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다
문릿노블
4.3(141)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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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텐북
총 3권완결
4.5(6,416)
‘아, 아니야. 이건 아닌 거 같아…….’ 다온은 첫 관계를 앞두고 충격에 휩싸인다. 남자친구의 그것이 너무 보잘것없는 크기였기 때문이다. 지금껏 꿈꿔 왔던 로맨틱한 환상이 와장창 부서지는 건 금방이었다. 이별을 고하고 절망감에 빠져 지내던 것도 잠시,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오빠 친구의 하체가 눈에 들어온다. “……!” 오른쪽 허벅지 위로 선명히 드러난 길고 두툼한 윤곽. 제 이상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모양새에 다온의 심장은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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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노스
페퍼민트
총 4권완결
4.1(108)
나는 불행의 별 아래에서 태어났다. 멀쩡하던 마을이 물에 잠기고, 조금 전까지 묵었던 여관이 불탔다. “보통은…… 평생 운을 다 썼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신이 도왔다고 합니다.” 살수가 날린 독침은 엉뚱한 곳에 날아가 박혔고, 마차가 폭발한 사고도 피해갔다. “자네, 아주 운이 좋구먼! 조금만 늦었어도 죽었어!” “기가막힌 우연이군,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하나?” 신에게 버림받은 아이. 나는 불행을 몰고 다니는 사람이다. “내 옆이 네가 있어야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길안
로아
총 2권완결
4.1(327)
집까지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다. “어디 가다가 콱, 꼬꾸라져 버렸으면 좋겠어!” 가방도 내려놓지 않고 소리 소릴 질렀다. “으아! 으아아아.......” 골이 터지도록 소릴 내질렀다. “그러고도 선생이냐!” 훌쩍. "그러고도 선생이냐고. 선생이면.... 최소한 인간이면...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분이 풀리지도 수치심이 사라지지도 않는다. 미치게 억울하고 분한데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었다. 솔은 힘없이 마루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아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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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프
BLYNUE 블리뉴
총 1권완결
4.3(31)
폭력적이며 바람기 다분한 남편과의 사랑 받지 못한 결혼생활을 접고 가정교사 일을 제안 받게 된 그녀, 여원은 새로운 삶을 살고자 도망치듯 진양(소설 속 가상의 도시)으로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비밀을 간직한 소녀, 이홍옥. 그러나 홍옥의 삼촌과 가정부는 홍옥에 대해 부정적인 뉘앙스로 이야기하고, 홍옥을 보러 갔을 때는 홍옥이 가스로 가득 찬 집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데…. [미리보기] 홍옥은 위태로워 보였다. 금방이라도 훨훨 하늘로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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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MIN)
스칼렛
4.0(77)
새로운 회사에서의 첫 출발을 위해 면접을 보러 간 스물여덟 생기발랄 먹보, 이보율. “이보율 씨. 우리 구면인 것 같은데?”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사장은 전날 무례한 버릇을 고쳐 주겠다고 들이받았던 차의 주인이었다! “내가 직접, 당신이 지쳐 스스로 나가게 만들어 주지.” “그래. 내가 아주 끝까지 이 회사에 붙어 있어 주마.” 사장과 회계팀 신입 사원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은 점차 미묘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그 드레스가 맘에 듭니
소장 3,600원
우지혜
에피루스
4.2(109)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이런 상황에서 믿을지 모르겠지만." 쉰 듯한 석기의 목소리가 할딱거리고 있는 모경의 귓가를 간질였다. "이렇게 자제를 못 하는 타입은 아니야." “내가.” 석기의 매력적인 입술이 사선으로 기울어져 있었지만 웃는 것은 아니었다. “너를 어떻게 보는지를, 알아?” "그러니까 제가 좋다고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아니에요?" 식욕, 성욕, 수면욕 대신 오직 지식에 대한 욕구만으로 채워진 것 같은 무미건조한 임시 교수 권석
소장 3,000원
로맨스토리
4.1(1,405)
〈강추!〉 "이런 상황에서 믿을지 모르겠지만." 쉰 듯한 석기의 목소리가 할딱거리고 있는 모경의 귓가를 간질였다. "이렇게 자제를 못 하는 타입은 아니야." ---------------------------------------- “내가.” 석기의 매력적인 입술이 사선으로 기울어져 있었지만 웃는 것은 아니었다. “너를 어떻게 보는지를, 알아?” "그러니까 제가 좋다고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아니에요?" 식욕, 성욕, 수면욕 대신 오직 지식에 대한
단영
4.1(300)
〈강추!〉[종이책4쇄증판] 모래바람 부는 두바이 사막. 친구 따라 간 그곳에서 사막처럼 아름답고 위험한 남자를 만났다. 그것도 하필이면 생리현상을 해결하다가. 진짜 그걸 다 봤다고라. 정말로 똥꼬 속까지 다 본 게야? [그 사실을 또 누가 알고 있죠?] [……아무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요?] [아직은.] [아직? 그게 무슨 뜻이에요? 여차하면 다른 누군가에게 말할 수도 있다는 소리인가요?] [반한 것 같아. 그날 사막에서부터 확 꽂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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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가하
4.0(121)
다시 꿈도 못 꾸게 해줄 테다. 일어서지도 못하게 안을 거고, 다른 남자 따위는 감히 생각할 수도 없게 철저히 내 것으로 만들 테다! 보신탕 한 그릇 먹은 죄로 재건의 노예(?)가 되어버린 김분이. 그냥 주니까 먹었지, 그 개가 그렇게 비쌀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 이제 살 길은 최단기간에 빚을 갚는 일뿐인데, 왜 이리 일은 자꾸 꼬이는 것인지……. “보, 보신탕?” “응.” “너 보신탕 먹어?” “난 안 먹는데 우리 오빠들은 좋아하잖아. 여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