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열애
라돌체비타
4.1(8)
회사에서 퇴사한 겨울은 무작정 강원도로 향했다. 그곳에서 만난 자연은 너무나 광대했고, 자신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곳이었다. 거센 눈보라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던 겨울은 뒤에 오던 차와 가볍게 추돌한다. 그리고 그 차에 타고 있던 남자가 옛사랑 발렌타인이었단 걸 알게 된다. 눈보라가 심한 탓에 돌아가지도, 앞으로 가지도 못하는 두 사람. 결국 발렌타인의 차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서로 묵혀두었던 마음을 확인한다. 그들이 보낸 한낱 겨울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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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포샤
스텔라
총 3권완결
3.0(2)
후회물에 빙의했다. 세계관 최강자이자 전쟁 영웅 여주의 남장 여동생, 뮤리엘 헤스티나로! 난데없는 남장은 당황스러웠지만, 이렇게 된 이상 쓰레기 후회 남주에게서 언니를 구하기로 했다. “요즘 페르시안이 밥을 굶고 있대. 야위어서 얼굴을 못 알아볼 지경이라더구나.” 쓰레기의 이름이 귓가에 닿는 순간, 온몸의 털이 곤두섰다. “버린 쓰레기는 다시 줍는 거 아냐!” 완벽한 언니가 그딴 놈과 엮이게 절대 두고 볼 순 없었다. 쓰레기 후회 남주 처리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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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두두
레이크
4.3(97)
성녀 세례식을 앞둔 에리카는 자신이 <성녀 에리카> 속에 환생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녀는 세계가 멸망하는 원작의 결말을 피하고자 두 남자 주인공 모두를 유혹할 결심을 하게 되는데……. “이번 생엔 둘 다 내 거야.” 고자인 줄 알았더니 그녀만 보면 흥분하는 성기사단장 에드윈과 구르고 구른 변태 집착남. 마탑주 필릭스. 에리카는 두 남자 모두를 제 것으로 만들고 세계의 멸망을 막을 수 있을까? #자보드립 #쓰리썸 #하드코어 #기떡물
소장 3,200원
크림파앙
피오렛
총 4권완결
실종된 엄마가 쓰다 만 소설 속에 들어왔다. 하필이면 장례식에서, 관 속에 누운 루시의 몸으로. “야! 나 안 죽었어! 빨리 열어!” 말하자면 빙의와 동시에 부활한 거다. 정의감 빼면 시체. 취미는 스쿼트. 태권도 유단자인 나, 김하나. 얌전한 아가씨 행세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데……. 그 와중에 뭐? 왕자비 오디션? 왕자비를 뽑는 무도회를 연다고? “저 루시 그로엔. 왕자비가 되려고 합니다. 한 번 사는 인생, 큰 꿈을 갖고 살아야지요.” 뻥이
소장 4,100원전권 소장 16,400원
몰도비아
젤리빈
3.0(1)
#현대물 #친구>연인 #초능력 #초월적존재 #로맥틱코미디 #다정남 #순진남 #능력남 #순진녀 #쾌활발랄녀 #덕후녀 희정은 ‘희어로 물’의 덕후다. 만화책, DVD, 피규어, 심지어 직접 제작한 온갖 종류의 슈트까지. 그런 희정에게 둘도 없는 연인 민철은 종종 난감해진다. 미디어 속 위기에 처한 여자를 구하는 이는 슈퍼맨이고, 그런 슈퍼맨을 존재하도록 하는 상황은 늘 같은 패턴으로 반복되지만, 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열광한다. 어느 날부터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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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믄
도서출판 윤송
3.5(8)
자신의 트라우마를 없애고 싶은 지아, 7년간의 우정의 끝을 보고 싶은 지성. 동상이몽, 침대 위 비밀수업이 시작된다! * 지성은 저 진지한 얼굴이 참으로 골려주고 싶게 생겼다고 생각했다. 누굴 괴롭혀서 기분이 좋아지는 타입은 아니건만 지아만 보면 자꾸 괴롭히고 싶다는 욕구가 솟아났다. “네가 볼 때 난 어때.” “응?” 지성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지아의 뺨을 살며시 잡았다. “나, 잘해?” “…뭐어?” 천천히 한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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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냥
CL프로덕션
총 8권완결
4.2(245)
“그대가 비록 내 아내이긴 하나, 그대에겐 손끝 하나 대지 않겠습니다.” “그래요? 그럼 내가 좀 손대도 될까요?” “……예?” *** 약 20년 후, 마수의 침공으로 인해 멸망하는 세계. 멸망을 막을 방법은 단 하나. 괴물이라고 불리는 공작과 결혼해 장차 용사로 자라날 그의 아이를 낳는 것. “미엘르. 그 결혼, 내가 할게.” 미래를 엿본 일레나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괴물 공작에게 시집가, 그의 자식을 낳으려 하지만......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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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크레센도
4.6(13)
뮤즈를 실컷 덕질하고 싶은데, 그 보호자가 소꿉친구인 전쟁 영웅일 줄이야. …친한 척 좀 해 볼까? 이름난 화가 엘렌은 어느 날 자신의 뮤즈를 발견한다. 우연히 알게 된 뮤즈의 정체는 오래전 연락이 끊긴 소꿉친구, 로베르토의 수양딸! ‘자연스레 재회해서 친해진 다음, 전속 화가가 되는 거야. 그럼 뮤즈를 매일 그릴 수 있어!’ 그렇게 유명 인사가 된 로베르토에게 접근했는데, 작업에 몰두하여 맨날 거지꼴로 다닌 탓일까. “……엘렌, 밥은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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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
4.4(53)
“세책방 주인이 말하기를 낭자가 장안에 떠도는 염정소설은 모조리 읽은 사람이라 하더이다. 그런데 낭자가 세책방에… 들릴 새가 없었다?” “그 주인장이 농을 친 모양입니다.” “양반집 규수가 주학을 공부하고 노자를 공부하며, 염정소설을 읽는다라….” “…….” “염정소설이야… 여인네라면 모두가 한 번쯤 읽어보았다 하니 둘째 치고, 주학과 노자는 거리가 먼 개념들 아니오?” “…….” “실학과 무위를 어찌 함께 갈망하시오?” 만남에 대한 기대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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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4.7(10)
쫓겨난 왕녀와, 배척받는 눌넋 사이에서 사랑으로 태어난 나린은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부모를 잃고 큰묏재에 떨어진다. 아무것도 모른 채 큰넋 두루의 제자가 되어 큰묏재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천방지축 하나린. “내가 감당 못 할 제자는 없네.” 어느새 훌쩍 큰 나린에게 생소한 감정을 느끼지만 두루는 나린을 그저 제자라고만 생각한다. 하나 나린의 아비가 나타나자 만여 년의 수련이 무색하게 평정심을 잃어버리는데……. *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두루는 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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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신
에피루스
총 5권완결
3.8(15)
19금 피폐물 로맨스 판타지, 〈로렌시아〉 그 이야기 속의 악녀가 되었다 『위험한 남자들이 나를 좋아해』 “짐의 치세에, 그대가 가질 수 없는 건 없어.” 무슨 이유인지 나에게 집착하는 미친 황태자와 “당신이 설령 그런 마음일지라도,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강아지처럼 내 주위를 맴도는 제국 최강의 기사, “네 행복을 위해, 거슬리는 건 모두 죽여 버릴 거란다.” 과보호가 심한 시스콤 오빠까지? 어쩐지, 위험한 남자들이 모두 나에게 집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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