인 목적이 있었음에도 샤를로테 윌로우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리고 성실하게 예비 황태자비로서의
소장 1,000원
도새벽
3.3(3)
#판타지물 #서양풍 #백합/GL #빙의/환생 #초월적존재 #오해 #재회물 #달달물 #계략녀 #직진녀 #걸크러시 #적극녀 #순진녀 #도도녀 #우월녀 루덴은 딸이지만 아들이 없는 상황에서 남자의 구실을 하며 살아야 했다. 아이작 공작인 아버지의 미친 듯한 구속 아래서. 그래서 눌린 감정이 잔인하게 폭발하면서 자신을 따르는 시녀를 무감하게 죽이며 분노를 삭이는 이러한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에 빠져 있던 카나리아는 소설 속 억울한 죽음을 당한 1호 시
지우연
마담드디키
총 4권완결
4.7(20)
금기의 밤. 어느 으슥한 밤 골목, 15년째 전해져 오는 괴담을 믿지 않던 인간 유진은 괴담 속 주인인 뱀파이어가 형제의 목숨을 앗아 가는 순간을 목격한다. 충격이 가시기도 전, 어쩐지 그들은 목격자인 유진을 해치지 않고 저들의 주거지로 유진을 데려가는데. 유진은 형제의 복수를 위해 그들을 주시하고, 그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인간을 은밀하게 훑는다. “틀림없이, 너야." 윤회하는 연인만이 삶의 전부인 뱀파이어, 퀸.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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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망사
크라운 노블
총 6권완결
4.4(189)
죽음이 가까워진 순간, 이 세계가 고작 누군가의 작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가족이 죽은 것도, 뭐 하나 쉬운 게 없던 내 삶도. 전부 여주인공의 각성과 화려한 결말을 위한 장치였다. 나 빼고 모두가 행복해진다니, 너무하지 않은가. ‘웃기고 있네. 누가 죽어 준대?’ 망할 소설 따위 어떻게 되든 내 알 바 아니었다. 원작대로 죽지 않고 악착같이 살아남아 봤다. 그런데…… 남주의 형과 팔자에도 없는 로맨스가 시작됐다. “설마, 나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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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9화완결
4.9(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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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너지금뭐하는
4.4(346)
#판타지물 #서양풍 #동거 #전생/환생 #초월적존재 #오해 #달달물 #다정남 #순정남 #대형견남 #직진녀 #우월녀 #털털녀 #도도녀 서로 다른 판타지 세계를 여기저기 전생하면서 살고 있는 에블린. 이번에는 단란한 가정의 딸로 전생했다고 생각했으나, 가족들이 그녀를 산 제물로 바치려고 하면서, 그녀의 꿈은 깨진다. 이렇게 시작된 에블린의 도망은, 금역으로 여겨지는 숲으로 들어가면서 끝난다. 그리고 에블린은 검은 동굴 앞에서 커다란 덩치의 오크를
꽃니랑
카라노블
3.9(85)
“이름을 말해야지, 악마야. 이제부터 내가 너의 주인이니.” “주인, 이라고?” “그래, 주인. 내가, 너의.” “그것참 재밌는 단어군요. 감히 내 주인을 하시겠다.” “사로잡혔으니 기어야지, 어디서 감히라는 말을 논하지?” 울긋불긋한 상처가 난 갈빛의 피부가 가학심을 자극한다. 일부러 발가락으로 상처를 짓누르자 끄윽, 아파하는 소리가 아주 아찔하다. 나탈리아는 피 묻는 발로 물감을 칠하듯 단단하게 영근 악마의 가슴팍에 원을 그렸다. 그에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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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
CL프로덕션
3.0(12)
나는 남자가 싫다. 평생 혼자인 편이 좋다. 그런데 왜 하필 환생한 곳이 연애 게임 속 세상일까. 게다가 내가 남주에게 집착하다 파멸하는 악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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