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7(34)
오얏 그리고 벚. 살아온 환경이, 성격과 외양이 달라도 귀남과 은경은 둘도 없는 친구다. 은경의 부친은 찢어지게 가난한 귀남을 안쓰럽게 여겨 그녀를 후원해주지만 귀남의 존재는 은경의 가정에 균열을 불러오고, 결국 그녀는 은경을 위해 떠나기로 한다. 격변의 시대 끝에 서울의 봄이 찾아왔고, 그렇게 귀남과 은경은 어른이 됐다. 은경의 마음은 메말라 버렸고, 귀남의 삶은 더욱 박복해졌다. 그러던 중 귀남은 저도 모르는 새에 매춘부로 팔려 갈 위기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이아현
피플앤스토리
총 4권완결
4.6(291)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 이용가와 15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신데렐라처럼 어려서 부모를 잃은 신유리는 자신을 보살펴 준 은인의 전화 한 통으로 6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 끔찍한 기억만이 남은 고국 땅을 밟자마자 겹쳤던 세 번의 우연.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남자를 다시 만났을 때, 유리는 충동적으로 물었다. “결혼
소장 2,300원전권 소장 14,300원
4.5(13)
총 146화완결
4.9(3,120)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300원
4.9(70)
신해원
3.0(2)
오래전 저를 버린 연인의 자식이 찾아왔다. 저와 똑같은 이름을 달고, 차마 보내지 못했던 편지를 가득 안고서. “네 이름은 누가 지어준 거니?” “엄마요.” 너 하나 잊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네가 남긴 내 상처는 어쩌자고 이러는 걸까. “네 엄마 번호가 뭐야. 도대체 여긴 무슨 수로 알고 온 건지…….” “……없어요.” “그게 뭔 소리야? 번호를 모른단 뜻이니?” “엄마 번호는 없어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빛으로 정애를 올
소장 2,600원
훈
봄 미디어
3.9(36)
“난 네가 정말 좋아. 좋아 미치겠어.” “재희야. 우리 연애하자.” 처음으로 그의 따뜻한 손을 잡은 날. 처음으로 그녀의 웃는 얼굴을 본 날. 행복이자 불행이 다가온 그날. 그날이 두 사람의 마지막이었다. 그렇게 선을 떠나보내고 10년을 죽지 못해 살았다. “서재희.” “사람 잘못 보셨어요.” 더 이상의 남은 운은 없다는 듯 모든 일이 틀어졌다. 마치 인생의 타이밍을 다 써 버린 것처럼. 버스 정류장을 놓치지 않았더라면, 횡단보도를 일찍 건넜
소장 3,800원
김지안
녹스
3.8(468)
‘밤손님’. 규연의 핸드폰에 저장된 그의 이름이었다. 도둑처럼 밤에 몰래 왔다가 새벽이면 어김없이 가고 없는 그를 빗대어 지은 별명. 정상적인 연애에 기대가 없는 그녀는 감정 낭비하지 않고 욕망만 채워 주는 관계에 충분히 만족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점점 마음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고, 이제 밤을 위한 관계는 정리해야겠다 생각하지만. “여기 그만 와.” “나와 몸을 섞고 내 아래서 흐느낀 지 채 두 시간도 안 지났어. 나와 헤어질 사람이 내 것
소장 3,600원
정지민
파란미디어
4.0(107)
그들의 현재진행형 사랑이야기는 시청자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드라마를 찍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깊이 감싸 안는 청춘들의 이야기! 뛰어난 감각을 가졌지만 입에 좋은 말을 하지 못해 동료들에게 늘 적이 되는 K드라마국 감독 서준희. 편성을 받지 못해 B팀 감독으로 있다가 드디어 드라마를 찍을 기회가 오지만 준희는 이를 거절한다. 함께 작업할 작가가 송진후이기 때문이다. 진후는 10년 전, 그녀가 살아오면서 가장 빛났던 모습을 기억하는 그
소장 5,000원