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하
CL프로덕션
총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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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당해 죽는 폭군 남주의 아내에 빙의했다. 문제는 이 폭군이 내가 죽은 후 완전히 미쳐서 나라를 말아먹는다는 거였다. 딱히 서로 좋아하는 사이도 아닌 정략혼이었는데. 남은 시간은 2년. ‘끙, 일단 살고 보자. 독살만 넘기면 이혼하고 자유부인이 되는 거야!’ 2년간 해독제를 틈틈이 마시며 각종 독에 내성을 키웠다. 이왕 하는 김에 상태가 꽝인 남주의 건강도 좀 챙겨줬다. 이혼 후에 미쳐버리면 안 되니까. “폐하, 매일 너무 늦게 주무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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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온
넵튠
4.2(157)
여친 있는 남자의 아내가 되어 버렸다. 음, 순결은 지켜 줘야겠지? “그럼 넌 바닥에서 자.” “뭐?” 싫은 눈치다. 그래, 바닥은 딱딱하지. 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 “손만 잡고 잘게. 누나 믿지?” 그런데 어쩌다 남편과 초야에 침대를 부숴 버린 걸까……. * 황제의 눈밖에 나 유폐당한 황녀, 아리스티네. 사실 그녀는 미래와 현재, 과거를 모두 볼 수 있는 <제왕안>의 소유자였다. 정략혼의 희생양이 된 그녀는 괴물 같은 야만인과 맺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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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려
피오렛
4.2(26)
까마득한 옛날, 아름답고 무자비하며 탐욕스러운 폭군이 있었다. 그의 생전 기록을 들여다 본 신은 고개를 내젓고, 그에게 가장 고통 받았던 세 여인에게 물었다. "너희는 그에게 무슨 형벌을 내리기를 바라느냐?" 그러자 서로를 바라본 세 여인이 잠시 후 일제히 대답했다. "저희 모두를 다시 지상으로 내려보내주십시오." 그리하여 세 여인에게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검 솜씨,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강철 심장을 각각 빼앗긴 채 환생하게 된 지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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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아
멜로즈
총 2권완결
3.8(22)
천 년을 살았다는 아름다운 황제가 다스리는 천성국. 주인이 늘 자리를 비운 궁에서 일하는 궁녀들은 혼기가 차면 출궁하여 혼인하곤 했다. 어느 날, 어차방 궁녀 주희는 정혼자인 영헌과 나눈 부적을 황제의 침전 태화궁에 떨어트리고, 그것을 찾기 위해 야심한 밤 홀로 태화궁의 문턱을 넘는다. 그러나 아득한 매화 향기가 자욱한 한밤의 궁에서, 그녀는 인간의 몸에 범의 얼굴을 한 수인에게 붙잡혀 다섯 개의 문으로 둘러싸인 황제의 침전으로 끌려간다.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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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마담드디키
3.9(17)
어미의 역모로 죽었어야 할 아리안느. 그러나 신의 농간인지, 자비인지 신의 가호를 받은 채로 태어난다. 그렇게 타고난 신성력으로 제 미래를 보게 되었지만, 닥쳐올 미래는 암담하다. 이에 아리안느는 테오도릭을 꾀어 제 팔자를 고쳐 보려 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고. 어쩐지 테오도릭의 태도도 점차 묘해지기만 하는데……. *** “우리 공주님은 솔직하지 못하다니까? 밑은 이리 솔직한데 말이야. 이것 봐, 좆을 물려달라고 안달이잖아.” “아, 아흑.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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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고양이
설담
총 4권완결
4.1(103)
연애를 쉰 지 3년이 넘어가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정통 사극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무려 다섯 권짜리 소설 책을 사왔다. 서점 로맨스 구역의 아주 구석진 곳에 있던 책의 이름은 《모란 연가》. 한껏 기대를 하고 보았으나 주인공들의 핵 답답한 행동들 때문에 고구마 백만 개를 먹은 기분만 느낄 뿐이었는데…. 아. 내가 여자 주인공이었다면 훨씬 잘 살았을 텐데! 하고 바닥에 던진 책. 실수로 밟아 미끄러져 정신을 잃게 되고, 눈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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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흰
디앤씨북스
3.5(75)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죽은 하리, 정신 차리고 보니 다른 세계에서 환생한 이후. 혹시 나 황제의 딸인가? 아니면 공작의 딸?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눈을 뜬 하리는 충격에 휩싸이고 만다. 내가 개라고? 그것도 말하는 개? 심지어 친인척을 몰살하고 황위에 오른 잔혹무도한 황제의 사냥견 새끼로 태어나 버렸다니! 이렇게 된 이상 살길을 찾아야 한다. 하찮은 뽀시래기 댕댕이 몸으로 가능한 단 하나의 일, 그것은 바로…… “저를 키워만 주신다면 은혜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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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닐
세레니티
3.7(11)
원작 남자주인공의 병약한 여동생으로 빙의한 대한민국 소녀 이서하. 자신을 자꾸만 골탕 먹이는 황태자가 꼴보기 싫어 그와 자신의 오빠가 엮이는 팬픽을 썼다. 그러나 도리어 자신이 그 황태자와 자꾸만 엮이게 되는데…. 황태자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주변의 시선과 자신의 건강 때문에 그를 거부하는 로아를 설득하고자, 황태자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바로 그녀가 쓴 팬픽 속 '자신'을 연기하는 것! 로아는 자신의 이상형인 '예쁘게 우는 남자'가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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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
라렌느
4.3(189)
원작 여주의 성격이 망해버렸다. “무능한 사람만 죽였는데, 황제도 황태자도 전부 죽어버렸네요.” 반역을 일으키고도 환하고 예쁘게 웃고 있다. “어쩔 수 없겠어요. 남은 적통 황족은 언니뿐이에요.” 그리고 황제는 나라고 한다. ....네? 뭐라고요? “언니가 늘 말했잖아요. 내가 누구를 섬기느냐는 나에게 달렸다고.” 그건 남주를 쫓아서 답답한 이 나라를 벗어나라는 의미였지. “내가 섬기려고 하는 사람은 분명 뛰어난 재목일 거라고.” 그러니까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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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산
페퍼민트
3.8(105)
살해당했더니 늦둥이 황녀가 되었다? 기쉬 공작을 사랑해 그를 위해 악행을 저질러 온 레일라 마그론 후작. 그러나 기쉬 공작에게 사랑하는 사람은 따로 있었고, 심지어 그에게 살해당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황궁? 거기다 50이 넘은 황후가 낳은 황녀라고? 황제와 황후가 곧 죽고 기댈 곳 없는 처지가 된 늦둥이 황녀, 유이시아. 그런 유이시아를 조카인 황태자 라엘린이 기르기 시작하는데! 조카가 퍼붓는 사랑에 당황하면서도 점점 전생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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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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