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녀 #야설작가녀 #현대물 #원나잇 #대물남 #엉뚱녀 [1] “생생한 야설을 쓰려면 남자랑 자봐야 해. 이왕 남자랑 자려면 말자지가 좋지.” 데뷔 5년 차 아이돌, 아니 망돌 윤희서는 뜬금없이 작가가 되었다. 수입도 없어 스트레스만 쌓이던 차에 19금 로맨스를 읽다가 작가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한 게 계기였다. 좀 더 많은 수입을 원한 그녀는 로맨스 소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야설 쓰기로 방향을 바꾸기로 하지만, 섹스 경험이 전무해 이마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