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
연담
총 7권완결
4.5(503)
어쩌다보니 19금 역하렘 소설에 빙의했다. 문제는 내가 악역 서브남의 누나가 되었다는 건데… 망할 아버지가 기어이 여자 주인공의 오빠를 납치해 왔다. 이제 여주인공 가문에 복수 당해 몰락할 일만 남은 건가. 아아, 데드 플래그 피하기 진짜 힘들다. “이번 장난감에는 저도 흥미가 있어요.” 오빠,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지켜줄게요. 그러니까 이 은혜는 나중에 꼭 갚아요, 알았죠?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소장 3,700원전권 소장 27,000원
은서미
LINE
4.5(56)
회색 피부, 뾰족한 귀, 동그란 눈. 한쪽 뺨에는 비늘. 언뜻 마물 혼혈처럼 생긴 힐러 슈는, 뛰어난 실력에 걸맞지 않게 이상한 전공을 선택한다. “왜 왼팔을 전공했느냐고요? 오른손잡이가 많으니까요!” ‘성녀’는 할 일이 태산이니까 계속 견습 힐러로 남겠다는 귀차니즘의 극치 슈. 그런 슈를 임시 고용한, 무뚝뚝하고 속내를 잘 표현하지 않는 저주 걸린 청년 크라드. “난 눈 뜨고 일어나 보니 저주에 걸려 있었어. ……그 꽃은 향을 맡고 즐기는 용
소장 14,000원
류재현
마롱
4.2(50)
“저는 무사입니다.” “여인이 먼저다.”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버려진 친왕의 딸, 사민. 지독한 상처는 그녀를 여인이 아닌 무인으로만 살게 했다. 누구도 들어올 수 없게 마음의 빗장을 단단히 채웠는데, 한 사내가 허락도 없이 무복 안에 감춰진 여인을 끌어낸다. “저는 사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내가 널 달라고 한 것은 복수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 가슴에 복수의 칼을 품고 돌아온 백화상단의 단주, 운조. 그녀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싶다 생
소장 6,860원
오후
조아라
4.3(47)
어릴 적 아버지의 학대로 통각상실증에 걸린 ‘윤’ 삶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검은 눈동자에 흥미를 느낀 암흑가의 보스 카눅스에 의해 조직에 편입된다. 그는 차기 가주인 루카스에게 윤의 모든 관리와 교육을 맡기는데… 그렇게 암흑가의 세계로 뛰어든 지 어언 8년째. 총을 다루는 일이 생각보다 적성에 맞았는지 일류 스나이퍼가 되어버렸다. 무심한 눈동자와 가끔 입꼬리를 끌어 올리며 웃는 얼굴. 지루해 보이는 표정과 멍한 목소리. 권태로움을 숨기듯 거는 장
소장 5,550원
른세
레이크
총 3권완결
4.7(21)
※본 작품은 3P, 4P, 원홀투스틱 등 호불호를 탈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여 감상 부탁드립니다. 구남친을 차 버린 날, 그 자식이 만든 게임에 빙의했다. 미국 대학 캠퍼스 한복판에서 주어진 건 매뉴얼도 설명서도 아닌 흰색 진행 바. 이 바를 채울 액체는 아무래도…… 남자들에게서 받아 내야만 하는 것 같다. FUCK을 주로 하지만 어쩌다 KILL도 하고 그러다 LOVE가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 *** 자정 5분 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레벤디히
텐북
4.6(8)
누가 봐도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 대륙 전체에 퍼진 두 남녀의 남다른 금실. 아룬델을 대표하는 슐덴 공작가의 공작 부인인 엘레나에겐 비밀이 하나 있다. “이곳에서 부인들을 위한 특별한 진료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엘레나 쇼온하이트 데 슐덴. 혹은 친정인 에른하트 가문과 황후의 장기 말. 후계와 관련한 압박이 갈수록 심해지는 탓에 기이한 방법으로 진료한다는 의사를 은밀하게 찾아가 치료를 받게 된다. “발렌티라고 하시면 됩니다.” “엘리, 라고 불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1,000원
상큼버터바
크라운 노블
4.2(13)
성인 트레사는 분명 성실하게 신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왔다. 그러나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마녀라는 낙인이었다. ‘다시 태어나면 절대로 이렇게 살진 말아야지.’ 그렇게 다짐한 순간 그녀의 눈앞에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를 아름다운 존재, ‘신’이 나타났다. *** 기억과 능력을 모두 지닌 채 다시 태어난 트레사는 ‘사르히’라는 이름으로 새 삶을 살게 된다. 이번 생, 그녀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아크사 제국의 절대 권력을 쥐는 것이다. “이용하는 건
소장 9,800원
소장 800원전권 소장 14,000원
초사
새턴
1.0(1)
나는 악역이 되기로 했다. 그것도 아주 나쁜 악역이 되기로. 남자 주인공과 가족에게 이용당하고 상처만 받다가 마지막에 모두가 사과하며 해피 엔딩을 맞이하는 후회물 소설에 빙의했다. 해피 엔딩. 그것이 정말 해피 엔딩인가? 여주의 몸에 빙의한 이상 쓸데없는 역경은 애당초 다 물리치고, 내가 우는 대신 남의 눈에서 피눈물 나게 해 주리라 마음먹었다. 의붓언니 마넷의 파티 날, 드레스를 감추고 마넷도 가둬 버린 후 의심받지 않을 동선을 위해 이 층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모험가(김윤경)
델피뉴
총 5권완결
4.9(9)
백치라고 소문이 자자한 테일 남작의 조카, 다이나 엘 테일. 목이 졸린 채 시체로 발견된 그녀의 장례식에서, 그녀가 되살아났다. 직접 관 뚜껑을 열고서. “얼마나 두드려야 열어 주는 거야?” 하지만 그녀는 다이나의 몸에 빙의한 악령 퇴치 전담 신, 나이다. 그녀는 어느 날 창조신의 농간에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다. 그녀에게 내려진 임무는 ‘5년 뒤 빙의자들로 인해 멸망할 세상을 구하는 것’! * 그런데, 이 인간 몸은 왜 이렇게 살해 위협을 많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다라빛
크레센도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