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온
북극여우
총 5권완결
4.8(8)
레오나드 클라인이 이번에도 시험 잘 볼 것 같은데, 고백해서 멘탈 박살 내버릴까? 기껏 후원을 받아 아카데미에 입학했는데, 모든 게 완벽한 동급생에게 수석을 번번이 빼앗겼다. 남의 속 실컷 뒤집어 놓고서도 해맑은 수석 놈이 얄미워서, 매번 2등만 하는 내 처지가 서러워서. 그래서 그놈 멘탈 헤집어 놓을 생각으로 진심도 아닌 고백을 했을 뿐이었다. 정말 그뿐이었는데… 대체 왜 수석 놈이 충격을 받는 게 아니라 얼굴을 붉히는 거지? “하아, 나 너
소장 1,400원전권 소장 14,600원
파난(한결)
로아
총 3권완결
3.4(8)
“나는 공민아가 여전히 미치도록 좋아. 공민아 아니면 안 되겠어. 이십 년 전에도 십 년 전에도 육 년 전에도 내 마음은 늘 한결같았어.” 민아는 더 이상 듣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화가 난 연우의 마음이 안타까워서 눈물이 계속 흘러내렸다. 민아는 연우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연우를 자신의 품으로 가만히 이끌었다. 그의 씩씩거리는 숨소리가 자신에게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안 되겠다, 우리……. 그래, 그냥 애인해. 누나랑 동생
소장 500원전권 소장 6,750원(10%)7,500원
예훤
오드아이
4.1(151)
비참하게 처형당하는 소설의 악역으로 빙의했다. 사망플래그를 피하기 위해 별짓 다 해봤지만, 돌아오는 건 결국 죽음뿐. 세 번째 회귀하던 날, 나는 결심했다. 막 살기로! “이렇게 살아도 죽고, 저렇게 살아도 살해당하는 판에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겠다!” 그러나 원작에서 너무 멀어진 탓일까. 원래대로라면 원작 여주에게 향했어야 할 남주들의 관심이 어째서인지 나한테 향하는 것 같다……? #책빙의 #회귀만 세 번째 #능력녀 #계략남 #순정남 #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