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피스
로아
총 3권완결
4.8(9)
“재워 줄 테니, 자고 가요.” 별하의 입술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말이 흘러나왔다. “오늘 밤 시우 씨가 나를 책임져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연속으로. “남자한테 밤을 책임지라는 말은 단 하나만을 뜻해요.” “그게 뭔데요?” 그녀는 살결 위로 올올이 얽혀드는 시선이 뜻하는 바를 모를 정도로 무지하지 않았다. 옷 안에 감춰진 솜털마저 삐쭉하게 서는 찌릿함을 어떻게 모를 수가 있을까. “섹스. 수컷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그 한 가지로만 해석될
소장 2,700원전권 소장 7,290원(10%)8,100원
강희자매
이지콘텐츠
3.5(2)
한때는 빛나는 별이었지만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강하나. 그녀를 갖기 위해 두 남자는 치명적인 덫을 놓았다. 그녀를 지켜내기 위해 유혹의 덫을 놓은 그, 태민하. 하늘의 별처럼 빛나던 그녀가 나락으로 떨어진 순간, ‘내가 비참하게 부서지더라도 반드시 너를 지켜낼 거야.’ 그 역시 어떤 짓을 해서라도 그녀를 제자리로 되돌려 놓기로 결심했다. 그의 강하나는 누구보다 예쁘고 당당할 때 아름다운 여자였으니까. 집착과 소유욕으로 범벅된 탐욕의 덫을 놓
소장 400원전권 소장 7,000원
블랙커피
도서출판 태랑
4.6(133)
※ 이 작품은 전작을 개정하고 외전이 추가된 작품입니다. ※ 22장의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북트레일러 영상 : https://youtu.be/Am8WxK-sgtg 이렇게 날 만지고, 날 느끼고, 나와 하나가 되어서 내 전부를 그려 봐. 네가 상상하는 그 사람, 네 생각 속에 있는 그가 바로 나니까…….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에 대한 반항심으로 ‘수’의사가 된 승호 개털 알레르기로 고생하던 중 한적한 도시 외곽에 건물을 사들이고,
소장 2,500원
김지언
모먼트
총 2권완결
4.4(23)
#킬러남주 #배우여주 “김주연 씨는 죽을 겁니다.” “죽을까요?” “확실히 죽을 겁니다.” “그래서 살려 주시겠다?” 한 번도 의뢰를 실패한 적 없던 킬러 첸 카이. 그에게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자 배우 김주연.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그녀의 경호 의뢰를 맡게 되었다. 그리고 시작된 그녀와의 면접. “내가 경호를 한다면 안 죽습니다.” “내가 확실히 죽을 거라는 증거 세 가지만 대봐요.” “지금.” 카이는 단숨에 김주연을 제압했다. 그녀의 얼굴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김연지
해피북스투유
4.0(7)
죽기 전에 죽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한 편 쓰는 게 꿈인 방송국 막내 작가 중아. 그리고 이 시대 최고의 톱스타 권영. 둘은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이자, 더는 서로에게 보여줄 못 볼 꼴이 없는 배다른 가족이다. 권영이 발렌타인데이 때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로 뽑혔을 때 중아는 말했다. “걔 어렸을 때 별명이 코딱지였어요. 어디 나가는 거 싫어해서 맨날 아무도 모르는 곳에 짱박혀 있는다고.” 현실 남사친, 여사친답게 언제
소장 3,100원전권 소장 6,200원
천혜향
피우리
3.9(8)
톱 탤런트 신시아. 모두가 선망하는 스타였지만, 정작 시아에게 연애는 아직도 먼 이야기였다. 그런 그녀에게 처음으로 설렘을 선사해 준 남자가 나타난다. 그녀보다 어린 주제에 단번에 그녀를 사로잡아 버린, 그녀가 출연할 드라마의 조감독, 진하. 어떠한 머뭇거림도 없이 다가오는 진하의 대시에 시아의 마음은 파도에 휩쓸린 모래성처럼 야금야금 쓰러지기 시작하는데……. “나한테 관심 있어요?” “있다면…. 어떨 것 같아요?” “나 만만하지 않을 텐데.
소장 3,500원
전여린
4.5(8)
-여자면 다 허락해. 꽃이면 다 꽂힌대. 천재 래퍼 케이에게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날아든 도전장. 친구 말만 철석같이 믿은 햇병아리 래퍼 지망생 티아는 디스 랩으로 대리 복수를 성공시키기는커녕 케이에게 비는 신세가 되고 그런 티아에게 케이는 한 가지 제안을 내미는데. * * * “서…… 설마, 이걸로 고소하실 건 아니죠?” “글쎄……. 티아 씨도 알다시피 이번 사건 때문에 입은 피해가 헤아릴 수도 없는 지경이라.” “살려 주세요. 고소하는 것만
소장 600원전권 소장 8,600원
해인
다향
3.5(4)
여섯 살에 미국 시애틀로 입양되어 양부모님 곁에서 사랑받으며 자란 유나 힐. 번역 일로 딱 3년만 한국에서 외롭지만 씩씩하게 살아갈 생각이었는데, 이사 온 빌라의 옆집 남자가 자꾸 신경 쓰인다. “점심 먹었어요?” “아니요, 아직.” “그럼 파스타 먹을래요? 혼자 먹기에는 재료가 많아서 그러는데.” 잘생기고, 키 크고, 몸매도 좋은데 게다가 요리도 잘하는 이 남자.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기 폭발인 것 같다. 그럼 뭐 하나. 거의 매일 집에만
소장 500원전권 소장 5,700원
탄실
누보로망
총 4권완결
3.7(6)
잘나가는 아역 배우였던 민경은 스캔들로 인해 노출 빼면 시체인 영화를 전전하는 신세가 됐다. 어느 날, 그녀 앞에 영화 제작이 취미인 류도이가 나타난다. 그런데 이 여자, 과도하게 친절하다? 없는 게 없는 여자와 있는 게 없는 그녀의 솔직담백 연애스토리.
소장 2,400원전권 소장 7,200원
워럭
애프터선셋
3.7(63)
아픈 동생을 위해선 돈이 필요했다. 급하게 일자리를 찾던 봄은 선배의 도움으로 톱스타 최인우의 대본 리딩 상대를 맡게 된다.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서로에게 강한 인력을 느끼는데……. *** 봄은 홀린 듯이 인우의 얼굴을 관찰했다. 아까 인우를 처음 봤을 땐 잘생긴 외모와 달리 표정 변화가 없어서 인형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그런데 지금은 살아 있는 사람을 보는 것 같았다. 눈빛이 달라졌을 뿐인데도 이렇게 느낌이 달라질 수가 있구나
소장 1,300원
이윤지(시아)
4.5(4)
「나, 오늘 하룻밤만 재워줄래요?」 자유분방한 바람 같은 그녀... 「그거, 유혹입니까?」 「유혹이면 받아줄 건가?」 그러나 손대면 흩어질 것 같은 여자, 루시아. “대인공포증인데 이렇게 밀폐된 공간에 저랑 단둘이 있는 건 괜찮아요? 개방된 공간이 낫지 않아요?” “사람들이 다 그쪽 보증된 사람이라고 하던데요.” 시선을 맞추는 것조차 어려워 하는 그녀… “그런데 왜 겁먹어요?” “네?” 그래서 자꾸 더 다가가고 싶은 여자, 류신아. 그리고…….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