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포스
CL프로덕션
4.1(12)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다. 라이벌인 서브 남주를 시기해 결국 범죄자가 된다는 운명보다, 설정값에 의해 영원히 그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그 길로 아카데미를 떠나며 다시는 그와 엮이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엮이지 않기는 개뿔.’ 같은 직장인 것도 모자라, 그의 부하 직원이 되고 말았다! 그것만으로도 억울하건만. 이제는 그와의 연애 스캔들까지? 그것을 무마시키려 맞선을 보러 다니는데……. “이자는 여성 편력이 있다더군.” 그
소장 8,120원
mintno
3.8(17)
평범한 C급 가이드로 태어나 처음 들어간 게이트에서 죽었다. 다시 눈을 떠도 C급일 줄 알았는데 어쩐 일인지 S급 가이드가 된 것 같다. 이번 생엔 평탄하고 안전하게 살자! 그러려면 가이드를 찾지 못해 미쳐버린 S급 각성자부터 살려야 했다. *** “기절하면 안 돼.” “…….” “이거 없애줘야 내가 도와줄 수 있는데, 할 수 있겠어?” 연우의 말에 민도혁은 미세하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 작은 움직임도 힘들어 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은
소장 12,250원
반지영
와이엠북스
4.4(45)
“공주인 님, 4시 21분 사망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죽었다고요?” 삶은 언제나 뒤통수를 친다. 서른일곱. 출산을 한 달 앞둔 만삭의 임산부, 주인.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죽음이 그녀를 열일곱으로 돌려놓았다. “너, 내가 어디서 온 줄 알아?” “그걸 꼭 알아야 하나.” “이공찬. 너, 절대로 나 좋아하지 마.” 주인은 자신의 죽음으로 인한 불행을 막기 위해 공찬을 멀리하려 하지만. 얼떨결의 키스 이후 직진해 오는 그를 또다시 사랑
소장 4,200원
유폴히
동아
4.4(4,025)
#로맨스판타지#회귀#루프#미남미녀여주#다정남#후회남#존댓말남#운명적사랑#로맨틱코미디#성장물 두 번의 삶과 두 번의 결혼. 모두 실패했다. 다시 시작된 세 번째 삶, 레아는 비혼을 외친다. 그러나 이번 삶은 시작부터 이상하다! 긴 삶 동안 차갑던 남자 줄리앙이 다정남으로 돌변했다. 열렬한 구애를 펼치는 줄리앙에게 레아는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 "당신이랑 평생 살고 싶은지 아닌지까진 아직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해요. 난 당신이랑
소장 4,900원
동지팥
연필
4.3(23)
―문제 1. 몰락한 마노 후작령을 살려 낼 방법에 관해 서술하시오. 졸업 시험에서 이런 행운이라니! 아다마스는 초록색 눈을 빛냈다. 아다마스는 입꼬리를 올리며 거침없이 첫 문장을 적었다. ―우시-바란 전투에서 사망한 마노 사페이로스를 살려야 한다. * * * “꿈인가? 내가 이렇게까지 상상력이 좋다고? 대체 여긴 어디야?” 쓰아아―. 쾅. 파이어볼트가 폭발음을 내며 강으로 처박혔다. 그때였다. 한 남자가 쩌렁쩌렁하게 외쳤다. “어서 강을 건너야
소장 9,730원
유소민
디어노블
총 6권완결
4.7(81)
※ 본 작품은 사투리 표현의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거, 아니, 전생으로 돌아가 소중한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강현이 죽은 후, 수연은 그의 죽음이 전생에서 시작된 저주와 관련이 있다는 걸 깨닫고 그 흔적을 쫓다가 화살을 맞고 쓰러진다. 다시 의식을 찾은 곳은 조선 한양, 수연은 이조판서의 고명딸 윤선화가 되어 눈을 떴다. 운명은 변덕스럽게 흘러 수연을 세자빈 자리에 앉히지만,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4,800원
에이채
사막여우
총 5권완결
0
집착 남주 때문에 여주가 죽는 19금 피폐 게임, 그중에서도 남주 후보 3이자 남동생에게 죽는 엑스트라에 빙의했다. 그런데 잠깐만. 우연히 만난 남자가 여주인공의 오빠라고? 게다가, 미래에 나와 같이 남주 3에게 죽는 처지라니! 그렇다면 같이 살아남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수밖에- “죄송하지만, 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없는데. “앞으로 공적인 일에서만 만나면 좋겠습니다.” 어쩐지 처음부터 망해버린 것 같다. *** 결국 여주의 오빠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초연별
퀸즈셀렉션
총 4권완결
4.5(4)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왕. 그를 지키기 위해 길러진 개 혹은 그림자, 아델린. 그녀는 마녀의 예언을 거스르지 못하고 모반자에 의해 심장이 꿰뚫려 죽고 만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죽은 날로부터 정확히 1년 전. 시곗바늘이 되감긴 후였다. 그녀는 왕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적과 결혼한다. 병약한 부인 행세를 위해, 진 레브론이라는 가짜 이름으로. 그러나. “안심하시죠. 부인. 아픈 사람을 상대로 짐승이 되고 싶진 않으니.” 자신을 죽인 사내이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산미광
라비바토
4.5(98)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세상을 구한 뒤, 산속에 은둔하던 용사 사스차에게 낯선 XX가 접근해 왔다. 아데르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데다…… 야했다. “그런 쪽으로 보답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그는 떠났다. 그러고는 또다시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그것도, “우리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해 딱 삼 년만 결혼해 주시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겉으로는 다정하게 굴면서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
3.8(18)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
다라빛
크레센도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