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주
피우리
총 2권완결
3.0(1)
10년간 간절히 찾고 있던 그녀가 신입사원이 되어 나타났다. 하지만 은헌이 생각했던 재회와 달리 혜원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우린 이미 끝난 사이야.” 과거를 살아가는 그 남자와 과거를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 여자. 혜성 그룹의 강은헌 대표가 선언한다. “어떤 이유에서든 상관 없어. 끝난 사이? 아니, 그럼 다시 시작하면 돼.” 저돌적인 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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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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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업보로 누군지도 모를 이에게 건네줄 약초를 애지중지 키우면서 '도화산방'이라는 카페를 운영하는 도화. 언제 끝날지 모를 이 업보를 끝내고 싶은 그녀의 앞에 어느 날 딱 이상형인 남자, 한별이 나타난다. “서도화 대표님?” “…저를 어떻게 아시죠?” 초면인데도 첫눈에 한별에게 끌려 버린 도화는 오래지 않아 한별의 소개로 그림같이 잘생긴 남자, 한과도 알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신이 안배한 일이라는 것도 모른 채. 그리고 운명처럼 도화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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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
텐북
총 3권완결
4.4(109)
‘금싸라기를 물고 태어난 여인이 황금 알을 낳을 것이다.’ 금을 물고 태어난 환유국의 막내 공주, ‘리’. 리는 외세의 침탈에 고통받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용황의 비호를 약속받고 수라국 황자에게 시집가게 된다. 분명 황자는 넷이라고 들었는데, 마주친 이는 셋뿐? “부인의 사랑을 셋으로 쪼개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개탄스럽군.” 다정한 미소 뒤에 감춘 속을 읽기 어려운 2황자, 해유. “내 색시가 곱게 치장하고 납신다는데 당연히 가야지.” “공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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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3화완결
4.5(9,305)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000원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3.9(7)
외모부터 실력에다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그녀, 노을. 단 하나 모자란 게 있다면 자청해서 한 남자의 어장에 들어가 관리된 지 어언 6년째라는 것. 그런 그녀의 옆집으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하늘이 나타나고, 그녀의 어리석은 짝사랑을 알게 된 하늘은 이제는 그 사랑을 놓고 싶어 하는 노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혼자서 정리하는 게 힘들면 날 이용해.” “뭐?! 꼬맹이. 방금 뭐라고 했어?” “그 사람 정리
소장 3,700원
김빠
로즈엔
총 6권완결
4.4(842)
※본 소설은 다소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그녀의 뒤를 그림자처럼 따르며 지키는 암살단의 가주 발터. “한 번도 널 바라보지 않은 적이 없었다. 네가 내 시야에 없으면 내 눈은 어느샌가 너를 찾고 있었어. 숨소리와 발걸음, 너의 표정과 버릇까지 나는 모두 알아. 네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도, 네가 기억을 모두 잃는다 해도. 내 심장을 이렇게 만드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하나뿐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4,000원
총 220화완결
4.4(903)
※본 소설은 다소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눈을 떠, 이든. 제발…! 제발.’ 아득한 저편에서 열띤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나는 이제 완전히 죽는 걸까. 쾌감이 지독해질수록 정신이 아득해졌다. 혜미는 저도 모르게 땀에 젖은 남자의 등을 더듬듯 껴안았다. *** 클라웨 제국의 에데르트로 깨어난 혜미. 모두들 그녀가 제국의 황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
소장 100원전권 소장 21,700원
설이수
연담
총 5권완결
4.3(350)
“평생 아이린과 살 거예요.” “……예?” “결혼 안 하고 평생 아이린과 살 거라고요.” 내가 잘못 들었길 바랐으나 클로이는 오히려 쐐기를 박았다. “저는 아이린만 있으면 다 필요 없어요.” 서로 불꽃 튀는 시선을 교환하던 세 남정네의 눈깔이 내게로 향했다. 황태자의 광기 어린 집착과 소유욕도, 공작의 섬뜩하면서도 가면 같은 미소도, 성기사의 온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싸늘한 시선도, 저건 연적을 보는 눈빛이었다. ‘시, ×발, 이게 뭐야.’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
심은호
라떼북
3.9(8)
“넌 뭐야?” “……예?” “넌 뭐냐고.” 세자와의 첫 인사는 아주 살벌했다. 이런 놈이 세자라고? 개차반도 이런 개차반이 없음이라. 하지만 어차피 목적만 이루면 끝날 관계다. 남자로 위장해 접근한 서연은 목적을 달성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세자를 떠나리라 결심했다. 그랬는데……. 어느새 그의 벗이 되고, 눈을 마주치며 웃었다. ……연모하게 되어 버렸다. “더 이상 벗이 아닌 나의 여인으로. 세자빈이라는 이름으로 내 곁에 있어 줘.” 요귀사냥꾼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문해랑
레브
2.9(112)
#책빙의 #조연도아니고단역빙의 #원작을비틀어보자 #착각계 #백치코스프레여주 #특수능력여주 #대공남주 #원작에서회귀한남주 원작 <밤의 키스>의 단역, 소피아의 몸에서 눈을 뜬 한서현. 15살의 소피아는 남대륙에 위치한 소왕국 바르칸다의 2왕녀지만, 백치라는 이유로 왕족과 사용인들에게까지 무시와 냉대를 받는 불쌍한 캐릭터다. 심지어 왕가의 빚을 갚아 주는 조건으로 약혼한 약혼자는 그녀의 친언니인 레베카와 매일 밤 은밀하고도 야릇하게 밀회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