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할머니 예언이 정말 맞는 건가? 이 사람이 운명의 남자라면 정말 대박이잖아!” ‘누구도 채울 수 없는 크게 될 아이’라는 예언의 주인공, 허기연. 운명의 남자를 만나, 그의 영역인 Next 레스토랑에 발을 들인다. “당신 같은 능력자는 없었어요. 당신은 우리 레스토랑에, 아니 제게 꼭 필요해요.” Next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인 워커홀릭 구준희 자신에게 꼭 맞춘 듯한 위대한 그, 아니 그녀 허기연을 만나 도약의 날갯짓을 시작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