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정
우신북스
3.7(60)
겁탈의 위기를 피해 뛰쳐나온 거리에서 유림은 동우와 만난다. 그는 그녀에게 작은 도움을 줬을 뿐이다. “뭐, 뭐든지 할게요. 제발…….” “널 찾는 놈과 같은 생각이라도 그게 널 살려 주는 걸까?” 그저 변덕, 혹은 방향을 잃은 분풀이였을 그 행위로 인해 동우는 유림을 가슴에 품게 되는데… 조금씩 드러나는 그와 그녀의 인연.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사랑은 불꽃처럼 커지기만 한다…!
소장 3,500원
배정숙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0(249)
그 남자, 한승윤. 지극히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남자. 까다로운 성격 탓에 다른 사람이 몸에 손을 대는 것도, 다른 사람의 몸에 닿는 것도 끔찍하게 싫어한다. 여자 또한 마찬가지. 그런데 이상하다. 여은만 보면, 자꾸 있는지도 몰랐던 남자로서의 본능이 꿈틀거린다. 불을 향해 날아가는 부나방처럼, 그의 나이 서른하나에 지독한 첫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 여자, 서여은.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어린 나이일 뿐인데,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종잡을 수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000원
신화그녀
피플앤스토리
총 4권완결
2.9(7)
열정 가득 어리바리 초짜 선생!! VS 자칭 타칭 꽃미남 고딩 밴드부!! 스물여섯 초짜 선생님 ‘신새미’. 그녀는 자기가 맡은 첫 제자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졸업시키겠다는 일념 하에 불타오르는 열혈 교사다. 하지만 그런 새미에게 맡겨진 3학년 1반에는 역대급 문제아들이 모여 있었으니! 이름 하여 ‘품행제로’. 실력은 출중한 교내 밴드부지만, 교칙 위반을 밥 먹듯이 일으키는 다섯 명의 문제아들과 새미의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그 와중에 우연인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윤제이
로맨스토리
총 2권
4.2(284)
[강추!]미친 스펙 폭군 네로, 내겐 너무 잘나신 분 이강우. “꿈이라 생각하고, 내일이면 잊어도 좋아.” 그로부터 시작된, 혹독한 사춘기. 평화롭게 회전하던 나의 지구가 제대로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이 도서는 기존 출간되었던 작품을 소폭 수정한 도서입니다. 책의 줄거리는 이전과 차이가 없으므로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3,600원
고성후
나인
4.0(2,031)
“왜, 왜 이래?” 당황한 연홍은 무섭게 다가오는 작우를 쳐다보았다. 그는 마치 그녀를 삼킬 듯 온몸으로 덮쳐눌렀다. “아앗!” 목에 따끔한 통증이 느껴졌다. 불에 달군 인두로 살을 지지는 것 같았다. 곧이어 두툼하고 축축한 것이 그 자리를 문질렀다. 연홍은 억지로 고개를 비틀어 아픈 곳을 내려다보았다. 작우는 짐승처럼 그녀의 목에 이를 박고 물어뜯고 있었다. “이, 이봐… 야, 아프잖아!” 연홍은 그의 검은 머리를 두 손으로 밀며 버둥거렸다.
소장 3,200원
문은숙 (Nana23)
로망띠끄
3.6(5)
Just a one shot. 건곤일척의 승부. 전부를 얻거나 전부를 잃는 거다.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비춘다면 나는 이 마음에 목숨이라도 건다. 어차피 상처가 될 거라면 지금 완전히 도려내고 만다. 나는 이제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 지체할 시간은, 없다. 도우의 굳게 다물렸던 입술이 다시금 열렸다. “사랑해.” -본문 중에서- 어쩐지 이 사람, 몹시 달콤할 것 같아. 그런 생각이 멍해진 머리 저편에서 다른 누군가가 속삭여주는 것처럼 떠올랐
한야하
LINE
4.0(1,135)
젊은 부장 차윤성. 그의 베일 듯한 날카로운 시선에 아영은 언제나 움츠러들고 만다. “일이요. 좋죠. 너무 일만 하지 마시고 데이트도 하고 그러세요.” “나 데이트 하면 한 대리가 대신 일해 줄 겁니까?” “……네?” 먼저 싹싹하게 다가서 보기도 하지만, 윤성은 못마땅한 얼굴로 싸늘한 태도를 고수할 뿐이다. “그런데 부장님이 왜 제 집에…… 있으신 건지요?” “기억 안 납니까?” 회식 다음 날, 그런 차윤성 부장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눈 뜬 아
연(蓮)
총 2권완결
4.0(2,131)
“다른 벌을 내려 줄 테니까 울지 마, 여자.” 귓가에 요화의 목소리가 감미롭게 들렸다. 보름달이 뜨던 밤, 위로를 해 주던 요화의 목소리 같았다. 스윽-. “요, 요화야!” 그새 열이 오르는 엉덩이 사이로 긴 손가락이 들어왔다. 서늘한 손가락이 도톰하게 올라온 살덩이를 가르고 안으로 들어갔다. 긴장한 초아가 엉덩이에 바짝 힘을 줬다. “아아, 그럼 이제부터 네 것이 얼마나 여자 같은지 확인해 볼까?” “제, 제발….” “이 몸의 것을 숱하게
소장 300원전권 소장 4,100원
조유라
베아트리체
4.1(17)
“아저씨, 꼰대 같아요.” 마주칠 적마다 누군가에게 쫓겨 다니는 달갑지 않은 여자, 한소원 신경 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우진은 자신이 겪었던 악몽들을 떨쳐내지 못하고 그녀에게 손을 뻗는다. “내가 왜 아저씨 집에 가야 하냐고요.” “그럼 마땅히 갈 곳 있어? 너 버림받았다며. 어차피 있던 데로는 다시 못 돌아가잖아.” 그녀가 처한 상황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 어른으로서 남은 도리를 해야 한다고 스스로와 합의를 본 우진은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
소장 3,600원
lovepej
소설마당
2.3(6)
“헉! 읏…! 유리야…….” 생각보다 자극적이었고 뭘 어떻게 터득했는지는 모르나 순식간에 미치도록 좋아지고 있었다. 혀로 애무를 하듯이 유리의 뜨거운 입안으로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능숙한 유리의 혀는 관능적이며 참기 힘든 유혹으로 변해버렸다. “읏…! 유리야… 사랑해… 너무 좋아… 이건… 하아… 미칠 것 같아…….” 유리가 입술을 떼며 얘기한다. “어. 아직 멀었어. 이제 시작이야. 이거 무지 기분이 좋아져! 신기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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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망고
라떼북
4.0(8)
“여인입니다.” “전 사냅니다.” 사극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생경한 대화가 두 남녀 사이를 오가기 시작했다. 그들의 주변에는 ‘사극 촬영이 있나.’ 하며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멀어져 갔다. 특이한 이름 때문에 자꾸 엮이는 두 남녀 반복되는 우연은 인연이 될 수 있을까 “어쩜 그렇게 몸이 완벽해요?” 조금은 까칠한 산해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유일한 여자가 나타났다. 사랑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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