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엘
몽블랑
총 87화완결
4.9(3,457)
서로가 서로에게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의 뫼비우스인지 모르고, 차결, 그가 희우의 손목을 처음 잡은 그 순간부터 아니, 어쩌면 말도 안 되는 귀련의 조건을 들어준 그 순간부터 피해 갈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이 시작된 것 일지도. “내 손녀, 자네가 맡아 줬으면 해.” 3천만 원짜리 의뢰였을 뿐인데, 세상 물정 모르는 새하얀 뽀시래기를 얻은 사채업자, 차 결. “잘생겼다는 말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부모에게 버림받고 보이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8,400원
로서하
오렌지디
총 148화완결
4.9(3,004)
특약 사항: 유신록은 고한라와 하루 24시간 중 1시간 이상을 함께 보낸다. 문제없이 논의했다 생각했던 보타닉 월드 토지 거래 계약서에 적힌 말도 안 되는 특약 사항을 보며 신록은 머리가 다 어지러웠다. 휘말리지 말자고 속으로 되뇌었으나 어디로 봐도 장난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한라의 태도를 보며 두 번 다신 만나지 말자 거절했기에 이 만남 역시 끝났다 믿었다. 그런데 자꾸만 고한라가 유신록의 삶에 끼어들기 시작했다. 맞선 대상으로, 아니면 같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400원
남궁현
파란미디어
총 3권완결
4.6(3,337)
깊은 밤, 어떤 진심보다 빛나는 고백 당신을 오늘만 사랑한다는…… 거짓말 비밀을 간직한 그녀, 이자온 독특하고 꾸밈없는 성격으로 가끔은 딴 세상에 사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길가에 핀 작은 꽃처럼 볼수록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틈틈이 글을 쓰며 밤낮 가리지 않고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왼쪽 가운뎃손가락의 반짝이는 반지는 버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또 하나의 거짓말이다.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펼쳐 내는 광고계의 미다스, 최운 ‘비
소장 700원전권 소장 7,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