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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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6(285)
*본작품은 1930년대 무렵 개화기 조선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입헌군주국 '대한'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한'은 어떠한 침략 없이 자연스레 서양 문물을 받아들여 개화한 가상의 국가입니다. 작중 등장하는 사건이나 이름 등은 역사적 사실과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첫날밤, 남편에게 씨를 달라고 했다. “농사에 흥미가 있는 줄은 몰랐는데. 그것도 첫날밤에.” 남자가 미간을 좁혔다. 기껏 여기까지 데려왔는데도 이해를 못 한 눈치다. “맞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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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총 2권완결
4.7(304)
제국 최고 공작 가문인 헤센. 그곳의 소속 하녀이자 어엿한 몽마인 모드의 가장 큰 기쁨은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따 먹는 헤센 가의 삼남, 에르시안 도련님의 달콤한 정기다. 언제 인간계에서 좌절과 수모를 겪었냐는 듯 배부르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모드는 어느 날, “너 몽마인가 뭔가 하는 그거잖아.”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격언에 맞게 도련님에게 정체를 들키고 만다. 분명 마법을 걸었는데 어떻게 기억하는 거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허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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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2(409)
아니샤는 이곳이 게임 속 세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게임 속에서 승리할 만한 상대에게 빌붙었다. 그냥 빌붙지 않고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했다. 정말로 몸도 바쳤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그녀는 다소 눈치가 없었다. * * * “네가 나와 밤을 보낸 게 몇 번이지?” “일곱 번입니다, 각하.” “그간 내가 너 외의 여자를 침소에 들인 적이 있었나?” “없습니다, 각하.” “지금은 찢어졌지만, 방금 전까지는 내가 고른 드레스를 입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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