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플
예원북스
3.5(24)
포로로 잡혀 온 베카르트 왕국의 순결한 성녀 아셰. 그녀는 자신의 나라를 참혹히 패배시켜 버린 무자비한 적국의 지도자, 체이신 카를로스 공작의 전속 시녀가 되고 만다. 그는 최연소 나이에 총사령관이라는 칭호를 얻은 야망 깊은 냉혈한이었다. 실수였다. 그런 그의 눈에 띄고 만 것은…… * * * 아셰의 옆얼굴을 감싸 쥐며 잠시 입술을 떼어 낸 체이신이 속닥거렸다. “하……. 지금 당신 표정……. 건방질 정도로…… 무척 아름다워.” 심장이 더욱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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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동행
총 2권완결
3.5(19)
이태윤. 정형외과 전문의.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날, 술 취한 서동경에게 정강이를 까였다. 새까만 후배 놈의 하극상을 극한의 괴롭힘으로 되갚아주겠다 작정했으나 서동경을 못 살게 괴롭힐수록 그가 더 괴로운 이 상황은 뭐지? 저 서동경이 예뻐 보이는 건 또 왜지? 서동경. 정형외과 전문의. 술만 마시면 블랙아웃 되는 슬픈 운명의 여인.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태윤을 술 취한 꿈에서 만난 날 운명이 꼬이기 시작했다. 하, 그런데 끝까지 갑질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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