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MIN)
스칼렛
4.0(77)
새로운 회사에서의 첫 출발을 위해 면접을 보러 간 스물여덟 생기발랄 먹보, 이보율. “이보율 씨. 우리 구면인 것 같은데?”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사장은 전날 무례한 버릇을 고쳐 주겠다고 들이받았던 차의 주인이었다! “내가 직접, 당신이 지쳐 스스로 나가게 만들어 주지.” “그래. 내가 아주 끝까지 이 회사에 붙어 있어 주마.” 사장과 회계팀 신입 사원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은 점차 미묘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그 드레스가 맘에 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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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모
로망띠끄
총 2권완결
4.1(80)
이소. 맨탈 갑. 무력 갑. 하지만 사랑엔 눈치 꽝인 그녀가 떴다. 그녀의 마음을 잡으려면 행운이 필요하다. 태건. 칼로 자른 듯 냉철한 남자 건, 이소를 만나다. 나를 웃게 하는 그녀가 자꾸 궁금해진다. -본문 중에서- “한 잔 더 하겠어?” 나는 비어있는 내 세 번째 잔을 바라보았다. “아뇨, 됐습니다. 맛있고 향기롭기는 하지만 역시 저는 소주가 더 땡기네요.” “그래? 어떤 면에서?” “부담 없고 편해서요.” “나는 이게 부담 없고 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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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로맨스토리
3.9(954)
[강추!]그녀에게 키스했다. 수현의 고운 머리칼이 준우의 힘에 밀려 흩날렸다. 심장이 무섭게 뛰었다. 준우는 거칠었다. 수현의 아랫입술을 세게 깨물고 어찌할 바 몰라 겨우 입술을 벌리는 입 안으로…. ---------------------------------------- 나는 내 후원자를 사랑합니다. -이수현- 조용한 고양이 같던 그녀가 결국 부뚜막을 올라왔다. 나는 좋은 키다리 아저씨였습니다. 하지만…. -서준우- 단호박 후원자인 그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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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 (시골여자)
3.8(12)
“아저씨.” “응?” “우리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같이 도망갈래요? 어디 멀리?” 추억일 뿐이라 생각했는데, 인연이 운명이 되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선생님은 정말 외계인 같아요.” “그건 또 무슨 소리냐?” “자꾸만 제 말을 못 알아듣잖아요.” 그를 마주보던 그녀가 그의 목을 끌어당기며 입술을 포개며 속삭였다. “내 마음을 봐달라고요. 자꾸 그렇게 모른 척하지 말고.” 부드럽게 아랫입술을 당기는 그녀의 입술에 아찔함이 전해져 왔다. 알싸
소장 3,500원
최기억(휘란투투)
2.7(3)
〈강추!〉잘난 남자, 탁구판. 경호 팀장으로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던 그가 한순간의 방심으로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래서 만나게 되는 여자, 주나라. 처음 그녀를 만나게 된 건 택시 안. 이상한 눈길로, 이상한 손짓을 뻗는 그녀를 느끼며 변태라 칭하며 고개를 저은 그였다. 그런 그녀를 만나게 된 곳은 다름 아닌 병원. 그것도 비뇨기과. 당황스러움에 돌아서는 그에게 던진 그녀의 말에 구판은 발걸음을 멈추고 만다. 그때와는 사뭇 다
서향
3.1(7)
〈강추!〉 [종이책2쇄증판] 어릴적부터 영재란 소리를 들으며 30대에 벌써 부교수의 타이틀 가진 흉부외과 의사 차문혁, 조선팔도명가 떡집의 딸로서 대대로 내려오는 떡집을 자랑으로 여기는 매가네 보배! 매라이 얼토당토않게 같이 살게 된 두 사람. 겨울 동안 얼었던 얼음이 봄을 맞아 녹듯이 살얼음 같은 차문혁의 마음을 미소 천사 매라이가 녹여줄 수 있을는지, 양파같이 벗겨도 벗겨도 비밀스러운 로맨스. 오픈 하트 서향의 로맨스 장편 소설 『오픈 하트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장소영
4.3(137)
〈강추!〉[종이책2쇄증판]그 남자, 마선우 하늘같은 교수님, 전지전능하신 마법사, 만인의 우상이자 멘토, 고고학계의 전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마라!’가 아니라…… 이 시간 이후부터 넌 나한테서 다섯 걸음 이상 떨어져 있어! 다가오지 마! ……라고 부르짖는 남자! 그 남자와 그 여자가 삽질을 시작하다! 뜨거운 해, 차오르는 물, 쏟아지는 비. 굳었던 땅이 열리고, 찬란하게 빛나는 역사의 기록이 그 모습을 드러나기 시작했다! 장소영의 로맨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강청은
에피루스
3.9(104)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대륙 태해주(太諧株)에는 반려가 없는 외기러기 신세인 왕이 있었는데, 바로 강대국 청국(淸國)의 왕 열(颲)이었다. 외모는 수려하고 남자다운 매력이 철철 넘치나 그 성격은 실로 포학하기 이를 데 없었다. 관심이 있는 것은 오로지 전쟁이요, 어찌하면 땅 한쪽 더 넓힐까 하는 생각뿐 도통 혼인에는 관심이 없다. 열은 혼인을 하라며 시도 때도 없이 들들 볶는 원로들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자신이 내건 조건에 딱 맞는 규
러브홀릭
4.5(6)
잘난 남자, 탁구판. 경호 팀장으로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던 그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로 인해 만나게 된 여자, 주나라. 처음 그녀를 만나게 된 건 택시 안. 이상한 눈길로, 이상한 손짓을 뻗는 그녀는 변태 그 자체였다. 그런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된 곳은 다름 아닌 병원. 그것도 비뇨기과. 당황스러움에 돌아서는 그에게 던진 그녀의 말에 구판은 발걸음을 멈추고 만다. 그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당당한 그녀에
3.7(55)
〈강추!〉열은 천천히 고개를 내려 살짝 벌어진 작은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따뜻하고 촉촉한 살덩이가 미끄러지듯 빨려 들어왔다. 가만히 입술만 마주 대려 했는데 갑자기 머릿속이 아찔해졌다. “하아…….” 숨결이 거칠어지면서 아랫배에 지끈 열기가 몰려들었다. 무심을 안은 손에 힘을 준 열은 그녀의 입을 크게 벌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
피우리
2.3(3)
2006년 종이책 출간작으로 "터치 바이 터치", "탁구공과 잠자리채"와 연작입니다. 잘난 남자, 탁구판. 경호 팀장으로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던 그가 한순간의 방심으로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래서 만나게 되는 여자, 주나라. 처음 그녀를 만난 택시 안에서 이상한 눈길로, 이상한 손짓을 뻗는 그녀를 변태라 칭하며 고개를 저은 그였다. 그런 그녀를 만나게 된 곳은 다름 아닌 병원. 그것도 비뇨기과. 당황스러움에 돌아서는 그에게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