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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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5.0(3)
“폐하께서 말씀하시지 않으면, 저도 폐하의 의중을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세레스타 왕실의 유일한 적통 왕녀, 레노아. 왕위에 도전하는 대공 ‘카이란 블란디’를 밀어내고, 성공적으로 신임 여왕으로 즉위했다. 하지만……. “오늘부로 카이란 블란디 대공을, 제 비서로 임명합니다.” “…친애하는 여왕 폐하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그를 비서로 들인 선택이 잘못되었던 걸까? 비서라는 명목하에 끈질기게 들러붙어 오는 카이란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오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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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0원총 5권완결
4.4(42)
「Save me, Chad. (살려 줘요, 채드.)」 이 한마디가 적힌 쪽지를 손에 쥐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신원 미상의 여자. 자신이 쓴 쪽지의 내용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이름 모를 여자에게 붙은 이름. 제인 도우. 말 그대로 신원 미상의 여자를 뜻하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제인. 자기가 왜 ‘채드’라는 사내를 찾아갔는지조차 모르기에 스스로 본인의 정체를 알아내고자 탈출한다. 하지만 끝내 다시 붙잡혀 오고. 채드는 그녀를 살리기 위해 양자택일을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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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00원총 4권완결
4.7(288)
[세계적인 호텔 체인. 태성호텔의 이라희 전무] “나하고 결혼해요.” 태성호텔 대표가 되기 위해선 결혼이 필수 조건이었다. “1년. 상황에 따라서 그 안에 끝날 수도 있고.” 가능하면 말 잘 듣는, 쉬운 남편이어야 한다. “얼마면 되겠어요?” [국정원 계약직 프리랜서 요원, 백강오] 여자는 나를 싸구려 접대부 취급을 하고 있었다. “얼마면 되냐고? 부르면 다 주나?” 나쁘지 않다. 상대가 나를 쉽게 보고 경계를 늦출수록, 작전 수행은 쉬워질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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