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킴
크레센도
총 6권완결
3.8(5)
언니가 형부의 손에 죽은 뒤, 12년 전의 과거로 돌아왔다.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을 방법은 단 하나. 두 번째 형부는 내 손으로 고르겠어! 그리하여 내 눈에 들어온 한 남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유명한 레이피어 공작. “작은 릴스 영애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전부 다 준비해.” 그런데 공작님이 생각보다 나를 예뻐한다? 게다가- “앞으로 내 편지 씹지 마. 알겠어?” 천사 같은 얼굴과 달리 솔직하지 못한 황자에, “아가씨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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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디앤씨북스
총 7권완결
4.1(1,008)
왔노라, 태어났노라, 미치겠노라! 아리아드나 레르그 일레스트리 프레 아그리젠트. 겁나 긴 이름으로 시작한 새로운 내 인생 그러나 대체 이건 무엇이란 말인가. 나름 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음에도 태어날 때부터 온갖 동정 어린 시선은 다 받고 태어났으니 그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내 아버지라는 작자 때문이었다. 아버지가 미친놈이시라면서요? 반역으로 피로 얼룩진 옥좌에 올라선 반왕, 대륙을 공포로 몰아넣은 희대의 폭군. ……나 과연 살아남을 수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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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리
총 4권완결
4.1(60)
동화 속 사악한 마녀로 빙의했다. 모두에게 미움받는 외로운 생활을 이어 가던 어느 날 과자집을 뜯어 먹는 남매를 주워 키웠을 뿐인데……. “마녀 헤이즐, 유괴죄로 처형한다!” 대공의 동생들을 유괴했다는 누명을 쓸 줄이야! “헤이즐을 처형하면 굶을 거야! 앞으로 평생!” “흐아아앙-. 헤이즐 업시는 안 갈 꼬야.” 아이들 덕분에 얼떨결에 대공가의 보모가 된 것까진 좋았는데 고용주가……. “대공은 마녀와 결혼하지 않아. 물론, 보모와도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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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야
필연매니지먼트
3.9(16)
남주의 어린 시절 보모로 빙의했다. 결국은 그의 손에 죽게 될. 정성껏 잘 키워서 죽음만큼은 피해 보려고 했는데 이번엔 그의 아버지에게 죽게 생겼다. 이럴 땐 역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치는 것이 답이었다. 하지만 왜 하필 남주 부자가 내 도주로를 막고 있는 걸까. *** "나는 르네랑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어." "에드윈이 이렇게 바라니 아버지 된 도리로 들어줘야겠군." 너네 언제부터 이렇게 사이가 좋았어요? 황당한 내 눈길을 받은 그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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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3,000원
류란
페리윙클
3.8(64)
1년에 한 번 열리는 가장 축제의 밤. 눈을 뜨자 단단한 근육으로 덮인 헐벗은 남자의 등이 있었다. 그가 잔혹하기로 소문난 황제, ‘카일라트’라는 걸 알자마자 빛과 같은 속도로 튀었는데, “임신입니다.” 하룻밤의 실수로 폭군의 아이를 가져 버렸다. “만약에 말입니다. 정말 만약에 폐하의 아이를 가진 여인이 나타난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있을 리 없는 아이를 가졌으니, 그 대가를 받아야지.” 임신했다는 것을 절대로 황제에게 알려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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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신
해피북스투유
총 3권완결
3.3(28)
다른 세계에 빙의하면 마땅히 이어지는 법칙들이 있지 않은가? 나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폭군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우리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거지! 그런데 말이야. “……엄마?” 그 폭군이 나보다 훨씬 어린 아가면 어떻게 해야 해? 폭군을 갱생시키기 위해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고생 유하나, 이 세계에 공작의 딸에 빙의하다! 하지만 세상을 멸망시킨다던 폭군은 왜 이렇게 귀엽고 깜찍하지요? “날 버리지 않을 거지?” “헛!” (심쿵) 에라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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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야하
애프터선셋
3.8(229)
<서건 주식회사> 연작 마지막 이야기! 잘생긴 외모로 뭇 서건 여직원의 선망의 대상인 서주완. 그에게는 비밀이 있다. “아빠!” 부모에게 버림받은 조카, 세희를 자신의 딸처럼 키우는 상사 주완의 비밀을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 몰래 돕기만 하던 윤희수. 어느 날 놀이터에서 만난 세희는 그녀를 엄마로 착각한다. “엄마 맞죠? 엄마!” 어린 세희를 위해 시작된 가짜 엄마로서의 생활. 하루하루 지날수록 세희가 사랑스러워지고 매일같이 부딪히던 까칠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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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노아
로아
3.6(132)
악마족의 황제인 ‘바하무르 폰 로드 라이칸’은 전쟁 중에 아이를 주워오게 된다. 아무리 떨쳐내도 끊임없이 쫓아오는 작은 아이, 아샤를 귀찮게만 생각했었는데. 그로부터 4년 뒤, 몇 년간의 전쟁에 걸쳐 마지막 날개족까지 몰살한 후 돌아온 라이칸을 맞이한 것은... “라이!” 와락! 막을 새도 없었다. 여자아이는 빠르게 달려와 라이칸의 허리춤을 꼭 끌어안았다. 그의 허리밖에 오지 않을 만큼 작은 주제에, 혹여 놓칠세라 꼭 안고서는 사랑스럽기 그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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