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과김수석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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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물 #서양풍 #인외존재 #초월적존재 #동거 #첫사랑 #우연 #힐링물 #잔잔물 #상처녀 #외유내강 #순진녀 #순정녀 #순정남 #다정남 #카리스마남 마을에서 못된 여자로 낙인 찍혀, 괴롭힘을 당하던 파르마. 그러던 중 바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지자, 마을 사람들은 그녀를 바다에 제물로 바친다. 그리고 바다를 지배하고 있다고 알려진 크라켄과 만나게 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장 1,000원
백은
글로우
4.0(5)
※ 해당 작품은 출판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인간과 짐승, 그리고 영물이 어지러이 뒤섞인 세상. 화요산(和妖山)에는 예로부터 신비하고도 기이한 것들이 살았다. 우연히 화요산에 들어오게 된 요왕부의 왕, 호운. 그는 범에게 쫓기던 어린 은여우를 발견한다. 호운은 여우에게 ‘백아’라는 이름을 지어 준 후, 자신의 궁으로 데려가 함께 지내기로 한다. “그대는 그 어떤 걱정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시겠습니까?
소장 2,600원
페일핑크
달밤
4.5(38)
※본 도서는 2020년에 출간한 작품의 개정판입니다. 전체적인 문장 수정, 일부 내용 추가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험한 산자락 아래, 찢어지게 가난한 집구석. 덕례는 하루아침에 천애 고아가 됐지만 혼자서라도 살아내야 했다. 여느 때처럼 산나물을 캐러 산 속으로 향하는데, 그녀의 앞에 나타난 희디흰 사슴 한 마리. 잘못 본 건가 싶기도 잠시, 사슴을 뒤쫓던 사냥꾼에 걱정이 돼 점점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간다. 어느새 도착한 계
소장 1,500원
복희씨
조은세상
4.1(106)
실연의 상처를 잊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 그녀, 한유민.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난관에 봉착한다. 시동이 꺼진 렌트카, 아무도 없는 도로, 위협적으로 쏟아지는 눈. 그렇게 난감해하던 그 순간, 한 남자를 만났다. “구면이네요, 우리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것 같은데.” 눈물 나게 반가운 한국말의 주인은 비행기 옆자리부터 따라온 인연이었다. 그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유민은 차가운 겨울만큼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그 하룻밤이,
소장 2,000원
리타
템퍼링
4.3(9)
퇴사 후 할머니의 시골집에 쉬러 간 주은. 비어 있는 줄 알았던 옆집에서 지내던 수상한 남자, 강우와 마주친다. 넘어져 다친 주은을 강우가 도와준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차츰 가까워진다. 술김에 충동적으로 강우에게 키스한 날. "도망갑니까? 먼저 건드려 놓고." 그의 손에 붙잡혔다. "왜 우는 것도 예쁩니까." 침대 위, 강우는 젖은 눈가에 키스하며 속삭였다. "더 울리고 싶게." 같은 마음을 확인했다고 생각했던 그 여름밤. 강우는 잠든 주은을
애플사이다
애프터
4.1(28)
헤어진 구남친에게 청첩장을 받았던 날 지연은 단 하루만이라도 다른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야한 옷을 입고, 센 화장을 하고, 킬힐을 신는다 어머니의 생신을 기념해 오랜만에 가족을 찾아갔던 날 아버지는 이안의 멱살을 잡으며 네 형이 아니라 네가 죽었어야 한다는 비난을 퍼붓는다 미친듯이 비가 쏟아지던 날 완전히 혼자가 되어버린 날 인생이 나락을 향해 직진하던 날 이안은 갈 곳이 없어 보이는 여자에게 호의로 지폐를 내밀고 그의 의도를 오해한 지
소장 2,800원
공호
밀리오리지널
3.9(16)
“많이 컸네?” 갑자기 생긴 그늘에 고개를 드니 태하가 앞에 서 있었다. 오래된 한옥, 고즈넉한 정원과는 동떨어진 도시남의 세련된 모습으로 부드럽게 웃는다. 환영이 아니었다. “결혼을 한다고?” 그녀의 머리 위로 그늘을 드리웠던 태하가 옆으로 앉았다. 그의 체취가 툇마루의 나무 냄새보다 더 진하게 유신의 코를 자극했다. “할머니가 하래서.” “착하네. 말도 잘 듣고.” 언뜻 들으면 부드러운 목소리인데 조롱이 실렸다. 유신은 그 비아냥거림을 마른
소장 3,000원
#로맨틱판타지 #오해 #친구>연인 #신분차이 #힐링물 #잔잔물 #순정남 #츤데레남 #외유내강남 #카리스마남 #엉뚱녀 #순진녀 #쾌활녀 #외유내강녀 서점 앞을 지나가던 주인공은, 다른 사람을 피해 도망치던 남자와 부딪친다. 도망치던 와중에도 남자는 친절하게 주인공을 일으켜 세워주고, 다정한 미소를 지어준 후 사라진다. 그리고 그가 떠난 자리에서 책 한 권을 얻게 되는 주인공.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던 주인공은, 그 책의 제목에 이끌려 읽기 시작하
4.0(13)
“주차장에 차가 있길래. 야근 귀신이라는 소문 들었거든. 그나저나 소개팅해?” “상사가 할 만한 질문이 아닌데요.” “어디의 누군데? 괜찮은 놈인지 내가 알 수도 있잖아.” 알아서 뭐 하려고? 평가라도 내려 주려고? 순식간에 시연의 속이 부글거렸다. “그때도 내 환경과 비슷한 사람 만나려고 했었잖아. 어디의 누구인지 말해도 모를 거야. 아주 평범할 테니까.” “갑자기 왜 반말을 하지?” “상사가 아닌 친구로 물은 질문이니까.” “아하, 우리가
소장 2,250원(10%)2,500원
꿀이범벅
디엘미디어
2.5(8)
글로리아 제국이 세워진 건국일을 기념하여 행해지는 황족 퍼레이드. 그 퍼레이드를 위해 마차에 올라탄 필레오데스와 플로메리아. 그들은 정작 퍼레이드를 위해 백성에게 인사하는 대신 마차 안에서 질펀하게 놀아난다. 그것은 퍼레이드를 끝마치고 신전에 도착하고 나서도 계속 이어진다. 경건해야 할 자리에서조차 본인들의 쾌락을 좇는 두 사람. 서로를 향한 마음만 커져간다.
소장 1,300원
달로
4.4(2,624)
3년간 짝사랑했던 남사친에게 결혼할 상대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어느 날, 회사 앞으로 찾아온 남사친과 그의 연인의 정체에 정연은 충격에 빠지고. 그런 정연의 앞에 이준이 나타나는데…. “오래 기다렸지? 가자.” 이준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정연을 물끄러미 응시하다, 코트 주머니에서 손을 꺼내 제 물건을 낚아채듯 정연의 손목을 잡아 제 곁으로 당겼다.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선배.” 힘이 느껴지는 팔 아래서 몸을 비틀자, 그대로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