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루
파인컬렉션
3.8(19)
게임회사 캐릭터 디자이너인 이가영의 유일한 즐거움은 디자인 팀장 김재현을 놀려먹는 것. 무뚝뚝하고 고지식한 그 남자는 조금만 야한 얘기가 나와도 얼굴을 붉히고 정색하는데, 그 반응이 재밌어서 날로 장난이 심해지고 있다. 그러던 중. 1년 넘게 해외에서 근무하던 남친이 여자가 생겼다며 청천벽력 같은 이별을 고하고. 분노와 슬픔에 젖은 가영은 야근으로 자신을 혹사해 가며 성격까지 어두워져 버린다. 몇 달이 지나 송년회 날. 애꿎은 김재현에게 왜 쳐
소장 1,300원
김파란
문릿노블
4.1(171)
아카데미 신입생 때부터 티격태격하던 마법반 수석 레슈와 검술반 수석 밀리안. 주위에서는 서로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놀리지만 레슈는 그런 소식이 들릴 때마다 질색한다. “싫어, 이제 그런 소문 지긋지긋해!” 레슈는 밀리안을 골탕 먹이기 위해 그의 기숙사 방에 잠입하는데 생각지도 않게 일찍 방으로 돌아온 밀리안과 마주친다! “진짜 레슈가 내 방에 있을 리도 없고…. 진짜라면 이렇게 가만히 있을 리도 없고…. 응, 꿈인 거구나.” 레슈는 꼼짝없이 들
새필
총 2권완결
4.3(83)
나무 인형을 만드는 공녀. 에페트리는 인생의 역작을 만들어 낸 날 소원을 빈다. “정직한 남자를 만나고 싶어요.” 잠이 든 그녀는 요란스러운 소리에 깜짝 놀라 눈을 뜨는데…….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벌거벗은 잘생긴 변태! “주인님, 저예요! 주인님의 그란디오!” 나무 인형이 사람이 되었는데 어째 좀 모자란 것 같다. 신이 어찌나 정직하게 소원을 들어줬는지, 거짓말을 할 때마다 고추가 커진다. 크면 좋지, 좋은데…… 대체 어디까지 커지는 거야?
소장 1,200원전권 소장 2,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