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월
필
총 2권완결
4.2(6)
「한겨울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아래, 너의 친구 루스가.」 꽤 정성스럽게 쓴 것이 누가 보면 당사자가 쓴 글이라고 할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종이를 쥔 두 손에 힘이 들어갔다. 누구든지 간에 계획적이고 악의적인 방법이다. 손에 쥔 종이의 첫 문장은 이렇게 쓰여 있었다. 「셀럿에게.」 셀럿은 누구에게도 편지를 보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누군가 그녀의 편지에 답장을 하였다. 심지어 편지를 보낸 이는 루스 스카일, 죽은 친구의 이름을 사칭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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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이
페퍼민트
총 3권완결
4.4(44)
가난과 폭력 속에 불행한 36년 인생을 살던 이예지 화가가 13살 과거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살게 되면서, 그제야 진정한 자신의 삶을 되찾아 가는 성장소설. 가난과 폭력 속에 불행한 인생을 살던 예지. 평생 자신을 따라다니며 끔찍한 삶을 선사하던 진호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하지만, 그로 인해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얻는다. 어린 시절로 돌아와 인생 2회차를 시작한 그녀, 재능을 살려 나가게 된 미술 대회에서 평소 우러러보던 천재 화가, 진도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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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한
델피뉴
총 4권완결
3.2(45)
물의 능력을 지녔으나 힘이 부족하단 이유로 방치되어 온 줄라이. 끝내 목숨을 끊은 그녀는 1년 후의 세상에서 눈을 뜬다. 그것도 주변 모두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세브티나 제로스에 빙의한 채로. 하지만 줄라이의 몸은 의식만 없을 뿐 아직 살아 있었다. 놀랄 만한 일은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불의 후계자, 황태자 와이엇 크레이탄. 바람의 후계자, 마법사인 단테 오드라이언. 땅의 후계자, 상단의 주인인 클라젠 화이티온. 그녀를 소외시켰던 그들은 모두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4,800원
총 150화완결
4.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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