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체면
델피뉴
4.1(27)
게임을 하다가 잠들었을 뿐인데, 눈떠 보니 19금 역하렘 소설의 여주인공, 셀레네가 되어 있었다. “그 보이드의 문이라는 게 열리기 전에 능력을 개화하는 게 시급할 것 같군. 그렇지, 셀레네?” “……네.” 심지어 셀레네는 마물과의 전쟁에 차출되어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진 남주들의 능력까지 개화해 주어야 하는데. “언제 열릴지 모르니 서둘러야 하는 것도 맞고.” “그렇, 죠.” 왜 꼭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지. 저를 잡아먹을 듯 구는 세 남자
소장 3,300원
금귀
텐북
총 6권완결
4.0(185)
“저는 마탑주가 왜 이 결혼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마탑주는 절…….” “좋아합니다.” 황녀, 샤를리제는 아버지인 황제에게서 갑작스러운 결혼 통보 소식을 받는다. 상대인 마탑주가 자신과의 혼인을 원한다는 이유였다. 아무리 봐도 자신을 좋아하는 눈치가 아닌데. 이 사람, 왜 나하고 결혼한다고 한 거야? “황녀. 저와의 키스가 첫 키스입니까?” 제 꾀에 넘어가 엉겹결에 아킬라즈와 입을 맞추었다. 분명 불쾌해하며 밀어냈어야 했는데 왜 그러지 못한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9,000원
총 168화완결
4.9(2,450)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500원
4.9(41)
서텔
오드아이
총 7권완결
4.7(108)
공성전 다 이겼는데 눈 떠보니 500년 뒤라는 걸 알게 된 길드마스터의 기분은? “아, 엿 같네…….” 길드원은 다 사라졌고 길드도 터져 있다. 게다가 이 세계도 어딘가 좀 이상해. ……안 되겠다. 일단 길드부터 살리고 보자. 랭킹 1위 <새벽> 길드마스터 테르하의 길드 부흥기 겸 게임(?) 세상 정복하기! #게임판타지 #차원이동 #시간이동 #먼치킨여주 #길마여주 #레인저 #마검사 #책략가 #드래곤 #마법사
소장 4,500원전권 소장 31,500원
리사벨
필연매니지먼트
4.3(403)
[!미션 내용! 연애에 성공하기♡] [실패 시: 죽음, 그리고 환생 불가♡] 눈앞의 미션창이 번쩍였다. '그러니까 이 연애 미션의 상대 후보 남자들이.' "…싹다 아는 놈들이네." 이놈들, 내 전생의 원수들이다. 사교계의 공식 반푼이 바보 에르네. ……의 몸에 갇혀버린 그녀의 정체는 바로, 희대의 악녀, 멸망한 범죄자 왕국의 장군 에르콰나. 그러나 한낱 빙의녀에, 24시간 미션 생활자 처지가 된 그녀의 지금 심정은……. '와아- X 됐네.' *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9,600원
다라빛
크레센도
4.3(64)
흔한 RPG 게임 속에 빙의했다. 그것도 어린 공주를 납치한 악독한 대마왕으로. 그러니까…… 지금 제 옆에서 세상 행복한 얼굴로 케이크를 드시는 저분이 공주님이라고요. “마왕님, 오늘 날씨가 정말 좋죠?” “저랑 마을 축제에 놀러 가실래요, 마왕님?” “마왕님이 원하신다면 제가 가서 용사를 해치우도록 하겠어요!” “……제발 참아 주지 않을래?” 나는 진지한 얼굴로 공주의 팔을 붙잡았다. 용사든 뭐든 빨리 와서 이 머릿속이 꽃밭인 공주님 좀 데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
동련
비엔비컴퍼니
총 3권완결
4.5(2)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진 날, 술을 진탕 먹고 잠든 재희는 낯선 세계에서 깨어난다. 언제나 연꽃이 피는 이곳은 연(蓮)의 나라. 십이지의 현신인 열두 명의 대관이 다스리는 설화 속 세상에서 뜬금없이 신군이 될 운명에 처한다. 어째서인지 신군을 보좌하는 신관 이경은 재희를 원래의 세계로 보내주기로 굳게 약속한다. 지켜야 하는 금기는 딱 하나! 아무에게도 들키지 말 것. 그러나 안타깝게도 가장 들키지 말아야 할 천군에게 정체가 발각되면서 연국에 완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8,100원(10%)9,000원
여문
페리윙클
총 5권완결
3.2(22)
깨어난 세계가 읽다 말았던 ‘BL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도, 새로 생긴 의붓동생이 그 소설의 ‘메인 수’라는 것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메인 공들까지 자꾸 나하고 엮이려고 든다는 건 말도 안 되지. 일일이 반응하기도 피곤해서 눈치 못 챈 척 굴었더니, 주변 사람들도 내가 정말 넌씨눈인 줄 안다. *** 그래, 나도 걔네가 나 좋아하는 거 아니까 그만 좀 해……. Copyrightⓒ2020 여문 & 페리윙클 Illustr
소장 3,900원전권 소장 19,500원
제즈밀감
늘솔 북스
4.4(52)
잊을 수 없는 주홍색 머리카락. 노을이 비쳐 더 붉게 물든 머리카락이 실바람에 살랑거리며 목 뒤에서 춤을 추었다. 별을 박은 듯 빛나는 눈동자는 발에 감기는 자잘한 알갱이들을 보다가, 바다에 빨려들어 가는 지는 해를 보았고, 다시 멀리 모래 너머를 쳐다보았다. 그녀가 점점 작아졌다. 시몬은 더 이상 길게 생각하지 않고 그쪽으로 향했다. 단 한 번 말을 해 보았고, 단 한 번 서로의 시선이 얽혔다. 이상하게 자꾸 눈이 가고, 시선이 끌렸다. 어쩌
리휘안
N.fic
총 4권완결
3.7(3)
“우리 헤어지는 게 좋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연인의 이별 통보. 여전히 그녀를 사랑한다는 그의 말은 이러했다. “디나, 내 사랑. 그대는 결국 펠릭스 대공을 사랑하게 될 겁니다. 나는 그걸 견딜 자신이 없어요.” 그래도 이 정도면 행복하니 괜찮다고 생각했다. 순종적인 레이디 행세쯤이야. 그러나 그건 아드리나의 행복 속에 나르디안이 포함되어 있을 때의 이야기였다. 제 발목을 붙잡는 여인은 기사가 될 수 없다는 오랜 관습과 가문법으로 저를 기만한
소장 1,600원전권 소장 1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