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
로즈엔
총 137화
5.0(2,752)
리야트 제국이 자랑하는 천재 주술사, 아신 주딘. 기나긴 전쟁이 끝나고 낮잠이나 즐기던 일상에 황제의 명령이 떨어진다. “전쟁도 끝났겠다, 넌 할 일도 없겠다. 혼인이나 해라.” 상대는 아신도 잘 아는 남자였다. 전쟁 동안 사사건건 부딪쳤던 총사령관, 리오타르 밴 무르. 정략결혼이라지만 이렇게 혼인해도 되는 걸까? 아무래도 일단 도망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원하든 원치 않든 도망가는 선택지는 없어.” 그러나 황제와 거래를 한 리오타르는 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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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8화
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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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홍
다향
총 62화
5.0(2,753)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엑스트라로 영화판을 전전하던 미란은 유명 영화감독의 신작에 비중 있는 배역을 맡게 된다. 기쁨도 잠시, 수정한 대본에는 진한 베드신이 들어 있다. 배역을 포기하려던 그녀는 자신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하는 큰언니를 보고 마음을 굳게 먹는다. 경험이 없으면 경험을 만들어 오라는 선배의 충고에, 상대를 물색하러 이태원에 온 미란은 지갑과 여권을 소매치기 당한 군인을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그는 뒤탈 없는 하룻밤 연습 상대로 제격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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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1화
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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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나
젤리빈
4.0(3)
#현대물 #계약연애/계약결혼 #동거 #오해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직진남 #카리스마남 #절륜남 #무심남 #단정남 #직진녀 #쾌활발랄녀 #평범녀 #외유내강 직장을 구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수아. 그녀가 어머니의 꽃집에서 일하는 사이, 건물주가 나타난다. 그리고 건물주 상욱은, 밀린 임대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다음날 상욱을 찾아가 사정을 설명하려는 수아. 그녀에게 상욱이 놀라운 제안, 계약결혼 제안을 꺼낸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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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설
라비바토
4.2(23)
러브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심상치 않은 무기에 맞으면 최음 효과로 발정기 짐승과 다름없어지고, 이성의 도움이 없으면 해소할 수 없다는데… 명실상부 최고의 히어로, 노아가 여기에 맞았다.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해 온 비나는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다. 빌런인 주제에 말이다. * * * 기나긴 사정 동안 그녀는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가 한숨을 내쉬고야 끝난 것을 눈치챘다. 사출한 직후임에도 크기가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늘을 향해 고개
소장 2,000원
이해람
루시노블
총 4권완결
4.2(13)
어렸을 적 엘리야의 첫 스승이자 첫 친구였던 시온 드 그라닌 대공. 날씨를 조절하는 힘을 지닌 에스퍼인 그는 현재 음독해 기억을 잃은 채 탑에 갇혀 있다. 그리고 사생아이지만 ‘한’ 가문의 핏줄을 타고 내려오는 가이드의 능력을 지닌 엘리야는 갑자기 탑에 불려 가 시온과 마주하게 된다.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다리는 괴사 직전, 가이딩을 받지 않은 몸속 또한 엉망진창이었다. 하여 경계심 많은 고양이 같은 상태인 그를 지극정성으로 돌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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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댕
퀸즈셀렉션
총 150화완결
4.9(4,411)
뭘 선택해도 망한다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매번 공략에 실패했던 최애의 전서구로. 시스템은 말한다. [1년 안에 최애의 호감도 10000을 쌓지 않으면 소멸]이라고. “너…… 대체 목적이 뭐지?” “마탑주님께 청혼하는 겁니다.” [저런! 당신에 대한 라이 셰르피드의 호감도가 5849 떨어졌습니다!] 선택하는 대답마다 대차게 말아먹고선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다. 분명 한 번 마주치기도 힘들던 최애가 자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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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포샤
스텔라
총 3권완결
3.0(2)
후회물에 빙의했다. 세계관 최강자이자 전쟁 영웅 여주의 남장 여동생, 뮤리엘 헤스티나로! 난데없는 남장은 당황스러웠지만, 이렇게 된 이상 쓰레기 후회 남주에게서 언니를 구하기로 했다. “요즘 페르시안이 밥을 굶고 있대. 야위어서 얼굴을 못 알아볼 지경이라더구나.” 쓰레기의 이름이 귓가에 닿는 순간, 온몸의 털이 곤두섰다. “버린 쓰레기는 다시 줍는 거 아냐!” 완벽한 언니가 그딴 놈과 엮이게 절대 두고 볼 순 없었다. 쓰레기 후회 남주 처리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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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소
4.2(112)
“결혼합시다. 내가 결혼해 줄게요.” 의대생인 동생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갖은 알바를 전전하던 채은우. 이혼 증거를 수집하는 흥신소 알바를 하던 중 웬 미친놈을 만나게 된다. 상대는 진화그룹 회장의 손자이자 진화식품의 대표 백현호. 자신을 산업스파이로 오해하는 것도 모자라, 웬 호텔 스위트룸에 가둘 때는 언제고, 그는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하는데. “내 가짜 아내가 되는 겁니다. 결혼 알바…… 라고 보면 되겠네요.” “뭐라고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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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텐북
4.3(586)
“겁먹을 것 없어요. 죄 없는 사람 안 죽입니다.” “그럼 죄 있는 사람은…….” DH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사 전담 비서로 출근하게 된 서지우. 그런데…… 대표 이사는 어디 가고 무서운 분위기를 가진 남자와 문신 가득한 무리만 가득한 거지? 조직 폭력배 같은 측근을 거느리고 있는 33층의 주인, 백호건은 그야말로 모두에게 두려움 그 자체였다. “경고하는데 앞으로도 떳떳하게 그딴 말 지껄이고 싶으면 사람 보는 안목부터 키워요.” “지금 제 걱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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