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깃털
루시노블
4.1(96)
* 키워드 : 서양풍, 왕족/귀족, 오해, 첫사랑, 친구>연인,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조신남, 뇌섹남,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츤데레남, 연하남, 뇌섹녀, 능력녀, 계략녀, 능글녀, 유혹녀,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황위 계승권 싸움에서 벗어나고자 방탕한 황녀를 연기하며 오는 남자 마다치 않는 그론란트의 2황녀 아브게니아 론칠라티 에 그로노프. 그녀가 열락의 밤을 보낼 때마다 뒤처리를 해 준 건 라만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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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쯔
텐북
4.0(75)
오늘은 어떤 남자가 그녀를 즐겁게 해 줄까. 본능에 충실한 아델리아는 오늘도 욕구를 해결할 남자를 찾고 있었다. 햇살 아래 반짝이는 은빛 갑옷들 사이로 짧은 허니 블론드 머리카락이 바람에 휘날렸다. 아델리아의 눈이 절로 돌아갔다. “기사단장, 노아 위즈윌 어때?” 아랫입술을 훑으며 가볍게 미소짓던 아델리아가 눈을 빛냈다. 얼핏 본 기사단장의 몸은 탄탄하게 균형 잡혀있었다. “…그분은 제아무리 아델리아 님이라도 유혹하기 힘들 겁니다.” “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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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를
동슬미디어
3.6(14)
추운 겨울, 소년은 소녀를 향해 첫 맹세이자 약속을 했다. “무서워, 수혁아.” “이제 안 무서워 소하야. 내가 지켜줄게.” 함박눈이 내릴 때면 악몽에 시달렸던 소녀, 천소하. 그런 소녀를 지켜주고 싶었던 소년, 한수혁. 하지만 소녀의 상처를 품어주기에 소년은 너무 어렸다. 겨울을 싫어하는 소녀에게 따뜻한 봄을 선물하고 싶었던 소년의 바람은 꽃을 피우지 못한 채 시들어버렸다. 그리고, 그렇게. 여러 번의 겨울이 지난 후, “오랜만이야, 한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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