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
CL프로덕션
4.3(14)
충성의 보답으로 돌아온 것은 처절하고 볼품없는 죽음. 세기의 천재 마검사, 륀트벨의 괴물, 륀트벨의 보물— 그리고 륀트벨의 충실한 개. 샤르망 노엘 켄더스는 나라에 충성을 다했지만 그녀에게 돌아온 건 주군의 배신과 죽음이었다. ‘어째서……?’ 눈물도 흘리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한 후 다시 눈을 떴을 땐 어째선지 적국 한복판에 있는 낡은 가게 안이었다. 그것도 전쟁이 발발하기 전 평화로웠던 모습 그대로. *** ‘이 가게를 내가 운영해야 한다고?
소장 12,180원
여문
페리윙클
3.2(22)
깨어난 세계가 읽다 말았던 ‘BL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도, 새로 생긴 의붓동생이 그 소설의 ‘메인 수’라는 것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메인 공들까지 자꾸 나하고 엮이려고 든다는 건 말도 안 되지. 일일이 반응하기도 피곤해서 눈치 못 챈 척 굴었더니, 주변 사람들도 내가 정말 넌씨눈인 줄 안다. *** 그래, 나도 걔네가 나 좋아하는 거 아니까 그만 좀 해……. Copyrightⓒ2020 여문 & 페리윙클 Illustr
소장 9,750원
총 6권완결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7,400원
유백화
필
총 3권완결
4.4(42)
완전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할까. 죽은 이와 꼭 닮은 외모로 인해 모두로부터 외면당한 채 평생 애정을 갈구하던 공작가의 구박데기 공녀 베로니카 엘링턴. “고작 이름 하나 달았다고 네가 진짜 엘링턴이 된 것 같냐?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디뎌? 당장 네 방으로 꺼져.” 곁에는 그녀를 귀찮게 여기는 약혼자와 그녀를 혐오하는 가족들뿐이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연 블랑셰가 그 ‘베로니카 엘링턴’의 몸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엘링턴 공작 부인이 어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초록나무샘
비엔비컴퍼니
총 2권완결
4.5(4)
[인간은 우리를 망가뜨려. 그러니까 인간이 보이면 뒤돌아보지 말고 달아나. 알려고도 하지 말고.] 단단히 이르던 말도 끌림에는 소용없었다. [가지 마.] 불쑥 돌아온 너에 대한 기억이 나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보고 싶어.” 만나고 싶어. “널, 보고 싶어.” 사무치는 그리움을 견딜 수 없어 널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네가 보여 준 새로운 세상을 다시 한 번 더 느끼기 위해. “지윤아, 사랑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비로소 너에게 간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해은찬
젤리빈
1.0(1)
#판타지물 #백합/GL #환생/빙의 #동거 #첫사랑 #달달물 #잔잔물 #다정녀 #순정녀 #상처녀 #도도녀 #우월녀 마법에 걸려서 커다란 몸을 가지게 된 귀족 영애, 아르텟사에게 빙의된 주인공. 주변 사람들의 미움을 받던 그녀는, 낯선 곳으로 이주한 후, 현대 세계에서 가졌던 요리 솜씨로, 반찬가게를 연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게 된 아르텟사. 그런 그녀 앞에 길잃은 고아 소녀가 나타나고, 두 사람만의 생활이 시작된다. 반찬가게를
소장 1,000원
총 5권완결
소장 3,900원전권 소장 19,500원
한례
루시노블
3.4(5)
그녀는 체념하며 인정하기로 했다. 이게 현실이라는 것을. 몸이 약해 어릴 때부터 드나들었던 병원. 생사를 오가면서도 그녀, 예림은 삶을 원했다. 그러다 자신이 읽었던 책 속의 인물, 라이트로 피루아의 몸에 들어가게 된 그녀! 혼란스러웠지만 기쁘기도 했다. 아, 이제 죽을 걱정은 안 해도 되겠구나. 그러나. 이곳에서도 그녀는 죽을 운명이었다. 제트라온 사에갈. 그에 의해서. “나, 라이트로 피루아는 제트라온 사에갈의 곁에 있어 주겠습니다.” 적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