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선
신영미디어
총 2권완결
4.0(2)
* 키워드 : 재회물, 로맨틱코미디, 츤데레남, 재벌남, 직진남, 털털녀, 외유내강, 계략녀 전 남자 친구와 거지같이 헤어졌다. 그 헤어짐의 장소에서 우연히 만난 이름도, 직업도, 나이도 모르는 남자를 만났고, 하룻밤을 보냈다. 1년 후, 억지로 나가게 된 맞선 자리에 어디서 많이 본 남자가 앉아 있는데……? “서로 터치하지 않는 선에서 결혼 생활 유지하고, 1년 후 갈 길 가는 걸로. 어떻습니까?” “……위장 결혼을 하시겠다?” 그렇게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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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로시
사막여우
총 4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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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 보니 다 읽지도 못한 소설 속이었다. 포옹도 해 봤고 뽀뽀도 해 봤고, 키스도 좀 해 봤지만 아직 남자와 밤을 보낸 적은 없는 내가, 결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처음인 내가! 서릿발처럼 차갑기만 한 나으리를 유혹해야 한다. “벗겨드리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나와 한 방에 있으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는 내 서방, 개차반 같은 저 나으리를 유혹하려면. “소저, 망측합니다. 벗기다니, 무엇을…….” 나으리, 나랑 한 번만, 딱 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목화커피
도서출판 태랑
3.2(13)
다섯 명의 성녀 후보 중 하나인 아일린 테레사는 모종의 사건 때문에 수치를 견딜 수 없어 위태로운 첨탑에 오른다. 그리고 발견한 것은 스스로의 탄생을 저주라고 생각하는, 뱀의 피를 이은 대공 알로히 피페라. 아일린은 대공이 신부를 찾는다는 것을 떠올리고 도피처로 그를 선택한다. “날 데려가요.” “마조히스트인가?” 알로히가 물었던 것은 오직 그뿐이었다. 성적으로는 백치에 가까운 아일린은 영문 모를 말에 성급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게 알로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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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Lin
슈어
총 6권완결
3.9(59)
대한민국의 선량한 시민으로 살아온 나, 어쩌다 보니 로판 소설 속 조연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것도 여주인공에게 홀딱 빠져 온갖 악행을 자행하다 죽는 악역 서브남의 부인으로! 남편이 좋아하는 여주인공을 괴롭히며 맘고생만 죽도록 하다가, 그가 죽을 때 함께 순장당하는 데드플래그 확실한 조연. ‘다시 얻은 인생 2막, 너무 소중하다.’ 그런 개죽음은 피하고 싶어서 일단 이혼부터 하려는데, “이혼은 안 돼.” “…뭐 이 새-” 끼…. 아니지. “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1,000원
그린나
텐북
총 5권완결
4.0(70)
어느 날, 날아든 가장 절친한 친구와 오랜 짝사랑의 약혼 소식. 그 남자는 내가 먼저 좋아했어, 너도 알았잖아! 복잡한 속내의 세실리아에게 오디크의 문제아, 아센이 다가온다. “세실리아 양. 제가 당신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시면 사랑에 빠지는 묘약이에요.” 해선 안 될 일이라는 것을 아나, 세실리아는 불도저 같은 아센에게 이끌려 간다. 약혼식에서 만난 친구는 새초롬하게 웃으며 속을 긁고, 설상가상 형의 약혼을 축하하기 위해 뒤늦게 참석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4,200원
토오끼
루시노블
3.1(16)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능력남, 다정남, 후회남, 까칠남, 집착남, 카리스마남, 직진녀,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로맨틱코미디, 여주중심 “이거 놔." “싫어요! 이혼은 절대 안 돼요!“ “자유를 달라고 하던 건 당신이다. 이제 와 싫다고 하는 이유는 뭐지?” “자유도 좋지만…….“ 돈이 더 좋아요. 돈 사랑해. 그러니까 부자 남편한테
조각을
3.8(15)
작가를 생업으로 삼아 조용한 여생을 살겠다는 달콤한 꿈도 잠시, 공작가의 영애이자 대학까지 졸업한 신여성 스카이 엘레나 코트니는 드높은 현실의 벽과 마주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공작에 오른 언니 알렉스를 생각해서라도 결혼해야 했다. “결혼해야겠어.” 스카이는 비장한 얼굴로 말했다. 지금은 이웃 나라의 왕비가 된 친구 셀리아가 맥주 한 모금을 마시며 대수롭지 않게 물었다. “대학 졸업장이 알려준 진로가 시집이니?” 스카이는 입을 삐쭉이며 끄
소장 3,200원
오미자청
레브
3.7(83)
밤하늘을 닮은 반짝거리는 흑발과 짐승을 닮은 금빛 눈동자. 지금 앞에 있는 사람은 그녀가 여태껏 봐 왔던 그 어떤 남자보다도 잘생긴 사람이었다. 그가 흘리고 있는 눈물마저 보석처럼 보일 지경이었다. ...새벽에 갑자기 나타난 그 남자가 신발은 한쪽만 신고, 다 풀어헤친 잠옷차림이 아니었다면! 아니, 적어도 다짜고짜 눈물을 철철 흘리며 그녀에게 결혼하자고 매달린 것만 아니었다면! "저기, 죄송한데 혹시 제정신이세요?" "아니, 미쳤지... 그대에
소장 4,200원전권 소장 21,000원
유폴히
동아
4.4(4,029)
#로맨스판타지#회귀#루프#미남미녀여주#다정남#후회남#존댓말남#운명적사랑#로맨틱코미디#성장물 두 번의 삶과 두 번의 결혼. 모두 실패했다. 다시 시작된 세 번째 삶, 레아는 비혼을 외친다. 그러나 이번 삶은 시작부터 이상하다! 긴 삶 동안 차갑던 남자 줄리앙이 다정남으로 돌변했다. 열렬한 구애를 펼치는 줄리앙에게 레아는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 "당신이랑 평생 살고 싶은지 아닌지까진 아직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해요. 난 당신이랑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최은경
4.2(77)
“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 “2012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최은경 님의 〈신부〉를 이제 신영미디어 전자책으로 만나 보세요.” 잡은 손을 놓지 않겠다던 그 약속을 믿었습니다. 무남독녀 외동딸로 태어나 귀하게 자랐지만, 불의의 사고로 양친을 여읜 후 기댈 곳 하나 없이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된 슬안. 돌아가신 부모님께 차라리 자신도 데려가 달라 빌던 그때, 그녀의 나이 다섯 살에 아버지가 정해 주셨던 정혼자 재림이 나타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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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토리
4.0(22)
〈강추!〉“살아주겠느냐?” 슬안의 얼굴에서 노기가 물러가고 꼴 먹이는 총각에게 손목 잡힌 처녀 같은 수줍음이 돌아왔다. 그러나 대답은 여전히 당찼다. “살아드리렵니다. 백 년 동안.” 재심의 가슴을 뭉게구름처럼 부풀려 주는 것만으로는 모자란 슬안은 나비 앉으라고 뻗었던 손을 거둬 저에게 자신을 온전히 내 준 제 운명을 끌어안았다. “좋습니다. 저는 서방님이 참말, 참말 좋습니다.” 나도 그렇다. 아니, 나는 더, 더 그러하다 말로 할 수도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