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크
폴링인북스
총 7권완결
4.5(3,510)
#악녀 #팜므파탈 #소시오패스 #사이다녀 #계략녀 #모럴리스 #복수 굳이 눈물겨운 특별한 사연이 있어야만 악녀가 될 수 있는 걸까? 때로는 그저 태어날 때부터 악하게, 이기적으로 태어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었다. 바로 리타, 그녀 자신처럼 말이다. 금지된 주술로 ‘베르타 알베르하트’ 백작 영애의 몸을 빼앗은 리타는 생긋이 웃었다. ‘자, 이제부터 이 예쁘고 고귀한 몸으로 어떤 재미있는 놀이를 해 볼까?’ 악랄한 기대감에 부푼 그녀의 푸른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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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람
CL프로덕션
총 5권완결
3.7(12)
피폐 소설 <왕관은 피를 머금는다> 속 악녀에 빙의했다. 그냥 악녀도 아니고 충심 깊은 북부 대공 코스프레를 하다가 남주 뒤통수를 치는 최종 흑막에. 넘치는 권력도 있겠다, 죽을 때까지 펑펑 쓰고 남을 돈도 있겠다. 최종 흑막이 되는 대신 조용히 살기로 했다. 북부는 추우니 성안에 틀어박혀서. 남주와 얽히기 싫어 성문까지 걸어 잠갔는데…… “각하. 어린애 같은데요. 어떻게 이 숲에 들어왔을까요?” 남주를 주워버렸다. 원작에 짧게 묘사된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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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담연
에이블
4.3(330)
동부 빌브론 해협에서 이름 날리던 해적 로제타. 믿던 부하의 배신으로 독을 먹고 죽었다가 눈을 떠보니, 제국의 셋뿐인 공작가의 금지옥엽, 레아의 몸이었다! 연갈색 머리, 청록색 눈, 하얗고 말간 얼굴, 근육이라곤 쥐뿔도 없이 호리호리하기만 한 몸! 죽겠군. 새장 안 카나리아도 이보단 건강하겠다! 아무리 공작가의 금지옥엽이라고는 하나, 만약 빙의한 게 들키기라도 하면 마녀로 몰려 화형당할 게 분명하다. 그것도 아니면 공녀가 ‘제정신’이 돌아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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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슬아
블라썸
총 4권완결
4.6(25)
“자네는 결혼하는 족족 배우자가 죽는 운명을 타고났어.” 아멜리에와 결혼하는 남자는 그게 누구든 단명할 거라고 점쟁이가 말했다. “평생 아무하고도 결혼하지 않을 거야.” 홧김에 여행지에서 이름도 모르는 남자와 하룻밤을 함께 보내고 말았다. 그렇게 끝나 버릴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아직 미혼입니다. 어거스틴은 먼저 간 형의 아들이고요.” “갑자기 무슨─.” “혹시 오해할까 봐요.” 담임을 맡은 반 학생의 보호자 면담에서 그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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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판나
델피뉴
3.8(39)
절연을 석 달 앞둔 열일곱의 여름. 태어난 직후 실종된 레너티 후작가의 첫째 딸, 내 ‘언니’라는 소녀가 돌아왔다. 저택의 모두가 그녀만을 사랑했다. 상관없었다. 내 부모가 쓰레기라는 건 원래부터 알고 있었으니까. 영지 관리를 위한 서류도 다 정리했겠다, 후작 내외 대신 실질적으로 일했던 내가 없어지면 알아서 곤두박질칠 가문에 귀찮게 따로 손을 쓸 생각은 없었다. 그러니 이제 예정된 절연만 하면 됐는데……. ―아주 칭칭 감겨 있었어! 분명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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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
로즈엔
총 3권완결
4.3(737)
공작이 될 여자가 나를 찾아온 것은 한밤중이었다. 그녀는 내 부왕과 모후가 돌아가셨고, 나의 친절한 삼촌은 왕이 되었다고 했다. 내가 왕세자임을 숨기고 살아남은 보람도 없이. “아까 전하께옵서는 저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계셨습니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그건 살아남기 위함이셨겠지요?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해서 전하께서 살아남으실 이유가 없어지신 건 아닙니다. 더 모질게 살아남으셔야지요. 지금 죽으면.” 지금 죽으면? 내가 눈으로 묻자 여자는 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바믜
고렘팩토리
4.1(155)
[복수물, 힐링물, 사이다물, 여주부둥물, 황제, 특수능력여주] 골디나의 뒷골목에 사는 셀레스티아는 마법을 해체하는 재주가 있다. 그녀는 쓸모없는 재주를 가진 자신 대신 마법에 재능이 있던 소꿉친구 세렝게반을 뒷바라지하며 출세시켰건만, “그 미친년을 어서 끌어내!” 결혼까지 약속했던 그는 결국 그녀를 노예로 팔아버리며 배신한다. 탈출할 길이 없어 절망하던 그때, 귀족으로 보이는 남자가 나타나고 그의 증상을 알아본 셀레스티아는 거래를 제안한다.
소장 500원전권 소장 13,300원
윤달(YounDal)
크레센도
총 6권완결
4.3(46)
**19세 개정 작품입니다 술 퍼먹고 하룻밤 보낸 남자가 알고 보니 원작 남주였다. 문제는 이 돈 많고 잘생긴 데다 몸까지 끝내주는 대부호 연하남이 2년 후, 전쟁을 일으킬 예정이라는 것. 나는? 튀어야지. 그래서 말했다. "돈 보고 당신 좋아한 거예요." “그렇습니까? 전 돈 엄청 많은데. 그럼 누나는 저를 엄청 좋아하시는 겁니까?” 어이없어하는 내 귓불을 살짝 깨물어 핥은 그가 나직하게 물었다. “돈 다음으론 제 어디가 좋습니까? 어젠 제
소장 600원전권 소장 16,400원
정든
3.4(39)
왕국 유일의 신녀가 되어 희생되는 호구 여주 니베이아 에르베르에 빙의되었다. 가문을 위해 장녀로서 희생하고, 라이벌인 친구에게 약혼자를 빼앗기고, 왕국을 위해 신녀로서 목숨마저 바쳤지만…… 결국엔 새드 엔딩. “죽고 나면 아무 소용없잖아. 희생 따위 엿 먹으라지.”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갔던 데드 플래그를 쳐부수고 최종 보스인 신에게 대항하기 위해 운명을 바꿀 활시위를 당긴다! “내가 내 목숨 지키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이 결국 나쁜 짓이라고?”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옐옐
크라운 노블
3.9(44)
평화롭던 어느 날, 그녀의 앞에 첫 시련이 닥친다. 바로 앓아누운 쌍둥이 오르도 대신 황자님의 동년배(?) 모임에 참석하라는 것. “가기 싫어요! 왜 제가 오르도인 척해야 해요?” “휴, 오벳. 저번에 가지고 싶다고 얘기했던 망원경 사 줄게.” “어머니, 누구보다 완벽하게 오르도가 되겠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황궁에 입장한 오벳. 그리고 거기서 황자님도 아닌 이상한 놈과 엮이고 만다. 어차피 다신 볼 일 없을 테니 약 좀 제대로 올리긴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4,700원
밀밭
LINE
4.3(542)
1만 년을 살아온 색(色)의 신선 하우희가 눈을 뜨자 들려온 말. “왕비마마, 정신이 드시어요?” 아무래도 목숨을 구해 준 여인과 몸이 뒤바뀐 것 같다. 여인의 신분은 봉무국 황제의 아우, 단왕의 아내 심소천. 시녀들의 말을 종합해 보니 심소천은 정숙한 여인의 표상이었나 보다. 그런 애가 색선 몸에 들어갔으니 혀를 깨물지나 말아야 할 텐데. 하지만 우희의 왕부 탈출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고, 남편이라는 자는 얼굴 한 번 비추지 않는다. 아니,
소장 1,400원전권 소장 11,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