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그리타
퀸즈셀렉션
4.5(412)
아픈 엄마를 위해 수상한 계약을 하게 된 엘리제. 숲속 고성에 도착한 그녀는 우연히 아름다운 백조와 마주친다. 백조에게 마음을 빼앗겨 잘해 주려 하지만 그런 마음을 비웃듯 백조는 번번이 코웃음을 치고, 계획에도 없던 성의 주인의 목욕 시중까지 들게 되었다. “아래는 안 해?” “죄송합니다. 처음이라서요.” “내일 아침까지 닦을 참이군.” 오만하고 아름다운 공작, 아르미온. 그의 괴롭힘에도 엘리제는 엄마와 아름다운 백조를 떠올리며 버틴다. 그런데
소장 3,400원
백선암
필
4.6(223)
※ 본 작품은 힌두 신화를 재해석한 이야기입니다. 가장 위대한 세 신 중 하나이며, 시간과 파괴의 신인 그의 이름은 시바. 평생을 홀로 화장터와 메마른 들판 위를 떠돌며 살 것 같던 그에게 히말라야의 딸, 파르바티가 나타났다. 갓 태어난 어린 여신은 맹랑하게 그의 마음을 요구해 왔다. “저는, 시바 님 곁에 있고 싶어요.” 그러나 그의 곁에 설 수 있는 이는 단 하나뿐이었다. 잔인하게도 이 우주에 그를 홀로 남겨 두고 간 여자. * 들어라, 황
소장 4,000원
박귀리
페리윙클
총 6권완결
4.5(720)
<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 <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 “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 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 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 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 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 "좋아요, 제가
소장 5,000원전권 소장 30,000원
조례진
위즈덤하우스
총 4권완결
4.3(181)
흡혈귀가 더 이상 피를 마시지 않는, 햇빛 아래 인간들과 함께 길거리를 거니는 세상. MCTC 소속의 도영 드페르 소령은 임무 수행 중 포로로 붙잡히지만 겨우 탈출해 한 무인도에 도착한다. 그곳에 홀로 살고 있는 뱀파이어, 가말. “너… 인간이야?” “어이, 누가 봐도 뱀파이어씨. 누가 누구한테 묻는 거야?” 가말은 다리가 부러져 거동할 수 없는 도영을 어미 동물처럼 보살펴준다. 하지만 동시에 단언한다. ‘이 섬에 들어온 사람은 결코 나갈 수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1,800원
총 110화완결
4.4(246)
흡혈귀가 더 이상 피를 마시지 않는, 햇빛 아래 인간들과 함께 길거리를 거니는 세상. MCTC 소속의 도영 드페르 소령은 임무 수행 중 함정에 빠져 포로로 붙잡힌다. 바다를 건너 이송되던 중 겨우 탈출해 한 무인도에 도착한다. 그곳에 홀로 살고 있는 뱀파이어, 가말. “너… 인간이야?” “어이, 누가 봐도 뱀파이어 씨. 누가 누구한테 묻는 거야?” 가말은 다리가 부러져 거동할 수 없는 도영을 어미 동물처럼 보살펴준다. 하지만 동시에 단언한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500원
고성후
나인
4.0(2,031)
“왜, 왜 이래?” 당황한 연홍은 무섭게 다가오는 작우를 쳐다보았다. 그는 마치 그녀를 삼킬 듯 온몸으로 덮쳐눌렀다. “아앗!” 목에 따끔한 통증이 느껴졌다. 불에 달군 인두로 살을 지지는 것 같았다. 곧이어 두툼하고 축축한 것이 그 자리를 문질렀다. 연홍은 억지로 고개를 비틀어 아픈 곳을 내려다보았다. 작우는 짐승처럼 그녀의 목에 이를 박고 물어뜯고 있었다. “이, 이봐… 야, 아프잖아!” 연홍은 그의 검은 머리를 두 손으로 밀며 버둥거렸다.
소장 3,200원
연(蓮)
총 2권완결
3.9(2,132)
“다른 벌을 내려 줄 테니까 울지 마, 여자.” 귓가에 요화의 목소리가 감미롭게 들렸다. 보름달이 뜨던 밤, 위로를 해 주던 요화의 목소리 같았다. 스윽-. “요, 요화야!” 그새 열이 오르는 엉덩이 사이로 긴 손가락이 들어왔다. 서늘한 손가락이 도톰하게 올라온 살덩이를 가르고 안으로 들어갔다. 긴장한 초아가 엉덩이에 바짝 힘을 줬다. “아아, 그럼 이제부터 네 것이 얼마나 여자 같은지 확인해 볼까?” “제, 제발….” “이 몸의 것을 숱하게
소장 300원전권 소장 4,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