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하양
필연매니지먼트
총 605화
4.7(603)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밤. 성당에 들렀던 백하윤은 우연찮게 기이한 '궤'와 조우하게 되고, 이상한 목소리들에 이끌려 그 '궤'를 열어 버린 그녀는 곧 낯선 세계로 떨어진다. 차원 이동자들의 세계, 마법을 위주로 돌아가는 '미들라인'. 하윤은 유일하게 마력 하나 없는 마법사로 판정받고 말았다. 덕분에 온갖 모멸과 구박에 시달리다가 지쳐서 마법사를 그만두고 수녀가 되려고 했더니. 얼결에 악마를 소환하고, 마녀가 되어 버렸다. "당신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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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조
로즈엔
총 131화
4.9(2,485)
가족을 위해 마녀를 이용한 집사, 레이먼. 자유를 위해 마녀를 배신한 친구, 펠. 연인을 위해 마녀를 기만한 약혼자, 글렌. 그들 중 누구도 후회하지 않았다. 그래서 마녀, 레티시아는…. “회귀라니. 그것도 하필 이런 시기로.” 죽음을 피할 수도 없는 시간대로 돌아와 원수들을 마주했을 때, 굳게 결심했다. 어차피 죽어야 한다면, 그들이 레티시아를 죽인 것을 후회하게 만들겠다고. 필요하다면 연기를 해서라도. “그렇다면 살아야죠, 주인님. 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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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혜
티라미수
총 5권완결
4.5(11)
피폐물 소설 속, 남주의 기사단 부관으로 빙의했다. 남주의 몸에 깃든 마수에게 목숨을 잃어, 깊은 트라우마로 남는 역할로. 살기 위해 남주를 피해 보려다가, 전략을 바꿔 그냥 마수까지 직접 없애 버렸다. 이제 번듯하고 안정적인 기사 생활을 하며, 편안히 남주와 여주의 사랑이나 관전하려 했는데. “세르딘, 따라와.” “네? 또 저예요?” 아무래도 남주가 여주 대신 업무에 집착하기 시작한 것 같다! 그 때문에 부관인 나까지 매번, 매일, 항상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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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우정
폴링인북스
총 184화완결
4.9(2,824)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키잡물, 신분차이, 오만남, 엉뚱녀, 능력녀, 여주중심, 첫사랑, 계약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냉정남, 카리스마남, 집착남, 능력남, 뇌섹남, 절륜남, 순정남, 까칠남, 직진녀, 순정녀, 성장물, 고수위 * 여자 주인공: 아델린 애기 셀레스트(23세) ‘그래. 이 인간이 내가 곱게 나가는 꼴을 볼 인물이 아니긴 하지.’ - 밀색 머리칼에 올리브 녹색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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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크레센도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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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1(35)
“누구?” 나를 지그시 내려다보며 명품 조각상 같은 남자가 물었다. “면접 보러 왔는데요.” 남자가 책상을 양팔로 짚고는 느긋하게 기대어 섰다. “다른 알바 같은 것들 다 그만둔다면, 정규직으로 채용하겠어.” “아직 이력서도 안 보셨거든요?” “여기서만 일하겠다면, 고은채 씨가 필요한 만큼 맞춰 주지.” 남자가 책상에서 몸을 떼고 내 쪽으로 바짝 다가왔다. 그러고는 내 눈을 들여다보며 힘주어 말했다.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움켜쥐는 게 내 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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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차
총 4권완결
4.3(23)
“나는 헤레이스 에크베르트. 그대가 나를 깨웠지.” “……네? 누구요?” “잘 부탁한다, 주인.” 얼떨결에 봉인된 악마를 깨워버렸다. 그것도 모자라, 사기 계약까지 당했다? “이 계약은 네가 죽을 때까지 유효해.” “……네?” “종신 계약이라고. 이 순진한 아가씨야.” “……저 시한부인데요?” 그의 푸른 눈이 충격으로 흔들렸다. 이래서야 누가 사기당한 건지 모르겠네. * * * 그와 한 계약 덕분에 불치병의 치료제를 찾긴 했다. 좋은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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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초가 지천
로튼로즈
총 5권
4.5(182)
#캠퍼스물#게임동아리#안돼요돼요돼요시전하는여주#순진한여자따먹는취향의변태남주들 동글뱅이 안경에 펑퍼짐한 옷을 입고 다니는 신입생 지율무. 그녀는 순진해 빠진 외모와 다르게 무척이나 변태스러운 취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실천하지는 못하고 초록 스프링 노트에 제 욕망을 담아 야설을 써재끼기만 할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야설노트를 그녀가 선망해 마지않는 선배, 정욱이 발견한다. “널 꼭 만나고 싶었어, 지율무.” “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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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야
델피뉴
3.6(18)
환생했다. 아니, 환생인 줄 알았다. 사실 알고 보니 책 빙의였다. 【그날 수많은 귀족이 그곳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것도 작중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는 ‘수많은 귀족’ 중 하나, 최종 악역에게 죽임당할 이름 없는 엑스트라로. 이대로 삶을 포기할 순 없다. 난 원작의 글자를 볼 수 있는 내 능력으로 최종 악역의 측근이 되기로 결심했다. “끌고 가.” 하지만 이 원작 악역, 쉽지 않다. 나는 중대한 비밀을 털어놓으며 다급하게 소리쳤다. “저 예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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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장이
4.1(26)
‘선녀야. 넌 나를 닮았으니 사람들을 도와야 해.’ 나는 엄마의 가르침 앞에서 매번 다짐했다. 엄마처럼 무당으로 살지 않을 거라고. 끝내 신을 피하다 죽어 도착한 곳은, 그런 다짐 따위 필요 없는 서양 로판 세계! 그런데…….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당신은 이제부터 우리가 임명한 성녀예요!] 아니, 여기 신은 왜 또 나보고 선녀래! * [돌아가신 할머니가 저 남자 주변을 떠돌고 있어요.] “우리 제임스, 잘 지냈니?” “하,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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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울
로아
총 3권완결
4.0(1)
#고수위 # 직진남 #집착남 #동정남 #삼각관계 #배우 #원나잇 “그러게 왜 남의 동정은 따먹어놓고 도망을 다녀?”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은밀한 얘기에 여름은 놀라 두 손을 뻗어 그의 입을 막았다. “조용히 해요! 밖에서 들으면 어떡하려고...!” 아무리 음악을 하라고 만들어둔 방이라지만 바로 밖에서 이 대표가 전전긍긍하며 문에 귀를 바짝 대고 있다면 충분히 들릴 만한 소리였다. 잠시 남자의 입을 막고 문 쪽을 바라보며 눈치를 살피던 여름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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