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묘희
텐북
4.0(343)
#할리퀸 연애 한 번 못해보고 정혼자와 곱게 결혼하기 싫은 베리 스완튼. 그녀는 소설 속 주인공들처럼 연애를 해보고 싶어 사교계의 여러 남성과 사귀기 까지 한다. 문제는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헤어진다는 거지만! 번번히 차이기만 하는 베리는 사교계에서 ‘차이는 아가씨’ 혹은 ‘일주일 짜리 연애’등으로 불린다. 욱하는 마음에 시골에서 막 올라온 순진한 남작 아들까지 꼬드기게 된 베리는 딱 일주일이 되는 날, 선상 파티에서 키스를 하겠다는 계획을
소장 1,900원
인디애나 진스
로아
총 2권완결
3.0(1)
20살 대학 새내기의 파란만장한 첫 경험 이야기! 마을의 자랑거리인 은정은 궁금한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그 많은 욕구를 꾹꾹 눌러 담고서 대학에 입학한다. 학교 오리엔테이션에서 우연히 만나 룸메이트까지 된 명선을 만나게 되면서 몰랐던 성에 눈을 뜨게 된다. 거기에 동아리 친구 3명까지 합세하며, 은정의 버진 탈출기 5인방이 결성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뭘 할라치면 자꾸 말도 안 되는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그 과정에서 웬수처럼 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수레국화꽃말
디앤씨북스
총 4권완결
3.4(36)
서른 살, 거리의 여인이 된 이사벨라 엘 아르티드는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전남편 벤자민을 살해하고 체포된다. 사형 집행만을 기다리던 그때, 갑자기 무죄로 풀려나게 되는 그녀. 영문도 모른 채 출소한 벨라는 아르티드가의 젊고 유능한 집사 루카스가 자신을 대신해 사형됐다는 걸 알게 된다. 자신을 위해 헌신했던 고용인들과 루카스의 마음을 뒤늦게 깨달은 벨라는 괴로운 마음에 차디찬 그랑블루 강물 아래로 몸을 내던지는데……. 눈을 떠 보니 열네 살로
소장 4,800원전권 소장 19,200원
김지운
봄 미디어
4.1(55)
할아버지의 갑작스런 결정으로 고모할머니의 비서를 따라 서울에 온 크림. 아무도 반겨 주지 않은 그 집에서 스스로에게 약속한 유예 기간, 한 달. “오늘은, 나랑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래요?” 떠나왔던 산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 고드름 나무 같은 그를 느껴 버렸다. 그 사람의 긴 그림자가 외로움으로 담겨 버렸다. “아저씨의 소확행은 뭐예요?” 도국, 그에게 닿고 싶었다. 연결되고 싶었다. “나중에도 기억할 것 같아요. 시나몬 아이스크림을 처음 먹
소장 3,800원
작은악마
시크릿e북
3.9(9)
<지랄 총량의 법칙> 연작! 10살이나 어린 여자를 잡아먹을 수는 없다! 금욕하는 우현과, 어떻게든 꼬셔 합방하려는 빛나의 좌충우돌 로맨스!! 세상에! 정말 보려고 본 건 아니다. 그냥 호기심에 가리고 있던 손가락 사이를 벌렸을 뿐인데, 우람하고 커다란 검붉은 생명체가 보였다. 빛나는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눈을 떼야 하는데 도무지 그 음란한 생명체에게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저게 여자한테 들어간다고? 진짜로? 나신이 된 우현은 침대에 올라
소장 3,600원
모노그램
다향
4.3(652)
그런 것들도 냉동 보관이 가능할까? 지금 마음을 꽉 채운 어떤 것들. 이를테면, 부드럽게 움직이던 그의 입술, 깊이를 알 수 없던 눈빛, 수없이 아름답던 미소, 따뜻한 목소리, 두근대던 맥박, 몸의 온도, 거센 심장의 울림, 밤의 느린 움직임, 맞닿는 곳마다의 뜨거운 촉감, 그 정중한 음탕함까지. 그리고 그와 함께한 봄의 바람, 숲의 촉촉함, 습한 바다의 냄새, 총총했던 별, 부드럽게 내리던 달빛, 다정하고 따뜻했던 밤, 낮게 부르던 휘파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김민영
우신북스
3.5(8)
아픈 친구 대신 사생아 신분으로 본처의 집에 가게 된 은서. 본처의 집엔 세 명의 꽃미남 아들이 있었으니……. 파란만장한 사생아 역할 때문에 은서의 심장은 평온할 날이 없다! “늘 약자의 편에 서는 바른 인품을 가진 세상 따뜻한 남자와, 조금 거칠지만 발랄한 여자의 기적 같은 인연이 담긴 신분 교체 로맨스.”
소장 2,200원전권 소장 4,400원
고원희
말레피카
3.9(44)
각양각색의 이유로 상실을 간직한 사람들이 손님으로 찾아오는 신의 공간 <니사>. 각자의 입맛에 맞는 칵테일처럼, 상실이 채워지면 다시는 들어올 수 없는 니사의 손님들을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각기 다른 색깔의 이야기. [1. 씬 레드라인] “우리 망가지지는 말기로 했잖아.” “…….” “그럼 우리한테 서로가 없어도 잘 살아야지. 이러는 게 다 뭐야.” 어떤 관계는 각자에게 문제가 없더라도, 감정이 남아 있어도 끝난다. 마치 끝과 과정은 상관이 없는
소장 3,300원
빨리빨강
에피루스
3.5(24)
너는 나보다 네 살 어렸다. 나는 스물세 살이었고…… 박성혁, 너는 남자였고 나는 처녀였다. 순백의 꽃송이를 닮은 내 여자, 황서윤 여리디여린 꽃잎에 흠이 갈까 앞서가는 마음을 누르며, 누나를 안았다. 그 밤에 홍조가 오른 꽃이 내 품에 들어왔다.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요? 누나한테 키스를 하는 날을요.” “성혁아.” “키스도 이렇게 좋은데 그건 얼마나 좋을까요? 혹시 누나…… 경험 있어요?” “아, 아니.” “정말요? 나 좋아해도 되
소장 1,100원
윤하정
이지콘텐츠
3.6(9)
청렴의 표본인 친부 밑에서 자라 와 조선시대 선비처럼 보수적인 성격의 세현. 그런 그에게 죽마고우 승헌이 황당한 부탁을 해오는데……. “같이 살면서 네 동생이라 여기고 세상에서 무서운 건 사람이라는 것도 알려 주고, 싸움닭 같은 이미지만 사라지면 좋겠다.” 다름 아닌, 승헌의 트러블 메이커 여동생 연주의 동거 파트너가 되어 달라는 것! 미혼의 남녀가, 그것도 한창때인 남녀가 한집에 살다니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거절하려던 세현. “내가 네
소장 4,000원
우유양
블라썸
3.9(294)
동네 오빠 강도하의 권유로 그의 회사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게 된 김포도. 프리랜서로 줄곧 혼자 일하며 외로움에 허덕이던 그녀는 도하의 회사에서 마주친 한 남자에게 익숙한 감각을 느낀다. 그것은 짝사랑의 감각. 그 고통을 너무나 잘 아는 포도는 새로운 짝사랑의 신호를 애써 무시하려 하는데…….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