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3.4(12)
천 년 넘게 살고 있는 에스테인 왕국의 대마법사 시이라 리차즈. 소행성 충돌을 막기 위해 차원 이동 마법을 연구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미완성 마법이 발동돼 신체와 영혼이 분리되고. 눈을 뜬 시이라를 반기는 곳은 웬 낯선 마법 학교. 그녀의 영혼은 15살 애니 라이트라는 소녀의 몸에 들어와 있었다. 애니는 공작 가문의 사생아로, 온갖 ‘애새끼’들에게 무시당하는 신세. 졸지에 마법 학교 학생이 된 시이라는 황태자 디에고와 만나게 되고, 디에고는
소장 4,000원
고요나
가을편지
총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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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지만 감정이 없는 사신 루카와 평범하고 발랄한 여대생 나루는 그만 지옥으로 떨어지고 만다. 지옥의 진풍경 앞에서 지옥보다도 더 강렬하고 뜨거운 인간적인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사신 루카가 선택한 길은? 지옥보다 더 지옥적인 사랑이야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000원
세레나향기
시계토끼
3.8(264)
황제의 밤 시중을 들기 직전인 조연 인물, 로엘라인으로 빙의해 버렸다. 어떻게든 시침을 피하고자 도망가다 마주한 이는 다름 아닌 이 세계의 남자 주인공, 루시안 황태자였다. “나를 즐겁게 해 주겠다는 그 당찬 포부를 어디 한번 보여 봐.” “네? 제가…. 그랬을…까요?” 여주로 착각한 황태자와 하룻밤을 보내며 간신히 황제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나 싶었는데……. “송구스럽게도 황제 폐하께서는 이미 숨을 거두셨습니다.” 잠은 황태자랑 잤는데 황제를 복
소장 3,700원
안쪽해
가하
4.0(142)
“오린아, 네가 인간의 모습으로 살고 싶다면, 사기(巳氣)를 타고난 존재의 체액을 먹거나 정을 통해야 해.” 뱀을 사랑했던 연아. 평생 뱀과 함께 보내고 싶어 뱀 사육사가 된 그녀가 죽음을 목전에 뒀을 때 뱀 신이 말했다. 『넌 사기(巳氣)를 타고났어.』 그렇게 연아가 정신을 차린 곳은 뱀굴. 충격이 온전히 가시지도 않았는데, 이번엔 뱀 수인이 나타났다. “오린 님…… 인간이, 되셨네요?” “응.” “왜요?” “나 여기가 이상해서……. 이렇게
소장 3,200원
zoan
CL프로덕션
총 2권완결
3.7(35)
가족과 회사로부터 어려움을 겪던 유나는 결국 죽음을 선택한다. 그런데 깨어나 보니 전혀 다른 세계의 유폐된 왕비가 되어버렸다. 유나는 편안한 왕비 생활이 천국과도 같다 느끼지만, 왕비로서 복귀해야만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어떻게든 유폐 생활을 이어나가려던 유나는 본의 아니게 여러 문제를 해결하며 왕비로서 적임자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소원했던 황제는 그 모습에 그녀에게 호기심을 갖게 된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더컨커러스
페퍼민트
3.3(33)
동화 위에 로맨스 판타지를 덧입히다. 다른 색, 다른 각도로 재해석 된 동화들. 야수의 저주는 정말 진실한 사랑으로 풀리게 된 걸까? 진실한 사랑이 아닌 계약을 믿는 미녀와 야수. 빨간 망토는 정말 순수한 소녀였을까? 늑대와 사냥꾼 사이에 숨은 흑막인 빨간 망토. 신데렐라를 왕자님과 결혼시키지 못하면 죽을지도… 유리구두를 황태자 낚을 미끼로 던지는 신데렐라의 언니. 그녀는 과연 계획을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인가. 몸에 감긴 실끝을 따라 올라간 운
효천
3.4(34)
차갑고 딱딱한 돌바닥. 쇠사슬에 걸려있는 가죽 침대. 달빛조자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창문 그리고 쇠창살. 내가 아무리 눈썰미가 없어도 이곳이 감옥이라는 것은 대번에 알 수 있었다. 내가 왜 이런 곳에 와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려는 순간, 나의 머리속에 잠들어있던 기억이 나에게 속삭였다. 나는……. 아니……, 내가 깃든 이 몸은 로잘린 폰 에드버스. 그녀는 내가 몇 번이나 엔딩을 본 연애 게임 ‘장미들의 연대기’의 정말 지독하고 지독한 희대의
외계복치
피플앤스토리
#빙의물 #막장 #사이다복수 #똥차껒여 살인자 전남편을 향한 달콤한 복수! 첫 애인과 결혼에 골인한 하연. 그러나 남편이 진정한 똥차 클래스를 자랑한다. 결국 하연은 15년간 고생만 하다 끝내 남편에게 죽임을 당한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젊고 아름다운 여성의 몸에 들어와 있는 것 아닌가!? 게다가 눈앞에는 키 크고 잘생긴, 그녀를 위해 무엇이든 해준다는 약혼자 정승혁이 떡하니 존재한다. 하연은 당혹스럽지만 순발력을 발휘하여 일단 기억을 잃은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