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람
벨벳루즈
3.9(3,116)
모연. 26살이 될 때까지 남자친구 한 번 사귀어본 적 없는 모태솔로. 하지만 아주 어린 나이부터 자위를 시작해 어느 의미로는 방탕한 그녀. 19세 미만 관람불가의 콘텐츠들을 즐겨왔지만 슬슬 모든 것이 시시해지는 참이다. ‘그런데 말이지…….’ 시들해져가는 그녀를 불타게 만든 건 며칠 전에 본 19금 영상. 다른 콘텐츠들보다 훨씬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그 영상에, 모연은 영상처럼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드는데……. 상대는 그녀의 소꿉친구,
소장 3,000원
서혜은
나인
4.0(4,458)
17년간 이웃 사촌으로 지내 이젠 남매나 다름 없는 송인호. 그런 송인호의 집에서 하루 잠들게 된 소원. “잊어버리자, 오빠. 실수였으니까.” 소원이 연신 미안한 표정으로 말했지만, 인호에게선 별다른 말이 돌아오지 않았다. 그녀는 스트로 끄트머리를 입으로 앙 물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인호의 눈이 가늘어졌다. 그의 눈빛이 묘하게 변했다는 걸, 아래를 보고 있던 소원은 알아채지 못했다. “서소원.” “응?” 소원이 고개를 들었다. 환한 햇살이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