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귀
텐북
4.0(180)
“저는 마탑주가 왜 이 결혼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마탑주는 절…….” “좋아합니다.” 황녀, 샤를리제는 아버지인 황제에게서 갑작스러운 결혼 통보 소식을 받는다. 상대인 마탑주가 자신과의 혼인을 원한다는 이유였다. 아무리 봐도 자신을 좋아하는 눈치가 아닌데. 이 사람, 왜 나하고 결혼한다고 한 거야? “황녀. 저와의 키스가 첫 키스입니까?” 제 꾀에 넘어가 엉겹결에 아킬라즈와 입을 맞추었다. 분명 불쾌해하며 밀어냈어야 했는데 왜 그러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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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슈티
델피뉴
총 5권완결
4.1(93)
“또 사고 치면 루크 비셸에게 장가보내 버린다!” 에펜베르크 공작에게 ‘루크 비셸’이라는 이름은 마법의 주문과도 같았다. 루르드의 보석, 왕의 기사, 왕국 최고의 마물 사냥꾼, 불세출의 마검사 등. 루크 비셸은 자타가 공인하는 영웅이었으나, 공작의 어린 아들인 바스티안에게는 버거운 인물에 지나지 않았다. 피를 잔뜩 뒤집어쓴 채 걸어오는 루크 비셸을 보고 기절해 버린 바스티안. 그 후로 공작은 틈만 나면 그녀의 이름을 들먹였다. 천사같이 완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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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9,000원
라해
로아
총 3권완결
4.8(4)
작년 기준 한국의 이혼율은 47%. 이혼 전문 변호사 은영은 매일을 이혼 커플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의뢰인과 법원을 오간다. 그러던 중, 그녀에게 의뢰가 아닌 몸을 요구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이봐요, 진건우 씨. 내가 그쪽의 어떤 욕구를 자극했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취향이라는게 있어서요." "그럼, 난 당신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킬 만큼의 매력이 없다?" 은영은 아주 말끔하게 선을 그었다. "네." 아무리 진건우 얼굴이 취향이라 해도, 자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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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양
다카포
총 7권완결
4.3(62)
김마리. 평범한 이름에 그저 취미가 게임이었던 나. “이게 뭐야? 대체 여기가 어디야?” 갑작스럽게 떨어진 게임 속 세상. 열불 터지는 상황이지만 내가 바로 이 구역 긍정왕. “까짓것 탈출해 주마!” 하지만 탈출 방법을 찾아 헤맬수록 점점 엮여 드는 남자들. 만나자마자 직진본능 발휘하는 왕자님과. “내가 지켜주겠다. 반드시.” 탈출보다 잿밥에 더 관심이 많은 길드장. “당신만 있으면 평생 이렇게 산다 해도 좋습니다.” 소금길만 걸었던 암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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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
해피북스투유
3.4(16)
내 소꿉친구는 대마법사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의 강력한 마력을 통제하지 못하고 간혹 폭주하는 대마법사. “스카일라, 너 생일 선물로 황국 가질래? 내가 널 황제로 만들어 줄게!” 더 정확히 말하자면, 상식이 없는 주제에 모럴도 없는 대마법사. 그리고 나는 오늘도 이 녀석이 황국을 멸망시키지 않도록 동분서주하고 있다. …인생 살기 참 힘들다. *** 매일매일 소꿉친구의 뒤처리를 하느라 죽어나가는 내게 황태자가 찾아왔다. “황위를 물려받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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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도하
A·LIST
총 4권완결
4.6(40)
『표적과의 접촉은 단 한 번.』 펑펑― 밤하늘에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 아래에서 죽여야만 하는 자와의 두근거리는 운명이 시작되었다. “예쁜 오빠한테 주고 싶어서요.” 작은 손에 쥔 당과 하나로 그의 인생에 끼어든 열 살의 오문. “……예쁘다에 집착하지 마.” 높은 담에 둘러싸여 공부에만 매진하던 소년, 무호. “그냥 도망치려던 모양이군.” “절…… 놔주실 의향은 없으십니까?” “네 주인에게서 너를 산다면, 그래도 방금 나와 한 내기를 계속 할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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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양
조아라
3.6(192)
왕국의 검 솔라, 전투 중 적국의 황제 라이오넬과 함께 절벽 아래로 떨어지다?! 그런데 어째선지 황제는 떨어지기 전에 솔라를 감싸는데... 깨어난 동굴에서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냥함을 보인다. 해치워야 하는 짐승이라고만 생각했던 황제의 새로운 모습에 솔라는 흔들린다. 그것도 모자라 그는 뜻밖의 제안을 하는데… * * * 라이오넬이 다가와 그녀의 턱을 잡았다. 검지가 꽃잎을 쓰다듬듯 상냥하게 턱을 매만졌다. “솔라, 어떠냐? 내 휘하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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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음
동아
3.8(40)
당대 최고 아이돌이었던 나는 어느 날, 교통 사고로 죽었다. 그리고 눈을 떠 보니 뚱뚱한 외모로 괴롭힘을 당해 자살을 시도한 영애의 몸 속에 들어가 있었는데.... 잘 봐, 벨 플뤼에. 변해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네 모습을. 진짜 걸 크러쉬 여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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