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의 일탈, 작정한 유혹. 걸려들었다! “후회하지 마.” “걱정 말아요. 그런 거 안 하는 성격이니까.” 달콤했던 그 밤, 그것으로 끝일 줄 알았다. 그런데……. “말했잖아. 끝내기 아쉽다고.” “그러니까 지금 그게 무슨 말이냐고요!” “원래 한번 나쁜 짓을 하게 되면 자꾸 하고 싶어지는 법이거든.” 뜻하지 않은 재회, 두 번째 유혹, 그 속에 깃든 질투와 설렘이란 감정의 소용돌이 그 하룻밤은 둘의 운명을 어디까지 데려다놓을까. 달콤 섹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