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필
라떼북
4.4(247)
생존하고자 수영을 시작한 나현,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초급 새벽반으로 정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잘생기고 몸 좋고 싸가지 없는 차재환. 얼빠답게 호감을 느낀 것도 잠시, 나현은 빠르게 접는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도 보지 않는 게 나으니까. 하지만… 오르지 못할 나무가 ‘아낌없이 (대)주는 나무’라면? 걸레라는 추문이 돌기 시작한 재환을 지켜만 보던 어느 날 나현은 결심한다. “저, 저랑 한 번만 잘래요?” …이게 돌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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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별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4.0(61)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로 여심을 압도하는 사내. 출중한 지성과 무예를 겸비하고도 여색에는 무관심한 남자. 예영 공주의 스승, 일관. 예영의 생에 유일하게 욕심난 존재는, 그녀가 절대 가질 수 없는 것이었다. “기생들이 물자지라고……. 속이 텅텅 비었다고. 태풍에도 까딱하질 않는다고…….” 정갈하고 반듯한 모습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도저하고 웅숭깊었던 목소리가 왜 짐승 소리를 낼까? “놓아주십시오.” “스승께서 직접 떼어 내시면 되지 않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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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비아
스칼렛
총 3권완결
4.7(10)
쫓겨난 왕녀와, 배척받는 눌넋 사이에서 사랑으로 태어난 나린은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부모를 잃고 큰묏재에 떨어진다. 아무것도 모른 채 큰넋 두루의 제자가 되어 큰묏재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천방지축 하나린. “내가 감당 못 할 제자는 없네.” 어느새 훌쩍 큰 나린에게 생소한 감정을 느끼지만 두루는 나린을 그저 제자라고만 생각한다. 하나 나린의 아비가 나타나자 만여 년의 수련이 무색하게 평정심을 잃어버리는데……. *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두루는 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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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니움
알사탕
3.9(9)
#계략남 #철벽남 #냉미남 #가상시대물 #서양풍 #동정녀 #유혹녀 #엉뚱녀 #왕족/귀족 #로판 #사제지간 제국의 황녀 로잘리타의 예절교사를 맡게 된 크루엘은 젊은 나이의 후작으로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 금발에 청안까지 가진 제국 최고의 미남자. 크루엘이 로잘리타의 예절교사를 하게 된 것은 두 사람을 이어주려는 황제의 흑심이 작용했다. 그런데 이 크루엘, 너무 공과 사가 확실하다. 수업이 끝나면 뭐가 빠지게 도망가듯 사라지는 그를 본 황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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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재이
와이엠북스
4.1(32)
풋풋했던 고교시절의 첫사랑. 그와 운명처럼 재회했다. 그것도 팀장님과 신입 사원의 관계로? <경영기획팀 팀장, 강태하> 그러나 조직도에 적힌 낯선 이름. 기억과는 전혀 다른 낯설고 차가운 말투. “팀원이 된 걸 환영합니다, 연보라 씨.” ‘내 이름은 진재헌이다. 일 년 동안 잘해 보자, 우리.’ 보라는 다정했던 선생님에 대한 옛 추억을 되짚어 보지만 결국 강태하 팀장에게서 재헌을 찾길 포기하고 마음을 닫기 시작하는데. “연보라 씨, 이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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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츄루
봄 미디어
4.0(7)
“그런 영화를 만든 사람이라면 분명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일 거야.” 외로웠던 10대 시절. 위로가 되었던 한 편의 영화, ‘몽환정’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인 예나는 꿈에 그리던 몽환정의 감독 재우의 강의를 듣게 된다. “내 기준은 딱 하나야. 잘 써야 한다. 그런데 네 시놉은 그 기준에 미달돼도 너무 미달돼. 찢어 버리고도 너무 더러워서 손을 얼마나 박박 씻었는지 몰라.” “더, 더러워요?” “더럽지. 그럼 쓰레기가 깨끗하니?” 예나는 파랗게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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