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담
블라썸
4.0(70)
#귀염뽀짝여주 #능력여주 #팔불출아빠 #짠내아빠 #조신한남주들(아마도) 시종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어린 에멜리에트는 어느 날 불현듯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깨닫는다. 자신이 전생에 읽었던 책 속으로 환생했다는 것을. 그것도 주인공들의 아이로……! 소설의 엔딩으로부터 3년 뒤, 엄마는 자신을 낳다 죽었고 그로 인해 아빠는 하나뿐인 딸을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계속 이렇게 살 순 없어!’ 상황을 바꾸겠다고 마음 먹은 차 들려온,
소장 9,650원
마담 까뜨린 파인느
루시노블
4.0(11)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갑을관계,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다정녀, 순정녀, 외유내강, 쾌활발랄녀,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로맨틱코미디, 힐링물, 외유내강 우리 북부 대공님이 아기 고양이……? 길에서 우연히 구한 아기 고양이에게 럭키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매일 밤 함께 잠드는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대공가의 메이드 멜로디. 그런데 어느 날 아침, 매일 안고 자던 럭키는 온데간데없고,
소장 9,900원
윤베리
에클라
4.4(25)
퇴사, 퇴사, 퇴사! 빡센 회사 생활에 지쳐버린 한나비. 지금이야말로 주머니 속 사직서를 꺼낼 때가 왔다! 하지만 무사히 퇴사하는 것도 쉽지 않은 법. 상사에게 대차게 까이고 돌아오는 길에 억울하게 삶을 마감하고 마는데. 그런 한나비가 다시 눈을 뜬 세상은… [본격 농사 시뮬레이션, <러블리팜> 에 초대된 신규 게이머 ‘한나비’ 씨를 환영합니다.] …방금, 뭐라고요? 그래, 이번 세상에서 귀농 한 번 제대로 해보자! 비로소 시작되는 한나비의 힐
소장 6,000원
세르페
동아
4.4(79)
나는 이 세계에 절망한 친구에게 살해당했다. 괜찮다고, 어떻게든 될 거라고, 내가 도와주겠다고, 다시 시작하자고. 몇 번이나 얘기했는데 친구는 결국 칼을 빼 들고 내 목을 쳤다. “개자식.” 다시 눈을 떴을 땐 50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있었다. 내가 사랑하던 모든 것들은 사라졌고, 이젠 더 이상 세상을 살아갈 의욕도, 이유도 없어져 버렸다. “이제 행복하게 살아도 됩니다.” 그런데 우연처럼 내 삶에 나타난 한 남자가 햇살처럼 부드러운 위로를
소장 6,020원
시세Sisse
로아
3.6(19)
느닷없이 게임 캐릭터에 빙의해 낯선 세상으로 떨어졌는데, 뭐라고요? 성녀? “성녀님께서 강림하셨다!” “성녀님! 성녀님이시다!” 아니, 성녀 아니라고! 성녀 아니라 힐러라니까! “성녀님이 단장님 애인이라고?” “뭐? 진짜?” “성녀님이 단장님 애인이래!” 거기다 말도 안 되는 오해까지! 어떡하면 좋아. 미치겠다. 그런데 더 미치겠는 건, 멋대로 이끌리는 마음이다. “당신을 지켜주고 싶어요.” “제가 감히, 바라도 되겠습니까?” 졸지에 성녀가 되
소장 7,850원
채운
페퍼민트
3.5(33)
가족 힐링물이라는 작품 소개를 보고 읽기 시작한 책. 소설 속 여주는 폭군의 딸이다. 아버지는 딸을 오해하고 소설 속 여주는 우울한 나날을 보낸다. 가족 힐링물이라면서! 아빠가 거하게 후회하고 부둥부둥해주는 거 보려고 존버했는데 작가가 잠수를 탔다. 손절하고 싶은데 여주가 밟혀서 자꾸만 보다가 책 속에 빙의해버렸다. 폭군의 관심을 일찌감치 잃고 별궁에서 나오는 일도 없어서 있는지도 몰랐던, 여주의 계모로! "어머어어어엉!" 랜선맘이 여주를 만났
소장 5,200원
노답샵
아마빌레
4.8(72)
*본 작품은 2019년 타사에서 출간된 <우리가 사는 세계는>을 재출간한 것입니다. *본 작품에는 추가 외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이에르닐 베키, 명을 받들겠습니다.” 처음엔 살아남기 위해 검을 잡았으나 여자라는 이유가 흠이 되지 않기 위해 늘 치열하게 싸웠고 결국, 아이에르닐은 황실 기사단의 기사단장이라는 직위를 얻었다. 그렇게 기사로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명예와 함께 숨을 돌리는 것도 잠시, 그녀는 갑자기 제국에 나타난 무시무시한 존
소장 6,200원
달수정
필연매니지먼트
3.9(125)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소장 6,440원
수리
시계토끼
4.5(163)
“여왕이라고 부르면 돼.” 곤란함이 지워진 얼굴에는 약간의 후회스러움과 또 약간의 후련함이 있었다. 그것은 어린 소녀의 얼굴에 떠오르기엔 지나치게 복잡한 감정들이었다. 그 순간 사무엘의 눈에는 그녀가 다 자란 어른처럼 보였다. 어째서인지 앳된 얼굴에 자신 만큼, 어쩌면 자신보다 더 오랜 세월을 살아온 사람의 얼굴이 겹쳐 보였다. 나무 그늘에 서 있는 그녀의 머리 위에 드리워져 있던 나뭇가지들이 바람결에 흔들리자 그 사이로 햇빛이 쏟아져 내려왔다
소장 9,100원
소름이당
에이블
3.5(31)
과자 집을 뜯어먹었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잡아먹으려다 역으로 당하고 마는 마녀에게 빙의됐다. 원작과 달리 아이들을 곱게 돌려보내 줬는데. “이제야 다시 만나네요, 이엘.” 10년 뒤, 그들이 다시 날 찾아왔다. *** “넌 지금 착각하고 있는 거야.” 어느덧 발음이 분명해진 목소리가 약간 떨렸다. “날 가족으로서 좋아하는 건데, 그걸 착각해서 여자로서 날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거야.” “아닙니다.” 헨젤이 딱 잘라서 부정했다. “이엘은 제가 그런
소장 6,950원
김선유
텐북
4.1(117)
친부 곁으로 떠난 어머니의 장례를 치러 준 크리스티안에게 프란시스는 자신의 몸을 대가로 제시한다. “처음인가?” “……네.” 실로 뜨겁고 황홀했던 첫 정사. 비록 이 하룻밤으로 우리 연이 다한다 해도 당신을 잊지 않으리. 그날 밤이 마지막이라고 여겼는데……. “로드 크리스티안…….” “귀신이라도 본 것 같은 표정이군.” 새카만 흑발에 이른바 ‘크림슨 아이즈’로 불리는 붉은 눈동자. 그 크리스티안 베일리가 제 발로 찾아오다니. “종종 당신과 밤을
소장 7,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