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수물 #엉뚱녀 #자위 #로맨스판타지 #로맨틱코미디 #판타지물 베일리스는 시간이 흐를수록 기구로 스스로를 달래는 것에 지쳐가고 있었다. 제가 스스로 움직이지 않아도 민감한 곳을 만져주고, 따뜻한 체온으로 몸을 감싸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고민 끝에 베일리스가 선택한 건 바로 ‘촉수 연구’였다. 남을 해치지 않고 무언가를 잡아먹지도 않으며, 적당히 여운을 즐길 만큼 수명이 짧은 생물. “이번엔 정말로 성공한 것 같아.” 하지만 촉수는 마치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