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조은세상
총 2권완결
2.0(1)
“날 사랑하란 뜻이 아닙니다. 내 아내가 되어 주면 되는 겁니다.” “나더러, 지금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의 아내가 되란 말인가요?” 수영에게 로드만 금융 그룹의 대표, 설우혁과 결혼하는 조건을 내건 아버지. 이 조건을 따르지 않으면 아버지의 유언장에 따라 아무런 재산도 받을 수 없게 되고, 결국 수영은 일면식도 없는 남자와 사랑 없는 ‘계약결혼’을 하게 되는데……. “나와 결혼할 생각이 있는 거라면 그 사랑한다는 남자, 정리하세요.” 화려하지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하연월
필
4.2(6)
「한겨울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아래, 너의 친구 루스가.」 꽤 정성스럽게 쓴 것이 누가 보면 당사자가 쓴 글이라고 할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종이를 쥔 두 손에 힘이 들어갔다. 누구든지 간에 계획적이고 악의적인 방법이다. 손에 쥔 종이의 첫 문장은 이렇게 쓰여 있었다. 「셀럿에게.」 셀럿은 누구에게도 편지를 보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누군가 그녀의 편지에 답장을 하였다. 심지어 편지를 보낸 이는 루스 스카일, 죽은 친구의 이름을 사칭하고 있었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안정원
봄 미디어
4.0(186)
*본 도서는 2016년 출간된 타사 작품으로, 봄 미디어에서 독점으로 개정하여 전반적인 내용 수정 후 출간하는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선생님한테 병 옮기기 싫어요.” “걱정 말아요. 그놈보다 내가 더 무서운 의사니까.” 까칠한 외과 전문의, 강지혁. 그의 환자가 된 여자, 한지민. 어느 날, 느닷없는 사고로 시작된 우연. 서로의 마음이 닿았다고 생각했던 순간, 또 다른 이별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제 자신을 믿을 수 없
소장 4,000원
강해랑 외 1명
다울북
3.5(8)
피비린내 나는 참극 속에 홀로 살아남아 복수를 위해 평생을 바친 남자. 그리고 그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아내의 죽음. 시간을 되돌려 사랑하는 아내가 살아 돌아오게 하려면 복수를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죽었던 그녀와 다시 만났다. 복수해야 하는 원수의 외동딸로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 아내를 잊기로 결심하고 복수를 선택한다. 과거와 달리 그녀 쪽에서 다가와 번호를 달라고 하기 전까지는 분명 그랬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문수진
4.2(647)
*본 도서는 2016년 출간된 타사 작품으로, 봄 미디어에서 독점으로 개정하여 출간하는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혼자가 되어야 한다고 느꼈을 때, 혼자가 된 것뿐이야.” 나를 절망에서 구해 준 감사한 은인을 위해, 그리고 먼저 손을 내밀어 준 그녀를 위해 그들을 떠났다.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그리고 나 좋다는 사람도 있어.” 10년 전 이미 죽었다 생각했던 이와 재회했고, 다시 사랑하게 됐다. 그렇게 한 남자를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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