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쵸짱
에피루스
4.2(5)
요괴(妖怪)의 기운이 가득한 천령제(天靈濟)라고 들어 보셨는가? 온갖 요괴가 득시글거리는 지옥(地獄)이 따로 없다고 하네! 그곳에 들어가면 말일세, 정신이 아주 몽롱해져 천지 분간이 되지 않고 술에 취한 듯 판단이 아주 느려진다고 하지……. 억울한 일에 휘말려 도망친 연옥은 천령제의 입구에 발을 디딘다. 기묘하고 어두운 기운에 휘말려 도망치고 싶어지는 땅. 어렸을 때 엄마가 얘기해 주던 동화 속의 선녀님이 사는 곳처럼 환한 빛이 가득한. 다디단
대여 3,000원
소장 3,000원
곽두괄 외 5명
텐북
4.5(72)
1. 곽두괄 <질 나쁜 동기들> #역하렘 #다인플 #순진녀 #나쁜남자 여래의 남자 친구에게는 조금 질 나쁜 취향이 있었다. [민혁♥ : 가져왔지? 그거 가지고 3층 남자 화장실에서 자위하면서 사진 찍어 보내.] 난생처음 사귄 남자 친구였기에, 여래는 민혁을 차마 실망시킬 수 없었다. “이, 이러지 마…….” “뭘 이러지 마. 당하고 싶어서 남자 화장실에서 이딴 거나 쑤시고 있던 거 아니었어?” “와, 씨발 민여래 존나 모범생인 척하더니 그냥 개
소장 5,000원
무아(無我)
LINE
4.1(10)
무적에게 반한 천하는 마침내 하늘에서 내려오고. 어쩌다 선녀를 사냥한 무적은 천하를 하늘에 올려 보내야 하건만…… 점점 더 가두고 싶다. *** “무적.” 한참을 망설이던 천하가 그를 부르자 응? 하듯 쳐다본다. “혹, 여인을 아시오?” 너무도 궁금하다. 그러자 무적이 피식 웃는다. “그리 웃지만 말고.” 천하가 턱으로 그의 어깨를 콕 찌르자 무적은 그녀의 등을 한쪽 팔로 자연스레 감쌌다. “대체 무엇이 알고 싶은 거요?” “전부 다. 그대는
소장 3,200원
휘날리
4.0(23)
* 해당 작품은 <레모네이드 뿜뿜>의 연작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한 달 만에 돌아온 남편. 그는 아예 다른 사람이 되었다. "당신은 누구지?" 기억을 잃은 것이다. * * * “만약 두통이 사라진다면, 당신 기억도 돌아올까요?” “그건 모르겠습니다.” 말을 내뱉자마자 노스는 인상을 찌푸렸다. 다시 두통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는 비틀거리며 침대 옆 협탁을 짚었다. 그가 관자놀이를 꾹 누른 채 숨만 내쉬고 있을 때였다. “같이 보내요
소장 1,500원
홍윤정
예원북스
총 2권완결
2.9(10)
500억 빚에 대한 담보물에 불과한 약혼녀가 파혼을 요구했다. “우리 이제 그만해.” 지난 2년간 인형처럼 고분고분하기만 하던 약혼녀 주태랑의 말에 오랫동안 견고했던 이성에 금이 가고 마는 신우진. “내가 어디까지 쓰레기가 될지 기대해.” 우진은 숨고 도망치는 태랑을 뒤쫓아 기어이 손에 넣는다. 그리고 그가 버릴 때까지 참고 견디라고 잔인하게 강요한다. “속죄해. 내 옆에서.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다리를 벌리는 섹스돌로 살아. 그게 네가 속죄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니플
3.5(24)
포로로 잡혀 온 베카르트 왕국의 순결한 성녀 아셰. 그녀는 자신의 나라를 참혹히 패배시켜 버린 무자비한 적국의 지도자, 체이신 카를로스 공작의 전속 시녀가 되고 만다. 그는 최연소 나이에 총사령관이라는 칭호를 얻은 야망 깊은 냉혈한이었다. 실수였다. 그런 그의 눈에 띄고 만 것은…… * * * 아셰의 옆얼굴을 감싸 쥐며 잠시 입술을 떼어 낸 체이신이 속닥거렸다. “하……. 지금 당신 표정……. 건방질 정도로…… 무척 아름다워.” 심장이 더욱 폭
소장 3,300원
허이령
포르테
총 3권완결
4.3(17)
밤에는 탐관오리의 재물을 훔쳐 백성들에게 나누는 대도(大盜) 홍매화로, 낮에는 평범한 여염집 규수로 이중생활을 영위하고 있던 재인에게 어느 날, 날벼락 같은 명이 주어진다. 정혜 공주의 예동으로 입궐하라고?! 설상가상으로 세자 완과 사사건건 부딪치며, 모든 생활이 뒤죽박죽 꼬이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녀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이중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까?
소장 2,600원전권 소장 7,800원
주산지의꿈
신영미디어
3.8(31)
거센 운명의 소용돌이 앞에 선 두 나라와 두 사람의 이야기. 그렇게 슬픈 눈으로 날 보지 마요. 난, 당신의 적. 기나긴 전쟁을 끝내기 위해 남장을 하고 적진에 잠입한 세연. 요하를 구해 낼 지형도를 훔치려던 날, 잔혹한 아름다움으로 자신의 심장을 두드릴 해율을 만나다. 매순간 내 예상을 빗나가는 이 아이가, 거슬려. 스스로 살인귀가 되어 전쟁에 나선 사현국의 제2 황자 해율. 요하를 무너뜨릴 지형도를 완성하던 날, 차갑게 얼어붙은 자신의 심장
소장 4,000원
태류
도서출판 동아
3.8(13)
[너는 마왕의 운명이 되어야 한다.] 드래곤과 맞장 뜨고 인류를 구할 영웅이 되길 원했던 소녀 정자 씨. 막상 그녀가 도착한 곳은 무늬만 다른 조선시대요, 마왕을 무찌르는 것이 아닌 그의 운명이 되어야 한단다. 목표는 최대한 평범하게! 최대한 눈에 안 띄게! 위험천만한 이세계에서 극악한 마왕의 손아귀를 벗어나는 그날까지, 정자 씨의 눈물 나는 이계입성 고군분투기!
소장 4,000원전권 소장 7,200원(10%)8,000원
로맨스토리
2.8(6)
〈강추!〉[너는 마왕의 운명이 되어야한다.] 헉, 운명? 반려? 나 지구인인데? 그럼 드디어 이 몸은 드래곤과 맞짱뜨고 인류를 구할 영웅이 되는 거야? 라고 자신하던 정자 씨. 판타지소설만 들이파며 망상증이 생겨 이제나저제나 광명만 원하던 한 소녀에게 어느 날 기적이 찾아왔다. 바로 운명의 여신의 권한으로 이계인 판타지세계로의 차원이동을 하게 된 것. 하지만 도착한 곳은 물감머리 즐비한 신비로운 미모의 종족들뿐 아니라 소원하던 마법과 기적들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