뎌닝
메어리로즈
총 5권완결
3.6(25)
19금 피폐 로판 <에렌델의 성녀> 속 서브 남주의 여동생으로 태어났다. 원작 여주와 남주의 피폐 집착 스토리에 엮이기 싫어 조용히 있는 듯 없는 듯 먼지처럼 지낼 계획이었건만.... 친오라비의 강요로 나간 맞선 자리에서 원작 남주와 얽히고 말았다. “저는 크리스터너 영애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요.” 게다가 남주는 곧 원작 여주와 엮이기 시작할 텐데.... “어제 일은, 실수였어요.” “…실수?” 어쩌다 보니 이 사람과 하루가 멀다 하고 온갖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
ED
필연매니지먼트
총 4권완결
4.3(43)
어느 날, 언니가 남주와 헤어졌다. 힘들어하는 언니를 두고 볼 수 없어 남주의 기사단에 찾아갔다. 남주에게 언니의 진심을 알리고 두 사람을 다시 이어주는 게 원래 계획이었다. 하지만 찾아간 곳에 남주는 없고……. “네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제 상관 안 해.” “저, 저 사실 외계인이에요!” “더 좋네. 아주 흥분돼.” 웬 미친놈이 있었다. * * * 최악의 첫 만남이었다. 무서워 몸이 떨렸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었다. 나는 그림자처럼 조용히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기승
라떼북
4.7(9)
때는 조선, 친모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간밤 관아를 침입한 도지. 그 앞에 총각귀가 나타났다. 아니지, 첫 번째 만남에는 총각귀라 불렀고, 두 번째 만남에는 거지나리라 불렀으며, 세 번째 만남에서야 비로소 그의 이름을 들을 수 있었다. '문수, 박문수라 한다.' 어사 박문수가 되어 팔도를 누비며 본 여인 중, 가장 의로운 처자 도지. 자꾸 시선이 닿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같은 처지라 해서 벗.' 밤 중, 생기발랄한 도지의 눈을 마주한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예우
4.5(219)
아샤는 제국을 좀먹는 거대한 조직, ‘예르게프’를 쫓는 결사의 일원이었다. 그녀의 이번 임무는, 아카데미 잠입해 예르게프와 관련이 있는 것 같은 공자의 정보를 캐내는 것.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쳐가던 그녀는 공자를 따라간 무도회에서 그만 저주에 걸려 버리고, 때마침 그 현장을 급습한 보안관 ‘엔테샤’와 마주치고 마는데... *** 나는 엔테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는 기꺼이 들어주었다. 그래, 거기까지만 해도 좀 많이 면구스럽지만 일이 잘 풀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0,000원
자임
로아
0
“이제 널 마냥 바라볼 자신이 없다. 더는 세자가 널 탐하지 못하게 내 여인이 되어 줘. 두화야.” “…그럴 수 없다는 거 아시잖아요?” 저를 향한 그의 진심이 느껴져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받아 줄 수 없는 마음. 몸을 돌려 나가려는 두화에게 그가 손을 뻗었다. "빼앗겠어. 너를 갖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겠다!" 그때 세자, 자한이 검을 든 채 서슬 퍼런 눈빛으로 들어섰다. “내 여인을 갖기 위해 지금 어떤 짓이라도 하겠다고 했나, 백도헌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3,000원
꽃니랑
사막여우
3.6(5)
소설에 빙의했는데 어린 폭군 남주에게 진상된 말하는 마법 거울이었다. 3년간 미운 정 고운 정이 쌓여 폭군을 지키다 죽었는데 웬 귀족 영애의 몸에서 눈을 떴다. 두 번째 빙의였다. 하지만 문제는……. ‘잠깐만, 카를레야라고? 그 악역 조연 카를레야?’ 빙의한 몸뚱이가 문제였다. 겨우 사람이 되었나 싶었는데 자신이 키운 폭군에게 죽을 운명이다. 절대 이렇게 죽을 수 없었다. 이렇게 된 이상, 이번 빙의는 반드시 성공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
마르멜로
LINE
총 6권완결
3.9(48)
절륜 남주가 수위도 모르고 날뛰는 19금 피폐 소설 속으로 빙의했다. 그것도 방 밖으로 나가지 못해서 죽는 엑스트라, 카렌티나 로레인으로. ‘이대로 죽을 순 없어. 난 살 거야.’ 살아남기 위해 핵 고구마 소설을 비틀어 버리기로 결심했다. 죽을 고비를 넘긴 것도 잠시, 빙의 버프가 이런 건가? 남주를 똑같이 닮은 인형을 소환하질 않나, 이 세계의 유일한 능력까지 얻게 된다. 엑스트라인 카렌티나가 사실 먼치킨이었다니?! 능력을 이용해 원작에서 죽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7,200원
mucury
퀸즈셀렉션
4.0(219)
“너 말고 다른 여자를 사랑해. 그러니 나와 파혼해 줘, 르벨리나.” 10년간 힘없는 2황자의 곁을 지켜 왔던 르벨리나. 하지만 그 사랑은 결혼 발표를 하기로 한 날, 처참하게 짓밟히고 만다. 게다가 이 수치스러운 일을 누군가에게 들키고 말았다. 하필 북부의 철혈의 대공이라고 불리는 타르테논 스페라움에게! 비밀로 해 달라는 르벨리나에게 타르테논은 한 가지 조건을 제안한다. 그건 바로 3년간의 계약 결혼. 그렇게 북부로 가 척박한 땅을 일구고,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1,600원
불량판다
비포선셋
3.8(4)
“은퇴하고 싶습니다.” 13년 동안 황제의 전속 미용사로 일하며 망해 가던 가문을 살리고 얻은 것은 골병들기 직전의 몸뿐. 이대로 청춘을 날릴 순 없다. 이제 아멜리아 헤터릭의 삶을 살아 보자. 지각 걱정 없이 늦잠 자고, 느긋하게 식사하고, 연애도 하고, 결혼해서 즐기는 신혼 라이프! 그것을 꿈꾸며 사직서를 내밀었거늘……. 그녀가 은퇴하고자 마음먹은 가장 큰 이유인 케탄 제국의 황제, 에반 문 이클립스. 그가 그녀의 사직서를 찢으며 말했다.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0,800원
민혜이
마롱
5.0(2)
“그대가 날 덮쳤으니까.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소?” 10개월 남은 시한부, 도라희. 처음 보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버렸다. 심지어 상대는 저승사자란다. 어차피 때 되면 죽을 목숨, 삶의 미련 없이 술과 막장을 사랑하는 욜로 라이프를 즐기려 했건만……! <계약서 3항. 갑과 을은 만월이 뜨는 보름,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나도 모르는 사이 이놈의 신부가 된 거로도 모자라, “밤은 오늘도 있는데.” “벗길 바라오?” “만져주시오. 살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
은서미
총 7권완결
4.6(58)
회색 피부, 뾰족한 귀, 동그란 눈. 한쪽 뺨에는 비늘. 언뜻 마물 혼혈처럼 생긴 힐러 슈는, 뛰어난 실력에 걸맞지 않게 이상한 전공을 선택한다. “왜 왼팔을 전공했느냐고요? 오른손잡이가 많으니까요!” ‘성녀’는 할 일이 태산이니까 계속 견습 힐러로 남겠다는 귀차니즘의 극치 슈. 그런 슈를 임시 고용한, 무뚝뚝하고 속내를 잘 표현하지 않는 저주 걸린 청년 크라드. “난 눈 뜨고 일어나 보니 저주에 걸려 있었어. ……그 꽃은 향을 맡고 즐기는 용
소장 2,000원전권 소장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