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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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루눈
텐북
4.1(35)
나는 언제나 혼자였다. 그리고 그건 빙의한 이 소설에서도, 전생과 같은 시한부 운명이더라도 마찬가지일 터였다. 다만 전생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모든 병을 낫게 해준다는 꽃 ‘하니엘’이 있다는 것. 그 단 하나의 희망을 좇기 위해 ‘하니엘’이 있다는 루케테로 향하려는데……. “떠나려는 이유를 말해.” “에스텔, 제가 상대할까요?” 두 사람을 천천히 번갈아 봤다. 방해하지 말라는 듯 노엘을 노려보는 카루스와, 그런 카루스를 무시한 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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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금비
유펜비
총 2권완결
2.8(14)
소환됐다. 그의 잠자리… 아니 생명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지. 아까운 사람이니까.” “뭐, 언젠가 세상 남자들을 자기 발밑에 둘 건데, 남자한테 익숙해져야지.” 꿍꿍이를 알 수 없는 그레이. 그는 은아를 통해 세상을 바꾸려고 한다. 계절이 맞지 않아 싹도 못 틔운 씨앗은 이제 이 땅을 지배할 나무가 될 것이다. 하지만…. “왜.” “그 새끼들은 뭔데.” “나는 뭐고.” 그런데 왜 이 모습은… 감정을 갈구하는 거 같을까. ***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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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
하늘꽃
총 4권완결
4.6(18)
로맨스코메디와 스릴러추리 장르가 복합된 소설입니다. 사랑을 이뤄가는 남녀주인공의 19금을 넘나드는 애로틱한 모습과 사건을 풀어나가는 묘미가 돋보이는 ‘말도트고, 몸도트고’ <본문 중에서> 여성은 앞부분 전체가 단추로 꼼꼼하게 목에서 허리까지 채워진 아이보리색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하지만 옷이 불편한지 자꾸만 단추를 만지고 치맛단을 내리려는 듯 손이 아래로 내려갔다. “강시현 경위님?” 그제야 다시 자신에게 주목하며 고개를 들고 어색한 미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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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옐
크라운 노블
3.9(44)
평화롭던 어느 날, 그녀의 앞에 첫 시련이 닥친다. 바로 앓아누운 쌍둥이 오르도 대신 황자님의 동년배(?) 모임에 참석하라는 것. “가기 싫어요! 왜 제가 오르도인 척해야 해요?” “휴, 오벳. 저번에 가지고 싶다고 얘기했던 망원경 사 줄게.” “어머니, 누구보다 완벽하게 오르도가 되겠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황궁에 입장한 오벳. 그리고 거기서 황자님도 아닌 이상한 놈과 엮이고 만다. 어차피 다신 볼 일 없을 테니 약 좀 제대로 올리긴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4,700원
호리이
마녀주식회사
3.5(36)
한때 그것은 달빛이 만들어낸 환상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현무를 속여 불로초를 훔친 댓가로 봉래에서 살게된 소람. 까다로운 현무의 시중을 들며 정원을 가꾸는 나날은 조용하고 부산스럽게 흘러간다. 그러던 어느날 돌아가신 마님의 사십구재가 다가오고, 소람은 현무에게 부탁해 마님의 사십구재에 참석하기 위해 태산으로 향하는데-. 소람은 그곳에서 의외의 인물과 재회하게 된다.
소장 3,000원
끼밍
와이엠북스
3.1(48)
전생의 기억으로 제 미래를 알고 있는 레아나. 황비이면서도 받지 못하던 황제의 사랑을 여주에게 빼앗겨 질투심에 눈이 멀었던 그녀의 최후는 외롭고 쓸쓸한 감옥이었다. 별반 다를 게 없듯 그녀에게 찾아온 황실의 결혼 제의에 레아나는 생각했다. ‘아니 잠깐만, 생각보다 괜찮겠는데?’ 이름뿐인 황비가 되어 누릴 편안하고도 안락한 삶을 떠올린 레아나는 흔쾌히 결혼을 승낙한다. ‘어차피 황제는 나한테 관심도 없을 테니까.’ *** “레아나.” 귓가에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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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림
더로맨틱
총 6권완결
2.7(10)
스물셋의 젊은 황제 ‘칼하트’는 훌륭한 군주이다. 냉정하고 오만하지만, 잘생긴 외모와 강력한 힘까지, 모든 게 완벽한 남자라는 칭송을 받는다. 어느 날 갑자기, 칼하트는 심장 통증을 느끼고 쓰러져 버린다! 심각한 병에 걸린 줄 알았는데, 뭐라고? “상사병입니다.” 그것도 하필이면 상대가 바로……? “저는 폐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여자를 전혀 모르고 연애가 처음인데다 거만하기 짝이 없는 황제, 과연 철벽 여기사 ‘올리비아’의 마음을 얻을 수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0,800원
예인
젤리빈
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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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000원
남궁현
파란미디어
총 3권완결
4.6(3,337)
깊은 밤, 어떤 진심보다 빛나는 고백 당신을 오늘만 사랑한다는…… 거짓말 비밀을 간직한 그녀, 이자온 독특하고 꾸밈없는 성격으로 가끔은 딴 세상에 사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길가에 핀 작은 꽃처럼 볼수록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틈틈이 글을 쓰며 밤낮 가리지 않고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왼쪽 가운뎃손가락의 반짝이는 반지는 버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또 하나의 거짓말이다.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펼쳐 내는 광고계의 미다스, 최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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