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젤리빈
3.7(3)
#서양풍 #판타지물 #부부/결혼 #마법/초능력 #오해 #기억상실 #달달물 #미스터리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직진남 #절륜남 #능력녀 #뇌섹녀 #상처녀 #우월녀 #걸크러시 바다 한가운데, 외딴 섬에서 남편과 살고 있는 루비네. 그녀는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기억을 잃고 자신이 진정한 정체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지만, 다정한 남편, 크로우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육지로 물건 등을 구하러 나간, 크로우가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돌아
소장 1,000원
서루 외 1명
미드나잇
4.2(355)
망국의 왕자 율리우스는 자신을 대신해 죽은 여동생의 신분으로 포로가 된다. 평생을 남장한 채로 살아왔던 그녀에게 동생은 ‘평범하게 살라.’는 유언을 남겼다. 갑옷이 아니라 예쁜 드레스를 입고, 좋은 남자를 만나서, 사랑스러운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다시 말해 드레스 입고, 남자 만나서, 아이 낳고 살라는 소리지.’ 여동생의 지침(?)대로 그녀는 적국 황실이 정해준 혼처로 시집가기로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신랑 없는 결혼식에 첫날밤부터
클람
다설
4.0(97)
황제의 첩지도 없이 '귀비'가 되어 화촉을 밝혔다는 소창 대장군의 외동딸이 찾아온 그날, 겸은 거침없이 그 딸을 내쳤다. 그러나 그 '소 귀비'는 출궁하면서도 그 길에 마주친 타타르의 공녀에게 패악을 부린다. 젊은 황제를 쥐기 위해 들어온 수많은 꽃들 속에서, 지배하기 위해 태어난 여인, 히란야타는 난생처음으로 개가 되기를 자처하는데……. * * * 절로 벌어진 잇새로 탁한 숨이 가늘고 옅게 헐떡였다. 내벽을 느릿하게 훑는 손가락을 따라 불이
소장 3,000원
붉은새
나인
3.6(697)
“연기하는 거 좋아하지? 너한테는 별로 어려운 일 아닐 거야. 우리 집에 소개시킬 여자가 하나 필요하거든. 그것도 우리 집 사람들이 뒷목 잡고 쓰러질 만큼 강력한 영향력을 끼칠 여자가. 이왕이면 진짜로 뒷목 잡고 쓰러지게 되면 더 좋고.” 조작된 스캔들로 인해 시궁창 같은 인생을 살고 있던 강유주.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한 남자가 찾아왔다. “보답은 철저한 복수와 응징. 플러스알파로 네가 요구하는 건 뭐든 다. 아, 단 진짜로 내 마음을 달
소장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