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나
필
총 5권완결
4.5(19)
1만 파운드에 인생이 맞바꿔지다! “너 같은 계집이 화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쓸데없는 종이 낭비, 시간 낭비, 돈 낭비지.” 리븐 백작의 학대 속에서 탈출구 없이 살아가던 브리트니,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지옥 같은 현실로부터 벗어나 잠시나마 행복하기에. “돈은 받지 않겠어. 대신 당신 딸을 데려가지.” 어김없이 아버지의 손찌검이 있던 날, 이를 목격한 채권자 클라인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천사라
스텔라
3.6(5)
북쪽 숲에서 오랜 시간을 홀로 지낸 눈의 마녀, 일라이나. 죽어 가는 인간을 살리려다 졸지에 어려졌다! 구해 준 인간은 무려 제국에서 악명 높은 북부 대공가의 일원. 눈의 마녀가 나타났다고 자신을 괴롭히지는 않을까 단단히 각오했건만. “혼자가 아니야. 내가 있잖아. 나랑 같이 나가자.” 자신을 덥석 안아 들더니 갑자기 대공가로 데려가는 테오. “와, 진짜 귀엽다. 맨날 속 썩이는 누구들과는 천지 차이네.” 우락부락한 겉모습과는 달리 너무나 다정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
스베따
로망띠끄
5.0(1)
“함해율, 너랑 둘만 있고 싶어서.” “해율아, 너 미치게 달다.”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나한테 한번도 설렌 적 없어?” “네가 갖고 있던 내 이미지에서 친구는 빼 이제.” “뭐겠어, 남자지.” 갑자기 들이대는 이녀석. 평생지기, 엄마친구아들, 남사친의 끝 박찬형. 얘랑 나. 친구사이 인줄로만 알았는데, 아니었어? * “함해율 너 보면서 설레고, 닿고 싶고, 조금 더 같이 있고 싶고, 안 보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얼마 안 된 것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3,500원
윤베리
에클라
총 4권완결
4.3(26)
퇴사, 퇴사, 퇴사! 빡센 회사 생활에 지쳐버린 한나비. 지금이야말로 주머니 속 사직서를 꺼낼 때가 왔다! 하지만 무사히 퇴사하는 것도 쉽지 않은 법. 상사에게 대차게 까이고 돌아오는 길에 억울하게 삶을 마감하고 마는데. 그런 한나비가 다시 눈을 뜬 세상은… [본격 농사 시뮬레이션, <러블리팜> 에 초대된 신규 게이머 ‘한나비’ 씨를 환영합니다.] …방금, 뭐라고요? 그래, 이번 세상에서 귀농 한 번 제대로 해보자! 비로소 시작되는 한나비의 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소소한 문곰
4.2(5)
황량하고 메마른 땅에서 자신이 수인임을 깨달은 한 마리의 황금두더지. 아무리 힘을 줘도 사람으로 변하지 않는다! 하늘에는 매, 땅에는 고양이, 심지어 마물까지… 주위에는 털뭉치를 노리는 천적이 한가득! ‘여기서 벗어나야 해!’ 조그만 털뭉치는 하루빨리 사람이 되기 위해 다른 수인을 찾아 나서는데……. “엉덩이 한번 만져 봐도 되나?” 온갖 고생을 다 하고 만난 이 남자. 자꾸만 내 엉덩이를 탐낸다! 아무래도 내 매력에 푹 빠진 것 같은데? 좋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백마고
g노벨
4.8(4)
모태 솔로, 패션디자이너 나시아에게 가장 어려운 연애. 32년을 그냥 열심히, 일만 하며 살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 남들 다 하는 연애. 아니, 친구들은 벌써 결혼한다고 난리다. 답답한 마음에 들어간 타로 카페에서는 그냥 여행이나 가라는 태평한 결과만 나온다. 그 말에 일상을 박차고 나선 여행길이 노동길의 시작일 줄 누가 알았으랴. 한 가지의 선택이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헬리온 행성에 혼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
야옹이랑
고렘팩토리
3.5(2)
저주받은 인생에… 진짜 아빠라고 주장하는 수상한 남자가 나타났다! “저 검은머리가 절대 내 딸일 리 없다.” “아, 아빠!” “어디서 내게 아빠라 하는 거지? 난 너 같은 딸을 둔적 없다. 지금 당장 저 아이를 내쫓거라. 저 아이는 태어난 적도 없는 것이다.” 아이에게서 외마디 탄식이 흘러나왔지만 황제는 싸늘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볼 뿐이었다. 저주 받은 아이. 제 부모에게조차 버려진 가엾은 공주.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손을 내민 유일한 사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이은동
마담드디키
소설 <북부 공작님, 뜨겁게 해 줘요> 속 여주가 존경하는 부인의 딸, 에이시아가 되었다. 엄마는 돌아가셨고, 여주는 그런 나를 데리고 북부의 페토렌 공작가로 가게 됐다. “소녀, 설원에서 무엇을 할 생각이지?” 여주가 따라오래서 온 거긴 하지만… 내가 뭘 하고 싶은지 곰곰이 생각해 보니. “디저트 가게를 하고 싶어요.” 날씨도, 공작 남주랑 여주의 사이도 전혀 뜨겁지 않은 이 차디찬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어서 오세요! 제국 최
윤재희
레토북스
4.4(13)
“사직섭니다.” “앰버 시더우드.” 워라밸이란 말도, 고용노동부도, 근로법이란 것도 없는 소설 속 세계에 떨어진 지 벌써 십몇 년. 그리고 저주에 걸린 폭군인 남자주인공의 비서가 된 것도 10년. “간이 커졌군.” 이제 내 삶을 찾기 위해서 몇 번이고 사직서를 냈건만! “불허한다.” 101번째 사직서는 남자주인공의 손에 무참히 찢기고, “네가 한 약속대로 내 저주가 풀릴 때까지 넌 내 곁에 있어야 해.” 폭군에게 걸린 저주는 도대체 언제 풀리고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쑥쥬
폴링인북스
4.1(52)
* 배경/분야: 판타지물 * 이럴 때 보세요: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서로의 상처를 감싸고 치유하며 성장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상처로 얼룩진 과거를 가진 공작과 세 공자. 그리고 아기 공녀. 마지막까지 후작에게 맞서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이야기. 제국 최고의 공작가의 양녀가 된 후작의 스파이. 그게 나였다. 그러나 후작의 배신으로 열다섯 살에 끔찍하게 죽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공작과 처음 만난 다섯 살의 어린 나이로 돌아왔다
소장 14,800원
제움
총 3권완결
3.9(8)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낯선 시골, 해청. 세영은 회사를 그만두고 홧김에 온 해청역에서 만난 서하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나, 불쾌해요?” “아니. 전혀. 한 번도 그런 적 없어.” “난 한 번도 어색하고 불편하다고 느낀 적 없는데.” 6월 언저리 여름, 비를 흠뻑 먹은 흙과 풀냄새가 가득한 해청. 어느새 나 혼자 착각을 하고 있는 걸까. 뜨거운 여름날, 계곡의 수풀 사이로 바람이 불어와 우리 몸을 떨게 했다. 여름이 되면 해청에서의 기억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