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성
뮤즈앤북스
총 3권완결
4.5(22)
그렇게 못난 곳도 없는데 스스로 못난이라 칭하는 외모 콤플렉스 덩어리 한재이. 같은 배 속에서 태어났건만 언니와 다른 제 외모를 원망하며 오늘도 터덜터덜 학교를 등교한다. 아침 조례가 시작되기 전 소란한 아이들의 잡음에 재이는 엎드려 있던 책상에서 고개를 들고, 눈이 번쩍 뛸 정도로 예쁜 아이를 보고 말았다. “와씨… 와 저리 이쁘노….” 서울에서 전학 온 여신 배유영이었다. 예쁜 외모만큼 차가워 보여서일까 순박한 반 친구들은 유영의 분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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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메랄다
젤리빈
3.7(9)
#현대물 #백합/GL #사내연애 #오해 #재벌/사회 #달달물 #로맥틱코미디 #순진녀 #뇌섹녀 #까칠녀 #능력녀 #쾌활발랄녀 #유혹녀 #절류녀 다온은 제법 큰 기업의 대리다. 나름 만족하며 잘 다니고 있는 회사가 이제 정말로 싫어졌다. 누구 때문에. 그 누구는 새로 들어온 여자 신입사원. 좁아터진 출근길 엘리베이터 안은 그야말로 한 치의 틈도 없을 만큼 밀착된 곳이다. 거기서 이루어지는 은밀한 접촉 때문에 다온뿐 아니라 여러 명의 여자 사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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