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물 #성장물 #직진남 #기사단장남주 #돈밖에몰랐던여주 #검술천재여주 #사이다여주] 황실 기사 유디트는 한때 돈만 쥐여주면 뭐든 하던 쓰레기였다. 과거엔 그랬다는 얘기다. *** “경은 쓸모 있는 장기 말이었다. 비싼 값을 했지.” “개를 죽였으니 개값을 물어주겠다.” 황실의 개로, 단장의 도구로, 돈의 노예로 살았다. 가난을 핑계 삼아 죄책감을 버렸다. 그러나 끝에 있던 건 배신이었다. 죽음과 회귀. 거슬러 올라온 6년의 세월. 후회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