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몽블랑
4.4(125)
“그러니까 결론은… 절 좀 키워 주세요.” . . . 아빠와 새엄마가 교통사고로 같은 날 사망했다. 다른 친척 없이 다섯 살짜리 현호와 단둘이 남은 고등학교 3학년 소현은 적법한 후견인이 없다면 동생을 아동복지시설로 보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 우연히 어린 시절, 현호가 자신의 아빠의 아이가 아니라 새엄마와 전 남친과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소현은 현호의 친 가족이 생각나 찾아 나선다. “현호의 후견인이 되어 주세요.” “내가 거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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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정
스텔라
총 7권완결
4.2(5)
역시 도망이 답이야! “기필코 이 짓 때려치운다! 퇴사하고 도망갈 거라고!” 특별한 정화 능력을 타고났다는 이유로 여기저기 돌림막이로 착취당하다가 비명횡사하는, 남주들의 회상용 엑스트라 세라피나에 빙의했다. 전쟁터만 전전하다가 죽는 것도 억울한데 여주가 나타나자마자 빠르게 잊히는 운명이라니. “내 말이 우스운가. 부른 지가 언젠데 이제야 나타나다니.” 이봐, 북부의 수호자. 나 지금 다른 전쟁터에서 하루도 못 쉬고 달려왔거든? “불충하군. 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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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es
피우리
총 3권완결
4.3(20)
잠자리에서 그는 짐승이라는 소문이 있다. 점잖은 개자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는 그는 사랑을 믿지 않았다. 남녀 사이의 관계에서 섹스 그 이상의 감정은 불필요한 감정적인 소모일 뿐이며 동물적인 본능과 육체적 쾌락만이 그가 믿는 전부였다. 어떤 사적인 감정도 허락하지 않던 그의 눈에 한 여자가 들어왔다. 처음으로 여자를 갖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잠재워야 한다. 통제할 수 없는 이 지독한 허기를……. 그러기 위해선 그녀가 필요했다. “뭐든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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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앤
크레센도
총 6권완결
4.0(139)
좋아하던 소설에 빙의해 여주 리에나의 오빠와 결혼한 이델. 자연스럽게 한 가족이 될 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착각. 여동생만을 아끼며 자신에게는 싸늘한 남편과 뭐든지 리에나 위주인 시가에 지친 나머지 이혼을 고했다. “이혼이라니요? 절대 안 됩니다. 우리 연애할 때 좋았지 않습니까.” “새언니,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꿍꿍이가 있던 과거와 달리 온전히 그녀만을 붙잡는 것인가 싶었지만, “그럼 제 지참금인 광산 빼고 저만 돌아가도 되죠?”
소장 3,700원전권 소장 22,200원
지렁띠
이지콘텐츠
4.5(4,319)
힘든 환경 속에서도 ‘독한 년’이라는 소리를 들어가며 악착같이 씩씩하게 살아나가는 전혜용. 하루 쓰리 잡의 일을 감당하고, 홀로 여동생을 보살피면서, 4년간 빠짐없이 아버지가 진 빚을 상납했다. 드디어 지긋지긋한 빚을 모두 청산하기 직전, 갑자기 나타난 신원파이낸스의 이사 지주찬을 만나면서 그녀의 인생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너, 나한테서 벌어 갈래?” “사람 구하세요?” “일주일에 세 번. 나랑 놀면 돼.” 뻔뻔한 계약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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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순도르마
3.7(3)
‘그 애가 악역인 줄 알았더라면 그렇게 보내는 게 아니었는데…. 이대로 죽게 둘 순 없어!’ 엑스트라로 빙의해 평범하게 살아온 웬디. 어느 날 원작의 악역이 어릴 적에 헤어진 자신의 첫사랑, 루안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의 정해진 죽음을 두고 볼 수 없어 찾아 나섰다가, “무슨 일이 생길 줄 알고 나섭니까. 겁도 없이.” 루안과 전혀 다른 생김새이지만 기시감을 불러일으키는 남자와 자꾸 마주친다. 그의 곁에서 루안을 추적하자니, “루안? 들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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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마니
모란북스
총 2권완결
4.1(86)
*본 작품에는 더티토크 키워드 중 자* 보* 언급이 있으며, 강압적인 관계 표현(여주의 전 남자 한정)이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항상 얼굴의 반을 가린 가면을 쓰고 다니는 무패의 가면 황제, 에릭. 카리스마 광공 황제를 연기해야 하는 그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었다. 바로 여자와 밤일을 치러야 할 때 발기가 안 된다는 것. 언제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연기해야 하는 중압감 때문일까. 1년 전부터 말을 듣지 않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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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온
블라썸
총 5권완결
4.7(11)
묘령의 여인이 결혼을 안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리담의 수도 라비던. 그 라비던 제일가는 졸부 집안의 유순한 맏딸, 레이알렉시스 르아넬로. 모종의 사고를 당한 그녀는 병석에서 일어나자마자 약혼자를 뻥 차 버린다. “……죽다 살았다더니 미치기라도 한 겁니까, 알렉스?” “나한테 차여서 정 마음이 불편하면, 내가 미친 것 같아서 파혼했다고 전해.” 병상에 누웠던 사이 ‘이세계’를 맛보고 ‘독신’을 꿈꾸며 각성한 것이다. ‘아무도 결혼하려 하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9,000원
한열매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조이유
해피북스투유
4.1(17)
“하수야. 내일 하루만 지서준 좀 맡아줘라.” “뭐…? 나 보고 지서준을? 내가 아는 지서준은 아니겠지?” 잘생기고 연기력까지 좋은 흥행보증수표, 대한민국 톱스타 지서준. 하지만 그의 별명은 '지.팡.이.' 즉, 지랄도 팡팡이다라는 뜻의 별명을 가진 배우였으니……. 스타일리스트 하수는 친구의 간곡한 부탁에 어쩔 수 없이 서준을 하루만 맡게 되는데. 서준과 하수 사이로 자꾸만 엮일 수밖에 없게 되는 스펙타클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스타일리스트 하수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새필
3.4(59)
아무도 오지 않는 무도회장 테라스. 푸른 눈동자와 빛나는 금발을 가진 엘라는 왕자 아르고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엘라, 지금 그대를 놓으면 영영 가버릴 것만 같아.” 아르고는 묘한 불안감에 그녀의 허리를 감싸 제 쪽으로 잡아당겼다. 가터벨트 위로 천천히 올라오는 그의 굵고 기다란 손가락은 어느새 축축하게 젖은 속옷에 닿았다. “하응, 응. 아르고……!” “안에 지금이라도 박아 넣고 흔들고 싶지만…… 그럼 정말 그대가 도망쳐 버릴 것 같으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